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2주전 토요일(13日)에 수리맡긴 무선마우스가 뜯기도 힘들게 봉해진채 새제품으로 교환되어 와 글 올림용으로 좀전에 찍은겁니다.
3년전 사무실에서 쓰던 유선마우스가 불편해 개인적으로 3개월정도 쓰던 제품인데 이직후 집 서랍속에 방치하던걸 이제와 문득 발견
다시 사용하려고 보니 수신기는 깜박거리는데 커서는 움직이지 않는 상태의 고장으로 스크래치도 거의 없어 버리긴 아깝고 해서
제대로 고쳐질까 그럼 수리비가 발생되겠지 등등 반신반의하며 가까운 공식수리점으로 갔답니다.
여긴 토요일은 접수만 가능하다해서 일단 연락처랑 모델명과 S/N를 남겼는데 이게 조회가 안된데요
(보통 시리엄넘버에 제조년도와 몇주차 이런 정도는 나오는걸로 알았는데)
암튼 유상수리비가 나올수도 있다하니 그렇게 하시라 하고 돌아왔는데 몇일 지나 A/S센터 기사분으로부터 전화가 와 언제 구입하신거냐 물으니
사실대로 한 삼년 넘었을거라 말했고 영수증이나 구입시점 근거가 될 만한것도 없다 말하니 그러시면 유상수리비가 칠천오백원(칠천원이던가? 암튼 운전중에 온 전화라 정확한 금액은 가물가물합니다.) 정도 나온다길래 그냥 수리 마시라고 취소해주시라했죠.
그 수리비면 거의 새제품 가격인데 고쳐쓸 마음은 없었으니까요.
그러면 이젠 수리도 못받고 다시 돌아오겠구나 생각했는데 통화후 한주가 넘도록 찾아가라는 연락이 없어 다시 접수한곳으로 가서 어찌 된건지 물어보니
보통 수리 맡기시고 요금발생시 취소하시면 거의 안찾아가신다며 당시 접수하신 분이 실수로 제 마우스를 분실하셨단 얘기를 듣고 조금 황당했는데
이내 동급 새제품으로 보내주신다는군요.
그런후 이틀 지난 오늘 (글 작성시간 기준으로는 어제 낮) 결국 같은 모델 새제품을 받게 됐습니다. (그 순간 전 왜 기사님께 미안한 마음이...)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살면서 이런 교환은 받아본적이 처음이라 신기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 감사히 잘 쓸께요 기가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