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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려고 부산역에 와서 표를 조회 했더니
22시 25분 새마을 좌석이 하나 남아서 낼름 지르고,,,
9시 35분 무궁화 입석을 환불....
인사 다하고 나온 집에 다시 들어가기 뻘쭘해서 부산역 앞 PC방에서 시간 때우는 중입니다...
설날 연휴가 짧아서 연휴라기 보다는 군대에서 외박 나갔다가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ㅡㅗㅡ
암튼.... 집에서 묘한 걸 보구 서울 올라갑니다...
그게 뭐냐하면,,,,
한달 전에 어머님께서 생선 다듬다가 가시에 찔렸는데...
이게 어설프게 치료하다 파상풍이 되어버렸습니다...
동네병원 치료하다 안되어서 대학병원가서 치료하고 칼로 째고 수술하고, 깁스 두번하고, 제가 신경 안쓰는 사이에 엄청 고생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의 아버지....
어머니께서 손 때문에 물을 손에 못대니,,,
아버지께서 한 달 동안 설겆이를 다 하셨답니다...
저 밥 먹고 아무생각 없이 방에 가서 티비 보다가 부억가니,,,
아버지께서 설겆이 다하고 싱크대 청소하고 계시더군요.. ㅡㅗㅡ
그래도 한 때 한 카리스마하시던 분이셨는데...
충격 먹었습니다...
요즘 결혼하신 분들은 다 하고 계신건가요??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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