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시.좡주(廣西.壯族) 자치구의 수도 난닝(南寧)의 광시 사범대학 기숙사에서 13일 한 여대생이 동료 여학생 8명을 칼로 마구 찔러
3명이 중태에 빠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관영 신화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대학 당국에 따르면, 문제의 여학생은 이날 정오께
기숙사에서 갑자기 과도를 들고 동료 여핵생들을 마구 찔렀다.
부상자들은 즉각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명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의사는 이들이 호흡 곤란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아직 안정적인 상태가 아니라고 말했다.
대학 당국자는 문제의 가해자 신원을
밝히지 않았으나 한 학생은 그녀가 손목을 자르는 자살 미수에 그쳐 1년 정학을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해자를 구금하는 한편
기숙사 건물을 수색하고 증거를 수집했다.
( 조성대 특파원 sdcho@yna.co.kr 2003/09/15
13:37:07 ) / 심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