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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집사람이 자꾸 휴가를 떠나자고 하네요


돌아온재떨이

조회 : 2568
작성일 : 2012/08/14 11:56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13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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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신혼여행빼고는 제대로 가본적이 없지 않냐, 올해는 가봐야 되지 않냐
남편. 작년에 제주도 갔다왔지않냐.
부인.신혼여행때는 자유여행가서 너무 고생했다, 쉬고 싶은데 날 끌고다녀서 너무 피곤하기만 했다. 
         제대로 휴양을 가고 싶다.
남편. 풀빌라를 얘기하나본데 너무 비싸다. 그리고 여행사 다니는 후배가 그러는데 신혼초라면 모를까
         풀빌라라도 하루 있으면 할거 없고 지겹다고 한다.
부인. 난 그래도 가고 싶다.
남편. 비싸고 몇일이나 쉬어서 일 못하는 것도 부담된다 대명콘도는 어떠냐 부탁하면 후배가 구해준단다.
부인. 비행기가 타고 싶다
남편. 제주도는 어떠냐
부인. 작년에 갔다왔잖냐
남편. 홍콩은 어떠냐, 싸던데
부인. 예전에 친구들하고 다녀왔다 싫다.
남편. 그냥 집에서 편하게 쉬자.
부인. 나 밥안해

간략한 저와 집사람과의 대화인데요.
좋은 휴양지라도 있나요, 아니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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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2-08-14 12:21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처럼 직접 밥을 지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돌아온재떨이 / 2012-08-14 12:55/ 자국/ 신고/
그...그런!!
  북극곰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2-08-14 12:4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결혼연차가 얼마 안되시는군요..

일단.. 결정을 하세요..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시고 남은 360일은 아무렇지 않게 지낼수 있느냐... (그정도로 오래갑니다..) 아니면 마나님 말씀대로하고.. 360일 편한대신 몇달간 투잡이나 뭐 그런거 뛸 각오가 되어 있느냐....

저같으면 당연히 후자입니다.... 밥을 안한다는것은 가장 중요한 의/식/주중에 한가지를 포기한다는 의미이고.. 이건 정말 심각한 상황이거든요..(농담이라고해도~)
돌아온재떨이 / 2012-08-14 12:57/ 자국/ 신고/
결혼한지는 4년차이지만 아이가 없어서 밥을안한다는 얘기를 쉽게 하네요 ㅎㅎㅎ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북극곰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2-08-14 13:18/ 자국/ 신고/
제가 10년동안 살면서 내린 결론은....

둘중 한사람이 포기를 해야 가정이 편해집니다.. 서로 조금씩 맞춰가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그게 더 힘들죠.. (서로 자기입장 생각하는게 앞서니...)

전 그래서 웬만한건 다 집니다.. 그리고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려고 하구요.. 그래야 맘도 편하지고... 뭐.. 결국에는 가정이 행복하기 위해 하는 것이니 누구의 의견을 따르던 크게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구요... (물론 그만큼 좀더 희생하거나 뭐 그래야하는건 있지만...)
돌아온재떨이 / 2012-08-14 17:26/ 자국/ 신고/
전...10이 일상이라면 7은 저주고 3은 안져준답니다, 그런데 3은 절대 양보 안해요.
여자들은 굉장히 적응이 빨라서 쉽게해주면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그나저나 여기에 여자분들이 거의 없어서 다행이에요!??
  하누리 /  2012-08-14 12:4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요즘은, 햇반이란 제품이 마트에 많이 있더군요..ㅡ.ㅡ;
찬 바람 불때, 재미있는 글 봤음 합니다.^^
돌아온재떨이 / 2012-08-14 12:58/ 자국/ 신고/
햇반 ㅋㅋㅋ 감사합니다
  BOT입니다 znzlspt1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2-08-14 12:4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가 생각나네요 ㅜㅜ
돌아온재떨이 / 2012-08-14 12:59/ 자국/ 신고/
저는 놀만큼 놀아서 그런지 거기서 거긴데, 집사람은 엄한집에서 자라서
좀 그런게 한이 되어있나봐요 ㅎㅎ
  폰생폰사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2-08-14 13:3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보너스 등의 추가 수입이 있으면 10% 를 조공으로 바칩니다. ㅎㅎ
근데, 마눌님은 그돈으로 애들 학원비와 책을 사주더군요..ㄷㄷㄷ
돌아온재떨이 / 2012-08-14 17:28/ 자국/ 신고/
10%도 많아요! 이젠 남성들이 일어날 때입니다!
  때쥐신산 /  2012-08-20 10:1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흠....동남아...밖에 답이 없네요.
태국, 싱가폴, 빈탄...정도가 괜찮았네요.
잘고르시면 로컬의 풀빌라도 괜찮은 가격에 구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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