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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재 사진은 이사한 집에서 본 풍경 (앞에 보이는것은 아들이 다니는 학교.. 역시 높은 곳이 좋군요)
쿨럭.. 올해에는 아무래도 무언가 액이 낀듯.. 정말 굿이라도 한번 제대로 해야할것 같네요..
지난 금~토요일에 걸쳐 무사히 이사를 마치고 일요일에 마트에 갔다가 다쳤습니다..
난생처음 구급차에 실려도 가보고 반깁스를 해서 집안 정리도 제대로 하질 못했네요.. (컴퓨터도 기어서 선 연결하고.. 쿨럭~)
하필 다친곳이 작년 11월에 수술받은 곳이라... 어쩔수 없이 다시 수술받았던 병원의 의사를 찾아갔네요..
일단은 인대가 늘어난거 같은데 자세한건 정밀검사해보고 판단하자고 해서 MRI도 찍었네요. 다만 반깁스는 최소한 2주는 해야한다고...
깁스를 해서 집에서 꼼짝 달싹하기도 힘들고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수도 없어 하루에 30분정도 컴터하는게 고작이네요.
그나저나 문제는... 마트에서 다친것인데 그쪽 보험쪽이랑 이야기해봐야겠지만 잘못하면 제 과실이 20~30%는 나올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물론 제 생각에는 마트측 책임 100%인데 이게 또 법적으로 들어가면....)
제 경우 손해배상액은 치료비 전액, 출근하지 못한 동안의 수입 상실액 전액, 위자료 등을 모두 포함해서 청구해야하고.. 또 그쪽 보험사랑 지겨운 싸움을 해야겠군요.
물론 중요한건 다음주 화요일 검사 결과가 나오는것을 봐서겠지만요...
인터넷으로 무료로 상담해주는 곳을 찾아봐야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