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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택배 배송은 48시간 내에 하면 된다...


하누리

조회 : 4611
작성일 : 2012/11/29 20:01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13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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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cctv를 설치해야 해서 어제 부랴 부랴 인터넷에서 검색, 구매하고 물건이 오길 기다렸는데
오후 7시가 넘도록 물건이 오지 않아 해당 기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지금도 배송중이냐고...아직 물건이 안와서 그런다'라고....

주소를 물어보더니, 요즘 가을철이라 식품류가 많아 우선 순위에서 밀려 내일 배송된다 하더군요.
그래서, '왜 식품류만 중요하고 고객에겐 중요할 수도 있는 물건은 안 중요하다고 생각하냐?'고 물어 보니,
자기는 그렇게 배송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지금까지 택배 그 다음날 받은 적이 없냐고 물어보기에 그렇다고 대답하니,
자기가 오늘 배송을 꼭 해줘야 할 의무가 없답니다.
물건을 받은 시간부터 48시간 내에 배송하면 되기 때문이라면서...(몰랐던 내용)


어이가 없어서,  그럼 내일 배송된다고 안내 문자라도 해 주면 좋지 않냐고 말하니,
언제 그렇게 일일이 문자를 하느냐고... 왜 그렇게 해야 하느냐 하네요..
그리고, 따질려면 물건을 보낸 업체에다 따지라 하는 군요..  이 무슨 황당..?

택배기사들 고생하는 것은 알지만, 
막상 이런 기사를 만나니 정말 화가 나는 군요... 아~ 스트레스.............

일단, 고객 센터에 글 남기고, 
거래하는 택배직원에게 48시간 배송이란 것이 법으로 되어 있냐 물어 봤더니
소보원에서 정한 기준이 있다 하네요. 48시간...
또한, 저와 같은 문제로 재판까지 가는 경우도 가끔 있다 하더군요.

그 날 받는 방법은 택배 송장에 ' 당일 배송 부탁합니다. 꼭...'이란 문구를 넣는 것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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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 Desperado /  2012-11-29 21:2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배송중이라고 뜨는 물건이 9시가 되어도 안와서 전화를 해보니 일부러 씹다가 다음날 택배원 바꿔서 배송하더군요. 택배회사 물량때문에 바쁜건 알겠는데 추적시스템 업데이트도 느리고 알려줄꺼면 똑바로 알려주던가 해야되는데 개판이더군요
  인생한방 pkwang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2-11-29 23:0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일단... 택배기사의 답변은 정당합니다. 설령 민사를 걸어도 질 확률이 높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이라면 배송기준을 자세하게 읽어보시면 대부분 배송일을 3-5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특성상 익일배송이 일반화되어 있지만 그정도 늦는건 법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문자를 보내는것도 어디까지나 서비스레벨이니 의무가 아닙니다.
뭐... 불편하시고 화가날수 있지만 해결방법이 없네요....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2-11-30 00:3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택배기사의 태도가 문제이지, 배송자체는 문제가 없다 보입니다. 택배기사의 서비스 마인드에 대해 택배사에 항의하시는게 좋다 생각됩니다.

p.s.저희도 택배때문에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ㅜㅜ
  BOT입니다 znzlspt1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2-11-30 01:11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On Mobile Mode -
배송완료표시 이틀후에 오는 경우도 있었어요...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2-11-30 12:5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국내에서 택배의 안착이 너무 과도하고 심하게 이뤄지다보니 택배사와 판매자와 관계,기사들과 택배사 그리고 고객과 판매자, 기사와 고객과의 관계에서 정말 많은 부분 심하거나 불평등한 부분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가장 약자를 기사들로 보는데 보험이나 사고처리,차량문제,교통법규등 부수적으로 관계된것이 너무 많아서 어느정도 감안해줘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요즘 김장철에 겨울철 과일에 냉수산물과 농산물때문에 배송기한에서 1순위가 식품인것을 충분히 감안해야하죠. 이건 기한때문에 구입자가 태클걸기시작하면 사실 택배기사들 손실처리가 더 커 일을 정말 놔야하니까요. 건수가 좀 많은 정도라면 배송정보도 바로바로 업데이트되고 배송정보와 틀리게 하루 더 지나서 배송되는 일도 없고 물건도 상하지않고 친절함도 당연할 것이고, 심하면 받는 시간 약속까지 하겠죠. 하지만 제가 아는정도에서도 배송건수가 이미 그 도를 넘어서 위의 모든것을 다 포기할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시는것이 서로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편입니다. 아시는분이 관계된 일을 일정기간하셨는데 주위 얘기를 들으면 정말 잠깐동안만 할 일이고 안쓰럽게 느껴졌답니다. 그래서 전 택배 받고 보내도 단지 내용물 상하지않고 가고받기만 해도 가장 큰 다행으로 여깁니다.우리에겐 너무 익숙한 익일배송 그리고 당일배송까지 그게 기사들에게는 정말 큰 족쇄중의 하나라는것이 밤 12시 10분전에 오기도하고 그게 않되면 아침 7시에 초인종 누르기도하더군요. 그게 현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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