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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보면 특정 종교 가진 분들이 교회다니냐고 물어보거든요
그런건 그냥 네 다녀요(실은 안다님) 하고 가버리면 끝이기 떄문에 그분들이랑 자세한 얘길 나눈 적도 없고
뭐 반감도 호감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좌석버스 타고가는데 옆자리에 앉은 할머니 한분꼐 제가 걸려(?) 들었는데요
제가 눈도 안마주치고 건성건성 대답하는데도 할말은 다 하시더군요..
한시간 가량이나 말씀을 하셨는데 충격 받았습니다.
"세월호 알죠? 구원파 잖아요. 하나님이 신도들을 구하기 위해 고등학생들을 희생시키셨어요.그게 하나님의 힘이에요.
그러니 하나님 믿어야겠죠?"
저는 구원파가 세월호 선주와 연루된 사이비 종교라는것정도만 알지 그게 뭐 기독교 계열인줄은 몰랐는데
그 계열이었나 봅니다.
그런데 까페에 앉아있다가 저 비슷한 말을 하는 사람들을 또 봤습니다.
신도들을 구하기 위해 고등학생들을 희생시켰다...이런 식의 논리가 정말 기독교나 기타 다른 종교의 교리에 있는 얘기인가요?
아니면 구원파에만 있는 X같은 교리인가요?
제가 따로 다니는 커뮤니티가 없어서 그나마 여기 오시는 분들중 종교인이 계신가 해서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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