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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야간 수업을 마치자마자
인천 을왕리를 다녀오기로 했어요.
역시 불금 아니랄까봐...
서울에 진입하자마자 숨 막히듯 밀리는 차들.
~.~;;;
그래도 여의도와 마포, 강서를 지나자
시원스럽게 뚫렸어요.
곧이어 인천대교를 타기 위해 청라 요금소에 왔는데.
정말이지... 다리 하나 건너는데 7,500원이라니...
너무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해요. =_=
이번에 시승한 3세대 미니쿠퍼의 계기판이에요.
딱 오토바이에서 보던 비주얼.
자동차 기자들 사이에선 미니쿠퍼가 따라오면
길을 비켜줘야 한다는 공식(?)이 있습니다. =_=
겉으론 귀여워도 속은 꿈틀대는 슈퍼마리오랄까.
반전있는 미니카죠.
도착했는데...
물 때가 안 맞아 파도치는 밤바다는 보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이...
비가 올 거란 기상청의 예보가 틀렸다는 거.
비는 커녕 의외로 바람도 별로 불지 않더군요.
이런 곳에 오면....
살아있는 듯
꼬물거리는 낙지 탕탕이에
조개구이 한 대접.
이런 회까지 코스로 흡입하고.
바지락 칼국수로 마무으리~ =_=;
바지락 칼국수가 하이라이트였는데
먹는데 혼이 팔려 사진은 담지 못했네요. ~.~
아쉬운 밤바다를 뒤로 하고 서울로...
돌아갑니다.
아참...
미니쿠퍼는 대충 요렇게 생겼습니다.
머플러는 한가운데 더블 팁 형태로 되어 있죠.
저런 구조는 미니쿠퍼S가 딱 저렇죠. ㅋ
마지막 친구(여자 사람...)까지 드랍시켜주고
돌아가는 길.
경로도 수정하고서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경로를 따라 이동하니
어느새 새벽 5시를 가리키더군요.
고됐지만
깝깝했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 것 같아
기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