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가입자가 저렴한 국가의 가격을 이용하기 위해 다른 국가의 IP 주소를 사용하는 행위, 일명 '디지털 유목민' 현상을 단속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이 정책에 따르면, 멤버십을 구매한 국가에서 5개월 동안 로그인하지 않은 사용자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가 정지될 예정임을 알리는 통지를 받게 됩니다. 만약 해당 사용자가 6개월 동안 로그인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멤버십은 자동적으로 정지되어 유료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한 조치는 유튜브 사용자들이 멤버십 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VPN 등의 수단을 사용하여 다른 국가의 IP 주소로 우회하여 가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유튜브의 구독료는 국가별로 상이하여,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월 14,900원인 반면, 인도에서는 약 2,000원, 아르헨티나에서는 1,390원으로, 몇몇 국가에서는 한국보다 10배 이상 저렴합니다.
이런 배경에서 일부 사용자들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저렴한 국가의 계정으로 우회 가입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유튜브는 사용자의 이용 국가 인증 절차를 강화하였으나, VPN을 사용하여 6개월마다 국가의 IP로 로그인하는 방식을 통해 여전히 우회가 가능함을 인정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유튜브프리미엄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의 멤버십 요금을 월 14,500원에서 14,900원으로 인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0년 9월 이후 세 번째 요금 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