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주 일요일마다 한강공원에서 뜀박질을 하는데 어제 러너스하이 비슷한것을 경험했습니다.
요즘 체력이 10분이상 구보가 힘든데 (숨차고 힘들어서 걷고싶어짐)
한 15분이 넘어간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다리가 가벼워지고 머리가 상쾌해지고 숨이 가쁘지않아지더군요
숨차서 헐떡거리던 인간이 이어폰에 나오는 노래를 흥얼흥을할 수 있을정도로 말이에요 ㅜㅡ
속도 조절을 할 여유도 생기고 좀더 가속할 욕심도 나구요
더 중요한건 40분이 지나도 별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고 그냥 계속 달리게 되더군요 냅두면 한시간 넘게 계속 달릴 수 있을 정도로
집에서 성산대교까지 약 3번을 왕복하면서 50분이 지나고 나서 그냥 스톱하고 벤치에 앉았는데 머리가 묘하게 띵하면서 웬지 뽕빤느낌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멍하니 한 10분을 가만히 있었네요 ㅡㅡ
10분이지나고 나서 정신차리고 벤치에서 일어나려는 순간 다리부터 온몸에 통증이 ㅡ.,ㅡ
생전 첨 희햔한(?) 경험을 하여 함 적어봅니다. 혹 비슷한 경험하신분 계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