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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랩에 출근해야하는게 너무 싫더군요. 짬밥도 좀 안되지만 일단 배째고 잤습니다..자다보니...가야만 하는거 조금이라도 일찍 가야 일찍 퇴근하지 싶어서 부시시 일어나 학교에 왔습니다.(군대도 주 5일제를 한다건만...) 이것 저것 새로 해보려는데...이녀석...무지 말을 안 듣네요. 생각과는 다르게 프로그램은 돌아가고...(비싼 프로그램이 뭘케 기능들이 없는지..아..) 난감...해하고 있습니다..에혀;;
그래서 이글 저글 읽으며 시간 좀 때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래 어떤 분이 떼놈, 쪽바리란 표현을 쓰시더군요. 그냥 조센징이란 표현이 생각나면서 조선족이란 표현도 생각이 났습니다. 조센징..그거 듣기 좋은 말은 아니더군요. 실제로 일본에 놀러가서 지나가다 들었을땐 정말 빡돌더군요.(조선족은 왜 기분이 나쁜지 모르겠습니다. 조센징이랑 발음이 비슷해서인지..아니면 중국동포를 비하하는 말처럼 들려서인지..)
나에게 한말도 아닌데 왜 싫을까 생각해보았었습니다. 그냥 혼자 내린 결론은 '조센징이란 말은 나아닌 사람에게 내뱉은 말일지라도 그 단어의 범위안에 내가 들어있어서인가보다' 였습니다.
그뒤로는 함부로 마음에 안드는 일본인이 있더라도(극우파등의) 쪽바리란 말을 하진 못하겠더군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때는 재밌습니다.
중학교때 노무현 현 대통령께서 3당야합을 비판하고 당을 옮긴후 부산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했었습니다. 마침 제가 살던 곳이었는데 당시 연설을 들으면서 싫더라구요. 야합을 비판하고 떠났더라도 야당이 많아야 한다라는 발업이나 몇가지 발언이 무지 싫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선생님과 가두연설하는 곳을 지나가는 일이 있었답니다. 선생님이 노무현 어떻게 생각하냐해서 싫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싫어하는 이유는 물어보지도 않고 '어른들이 하는 말만 듣고 그런 생각을 가지냐? 생각 좀 하고 살아라'하더군요. 그래서 반박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 기억이 떠오르는 것은 아마 제가 아래 떼놈, 쪽바리란 표현을 사용하신 분께 자제를 부탁드리는 글을 적는 중이겠지요? 그분께는 제가 그때 생각한 선생님의 권위적이고 무개념한 모습을 보일까 조심스럽군요.
이상한 글 적어 분위기를 흐리는 듯 하네요. 주말인데 즐거운 날들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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