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링크 1:
http://programs.sbs.co.kr/culture/black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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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좋은 방송이 2가지 했습니다.
JTBC 특집방송으로 가상화폐 긴급토론을 했습니다.
그리고 SBS 에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정규가 되어서 방송했습니다.
가상화폐 긴급토론은 2:2 토론이고 정재승 VS 유시민 대화가 포인트라는데 제가 보기에 정재승씨 포함해서 가상화폐 찬성론자들의 포인트가 있나싶었습니다.
공부는 많이 했을텐데 현실감각이 너무 너무 없어보이더군요. 팩트폭행 많이 당했다고 의견이 많더군요.
도대체가 흑수저들의 지갑 보존을 위해 또 다른 흑수저들의 지갑을 털어야하는 이 상황은 유시민처럼 정말 화가 나는데 저는 박근혜의 염병때 보다 솔직히 더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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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지난 12월에 특집으로 하고 정규프로그램 되었습니다.
시간은 목요일 밤 11시. 썰전 시간과 동일.
블랙코미디라는데 유머와 날카로움이 정말 재밌더군요.
강유미씨의 캐릭터가 시원시원해서 프로그램과 잘 맞더군요.
김어준씨의 인터뷰는 확실히 거침이 없더군요.
북한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지금의 상황을 파악하는데 이해가 정말 잘 되더군요.
요즘의 썰전은 뒷얘기도 없고 다 아는 얘기만 하고 정치인들 갑론을박하는식으로 똑같이 해대는데 더욱이 한쪽은 MB방어하기 여념이 없는 마당이고.... 박근혜 사태 터지기 전 썰전의 죽쑤던 시기, 바로 그때와 동일. 썰전의 부흥을 위해 박근혜 사태와 같은 거대 사건을 기대할 수도 없고.
김어준의 폭탄머리인지 사자머리인지 암튼 그의 헤어스타일과 유시민이 잘 어울릴듯도 한데...
공식적으로 유시민 일자리 책임져주겠다고했으니 썰전나와서 블랙하우스로 입성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