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머나먼 옛 날에 케이벤치, 브레인박스 등을 주로 다니다가 덜 오래전부터는 보드나라에 주로 드나들게 됐고, 생각없이 글 읽고 댓글이나 좀 다는 편이라서 여기에 쓸만한 생각을 남길지는 자신 없습니다만 그래도 경품 몇 개를 받았던 것에 대한 보답을 한다는 차원으로.... 보답이 안될 수도 있지만... -_-;;; 몇 글자 남깁니다.
우선 뉴스에 대한 건의인데요. 요새 어떤 저명한 언론인께서 '한 걸음 더 들어가는 뉴스'를 하시더군요. 그것처럼 단편적인 소식을 전하는 수준을 넘어서 한 걸음 더 들어가는 내용을 담았으면 어떨까 합니다. 현재 뉴스는 1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페이지에는 기존처럼 사실 위주의 구성을 담고, 2페이지부터는 좀 더 자세한 내용과 전후의 맥락 그리고 기자의 견해와 전망과 흐름, 여론 등을 담아서 한 걸음 더 들어간다면 간단한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온 사람에게는 스크롤의 압박이라는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기사를 제공할 수 있고, 좀 더 자세히 알고자 하는 파워유저에게는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수고를 덜어줘서 초보와 고수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으로 데이터에 관한 내용인데요. 벤치마크의 경우 모든 결과들을 DB에 넣고 '스펙 보드나라'처럼 '차트 보드나라'같은 것을 만들어서 각 부품의 성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경우에는 벤치마크에서 사용할 기준 리플레이를 이용거나 게임 내의 벤치 등을 활용해서 프레임을 기록하고 벤치에 사용됐던 CPU, VGA, RAM, M/B, 해상도, 게임 이름, 옵션 등을 모두 DB에 넣어서 모든 결과를 성능 순서대로 정렬 시킬 수도 있고, 특정 그래픽카드를 사용한 벤치 결과를 나열할 수도 있고, 특정 CPU를 사용한 결과를 나열할 수도 있고, 특정 게임과 해상도에 대한 벤치를 나열시킬 수도 있고, TDP 몇W 이하만 뽑아서 나열할 수도 있고, 기타 등등 다양한 관점에서 데이터를 정리해서 볼 수 있게 만들면 여러 벤치 기사를 챙겨볼 수고를 덜면서 관심을 갖고 있는 부품의 성능과 순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좋아하는 게임을 할 때 어느정도 부품을 구성해야 하는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펙 보드나라와 연계해서 바로 이어지게 만든다면 시너지를 발휘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컨텐츠에 관한 내용인데요. 외부 필진들을 모집해서 칼럼이나 연재 기사를 작성하는 코너를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는 지식과 필력을 겸비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어떤 주제에 대해 몇 회 연재를 계약하고 글을 싣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고, 필진으로 등록하고 자유기고 형식으로 아무 때나 글을 올릴 수도 있겠고, 어떤 분야를 담당해서 정기적으로 기고를 받는 방법 등등 다양한 방법이 있을겁니다. 그렇게 하면 보드국에 취직할 여건(?)은 안되지만 지식과 필력과 기여할 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 고급 취미생활(?) 내지는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보드국의 컨텐츠를 다양화, 강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닉네임에서 한 글자만 더 허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주로 쓰는 닉네임은 nomasumer인데 여기서는 한 글자가 잘려서 나오거든요. ^^;;
스펙 보드나라로 넘어갈 때 상단의 메뉴바는 유지됐으면 좋겠습니다.
모바일에서 기사와 댓글이 같은 페이지에서 보여졌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보기를 눌렀다가 습관처럼 뒤로가기를 누르면 기사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메인페이지로 넘어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