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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사람 성격 변하는거 의외로 쉽네요

쿠로링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1380
작성일 : 2005/09/29 01:12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6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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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좋아하는 사람한테 말도 잘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흠.. 몇번 크게 차이고... 나도 너보다 더 잘난여자 만날거라고 오기가 생기고 ... 몇번 해보고 하니..-_-;;

정말이지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다고 말하는게 매우 쉽더군요ㅡ.ㅡ;

여자에가 그러말을 그렇게 쉽게 해요 라고 말할정도로......


암튼.... 지금 한 여자에게 열심히 노력중입니다만...

뭐 결과야 잘 모르겠지만...뭐 안되도 예전같은 큰 충격은 없을거 같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변한 내가 무섭기도... 다시는 미친듯이 한사람을 사랑하지 못할거 같아서 겁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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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바쓴애 (mygirl2)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09-29 01:1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개인적으로 나 싫다는 사람을 좋아하는것은 별로라구 생각합니다.
꼭, 그분과 잘되시길 바랄게요.
  newstar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09-29 01:4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바로 그 무서움과 겁이라 생각되는 것이 어느 순간 자신에게 와있고 그리고 후에는 마치 당연한 듯한 자신의 모습... 대단히 서글프고 씁쓸하지만 나이라는 말 속에 세월이란 말 속에 인생이란 말 속에 늘 눈에 띄지 않게 녹아있는 뭐 그런것이라 생각되더군요.
  박정윤 (peanut) /  2005-09-29 01:5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전 아직도 소심해서 남한테 좋아한다고 말한적이 한번도 없네요.
그러기를 몇번..계속 놓치기만....
  역병창궐 (역병창궐) 역병창궐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09-29 01:5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솔직히 쉽게 얘기한다는 게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아쉽단 생각이 드네요.;;;
  손꾸락 (zootkwon) /  2005-09-29 03:0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처음이 어려운 법이죠..
  전진맨 (jenjinman) jenjin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09-29 05:1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진심이 담긴 말이라면 상대도 이해할것 같네요. 또한 받아들이고 아니면 거절하던지 그 순간만은 진실할테니까요....
  김재응 (emaeull) emaeul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09-29 07:1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말로만 하는것 보다 진심을 담는다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즐거운날 (rbear)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09-29 08:5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진심을 이해하시는 분 만나기가 힘들죠. 거기에 자기 노력도 더해져야 하니까. 모쪼록 좋으신 분 만나서 알콩달콩 재미있게 지내시길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09-29 09:4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좋아한다는 말하게 되던데요...
  한진희 (hheeya99) /  2005-09-29 13:2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되시길 바래요
  양근식 (kikoyang) /  2005-09-29 13:2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첫발만 내딛으면 저절로 움직여 지겠죠.
  신의 (myloveu00) myloveu0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09-29 13:3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결과 있으시길...^^
  임주영 (isuru) /  2005-09-29 16:3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진심으로 다가
가시고 노력하시면...
  문영민 (makesound) /  2005-09-29 16:3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한때 작업맨에서 이제 한여자에 정착한 사람으로써 말씀드리면,그런감정을 언제느겼었는지도 잊었습니다..지금 행복하실때 입니다.^.^
지금 감정으로 용기내서 실패하더라도 도전하십시요..다 경험이 됩니다.사람보는눈이 길러지고요...우리도 일본처럼 보드나라 전차남 채널 만들까요??? ^>^
  bbjm (banbajiman) /  2005-09-30 03:0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부럽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런말을 쉽게 꺼내기가 힘듭니다 ㅜㅜ
  오세호 (osh4845) /  2005-09-30 18:2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뭐든 처음이 힘들도...그래도 신중함이 좋을듯 하고요 잘되시길 바랍니다.
  김재복 (greeneach) /  2005-09-30 22:2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ㅋㅋ. 그러게요. 잘되시길 바래요
  qhemskfk7 (ID) /  2005-10-01 12:4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힘내세요.ㅎ 잘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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