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양식집에서 돈까스정식 시켜먹다가 갑자기 눈물이 흐르네요.
옥수수 스프였는지 모르겠지만 어렸을때 어머니가 졸업식때 사주셨던 시장가 구석에 돈까스 가게의
그 수프맛이였네요. 없는 살림에 비싼 돈가스를 먹었는데 잊지 못할 맛이네요.
회사사람들이랑 먹다가 거의 코박으면서 울면서 먹은것 같네요.
돈까스는 먹는둥 마는둥 스프만 리필해서 계속 먹었습니다.
저번에는 시장 허름한 순대국밥집에서 먹다가 울질 않나...에효...눈물샘이 약해지나봅니다.
봄 타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