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감자나무입니다.
집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군대있을때 기억이 나네요...
벌써 5년이나 더 되버린 이야기이지만
몇일전 이야기인걸로 생각했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왜이리 오래된 이야기인것처럼 느껴지는지
세월이 많이 흘렀군요 ㅡㅜ
감자는 공군 530기로 수원비행장 무장대 대대통제실에서 근무했습니다. 98.6.8 ~ 00.12.7
남보다 약한체력때문에 2기수 유급으로 일병을 달고 자대를 갔지요 (공군나오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아마 ㅡ.,ㅡ)
당시에 역시 약한체력때문에 대대 통제실에 배치받고나서 당시 말졸이었던 그사람이 저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상병때까지 샵에서 말졸이었지요...제가 가고나서도 두달간은 일을거의 못해서 제 졸병이 오고 나서야 졸병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무쟈게 갈굼을 당했지요...그때는 그사람이 말 한마디만 해도 온몸이 얼어붙어버릴 정도로 무서운 사람이었습니다. 당시엔 아무생각없이 그냥 무섭기만 했었던 그사람. 그렇다고 원망은 한적이 없습니다. 너무 무서우면 원망이나 뒷다마도 못까지요... 그렇게 무서운 사람이었는데...
제대하고나니 그사람이 제일 보고싶어지는 겁니다. 한번도 제대후에 보질 못했지만, 꼭 만나면 너무 미안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나때문에 힘든시절을 남보다 많이 보냈고, 내가 적응을 잘 하기 바라는 마음에 날 그렇게 힘들게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미치도록 그사람이 보고싶군요...
꼭 만나면 소주한잔에 그때예기 진득하게 하면서 미안하다고, 너무 미안했다고 내가 지금 너무 후회한다고, 당신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줬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P.S.
뜻이있는곳에 길이있다고 찾았습니다...갑자기 동기가 연락이 와서 전화번호를 알려주네요...나중에 회포 나눈뒤 후기 올리겠습니다.....
|
|
|
|
|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
|
 |
|
| 추천제안내 |
좋은 게시물에는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추천이 5 이상이면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게시물을 걸어 드립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진행중인 이벤트에 참여하시어 경품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