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어느 한해보다 우여곡절의 2012년 한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2월에 4년 동안의 군생활을 마무리하고 전역해서 좋았던 일들만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뜻하지 않게
병원에서 아버지의 암 말기 판정과.. 집안 재정은 나날이 안좋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2012년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추운 겨울인 것 같습니다.
나라 안팍으로는 대선도 있었고, 올림픽도 있었고..
세계적으로 경제 침체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시고 있으시겠지요..
그 와중에도 뉴스에서는 여러 자원봉사, 모금 활동 등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도 듣곤 합니다.
저도 난생 처음으로 구세군이란데에 모금을 하기도 했고..
전역하면서 세운 큰 포부와 여러 계획들은 참담하게 절반도 채 이루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내년은 더욱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건 지금은 힘들어도 언젠가는 좋은 날... 인생에서 해뜰날이 올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입니다.
지금도 병상에서 투병중이신 아버지는 내년 이맘때에는 같이 한해를 보내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하얘집니다.. 남은 시간 그동안 못해드린 효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힘드신 분들도 꿋꿋하게 이겨내고, '오늘의 고난은 자신을 더욱 성장하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해쳐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았던 한해를 보내신 분들께는 더욱 좋은 한해가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새해에는 로또 당첨 되시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