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날 하얀나라랑 남댐에 디카사러 갔습니다.
파나소닉 FZ10이란 놈인데 보드나라에서 5700의 광학줌에 손이 익은 저로서는
광학줌이 낮은 제품은 쓰기 어려워서 가격도 적당하고 광학줌도 12배나 되는
FZ10을 샀습니다.
하얀나라의 가이드(?)로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상가를 3군데가 돌아도 없어서
포기하고 오려다가 우연히 들어가본 허름한 상가에서(디카 파는지도 모를 것 같은)
운좋게 남은 걸 발견해서 냅다 업어왔습니다.
1년 넘게 5700만 쓰다가 다른 카메라를 만지니 메뉴나 조작이 낯설은 데다 아직
외장 스트로브가 없어 실내에서는 사진이 많이 흔들리네요.
입사할 때까지만 해도 내가 디카 살 일이 뭐 있겠는가 했는데...
하드웨어 사이트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PC보다 디카에 돈을 많이 쓰게되는 괴이한
현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
이러다가 보드나라가 디씨가 될지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