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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여~~ 토욜 오늘 하루를 다들 어떻게 보내시기로 하셨나요??
꽃구경 가시는 분들은 비가 추적추적 오는 바람에 좀 낭패겠네요..
전 아침에 맞춰 놓은 알람 시계가 8시에 죽어버리는 바람에 교수 미팅 30분 지각해서 구박 받고...ㅠㅠ
오늘 약속들도 다 꼬여서 캔슬해버리고...병원 예약도 다 망해서 평일로 다시 잡았는데 또 못 갈 듯 하여서 좌절하고 있음다..ㅠㅠ
내일 약속들은 3개가 다 같은 시각에 다른 장소서 보자고 하니 어딜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ㅡㅡ^ 하여간 올만에 약속 잡으면 무더기로 갑자기 약속이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몰린다니까요. 마가 끼었나... ㅡㅡ^
오늘은 먼가 잘 안 풀리는 하루인 것 같아서 집에 짱박혀서 카트하다가 2번 남은 알바나 하러 가야 할듯합니다..ㅠㅠ
힝.. 비라도 안 오면 운전연습이나 하러 나가려고 했구만...;; 오마니께서 차를 제 자취방 주차장에 놓고 외출하셧다는.. ㅎㅎ 그래서 야심차게 차를 끌고 나가려 했는데 비가 넘 많이 와서 운전이 자신이 없네여..T^T
아~ 나도 운전 잘하고 싶네염. 예전보단 많이 늘었는데 지금도 옆에, 뒤에 앉는 사람들은 안전벨트에 손잡이까지 꼭 붙잡고 부들부들 떠니 난감하네요. ;;; 난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들 멀 그리 무서워하는지... ㅡㅡa
졸려서 횡설수설 궁시렁궁시렁~ 해봅니다.
보드나라서 궁시렁궁시렁하는 재미 없음 요즘은 사는 낙도 없어서 ㅡㅡa
다들 좋은 토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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