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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나간 해외 배낭 여행
군대에서 월급 모아 나가고 해외여행 무식자라 잘 알지도 못했지만
어눌한 일본어 쓰며 많이 배워가며 다녀왔습니다
오사카 정말 도시와 관광이 잘 계획된 도시입니다.
일본의 수준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많이 배웁니다.
사진이 남는거군요 ㅎㅎ 이번엔 남자 후배지만 다음번엔 꼭 여자친구 혹은 와이프와 갔다오겠습니다.
사실 여행지에서 한국인 여자 한명이랑 엮였는데 그 여자가 로밍 안해서 그냥 번호 안땀요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운동많이한게 사진에도 나오네요. 후배녀석과의 팔둑 굵기 차이 ㅋㅋㅋ 여행지에서의 그 여자가 그거보고 나한테 접근했나?
그리고 방구석 가난한 기타리스트는 멀티 이펙터를 하나 구입했네요
무려 60% 할인된 가격으로 현지조달 15800엔입니다.
덕분에 캐리어 무거워 죽는줄 ㅋㅋㅋ
아무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 평소에 돈을 긁어모아서 여행좀 많이 다녀야죠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