수령 450년 당산나무의 위엄~ 눈이 진짜 허벌라게 왔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증심사 갈때부터 눈발이 흩날리기 시작하더니...장불재 에서는 눈보라가 휘몰아 치더군요 - -;; 추워 디지는줄 알았습니다...귀마개랑 털모자를 안갖고 가서 더더욱 ㅠㅠ 무등산 자주 가봤지만 진짜 최고의 차가움을 느꼈죠...넥워머가 젖어서 얼어버릴 정도였고... 귀랑 얼굴은 얼어버렸다는.... 중봉에서 내려오는 길은 눈이 얼마나 왔는지 대나무 다 쓰러져 있고 길은 하나도 안보이고... 발은 푹푹 빠지고....아 힘드러~ 새들도 얼마나 추웠는지 잠시 대피 했더군요~ 정말 잊지 못할 겨울산의 추억을 쌓았습니다~~~ 역시 산행의 묘미는 겨울산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