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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아버지 한테 애기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연방대총통[4군단]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1186
작성일 : 2006/04/01 09:32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7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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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기할려고 하는데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어젠 피곤해서 애기를 못했고 오늘 한번 애기를 해볼생각입니다

제방에 있는것은 원상태 복구하라고 .''

설득할려고 하는데 막상 겁이 납니다

게임패키지는 놓고 신경을 안쓸라고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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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바쓴애 (mygirl2)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01 09:5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렇게 말씀하시면 혼납니다.

저라면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버지.
제가 지난 번에 정신 못차리고 게임에 빠져 100만원 넘게 요금이 나왔지요. 그 점에 대해서는 아버지께 큰 실망을 안겨 드린 것 같아 사과드리구요.


오늘 이후로는 그런 일을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구요. 뿐만 아니라 공부 등 제 행동 하나하나를 올바르게 처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동안 아버지께 많은 실망을 안겨드려서 저의 이 말을 믿지 못하실 수도 있겠지만 아버지가 저를 신뢰하지 못하시더라도 제가 부족함이 있더라도 노력하는 모습만큼은 오늘부터 보여드릴거구요.
나중에는 제가 달라졌구나라고 꼭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겁니다.
  하이바쓴애 (mygirl2)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01 09:5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리고 게임에 대해서는 이제부터 유료게임은 제가 받은 용돈 하에서 직접 구매하던지 할 것이고 용돈이 없으면 아예 게임같은 것을 구매하는 철없는 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무분별하게 하루 종일 게임에만 빠져 사는 모습 역시 아버지께 보여드리지 않을 겁니다. 제 나름대로 공부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때 잠깐 잠깐씩 취미활동으로 게임을 할 생각이구요.

이제부터는 제 공부에 방해된다면 제가 하던 게임을 멈추고 리포트 작성이나 시험공부를 할것이고 게임 외적으로 교양을 쌓거나 상식을 넓히는 공부를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많이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하이바쓴애 (mygirl2)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01 09:5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끝으로 아버지, 제가 만약 잘 못 할 때에는 너무 꾸짖지 마시고 사인을 보내주세요. 제가 다른 것들은 제쳐두고 게임만 하려 할 때 말입니다.

그러니 제가 제가 할 일을 다하고 제가하면 좋은 것들을 충분히 하고나서는 제가 잠시 게임에 빠져 있더라도 스트레스를 푸는구나, 취미활동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해 주시고 그 때는 게임을 하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그럼 아들에게 돈을 빌려준다셈치고 만회할 기회를 한 번 더 주실 것을 믿겠습니다."

하며 아버지의 등 뒤로 가 안마를 한다.
  하이바쓴애 (mygirl2)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01 09:5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 끝 (END) -



이렇게 말씀을 드려도 아버지께서 안믿으시거나 화를 내신다면 일단 이 말을 어머니나 누나께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

편지로 써도 좋을 겁니다. 그럼 부디 성공(?)하시길 빌며..
  쿠로링 (lswrome) lswro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01 10:0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원상복구 하라는 표현은 좀 감정을 자극하는 말입니다.. -_-ㅋ 절대 하지 마시구요.. 마이걸님 처럼 확실하게 반성중이라는걸 말씀드리고 그래도 아버지 제 방좀 다시 원대대로 해주시면 안되나요 하세요..^^
  연방대총통 (kood) koo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01 10:0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감정자극인것 인것 같습니다


제방을 원래대로 해주시면 안되요

라 괜찮군요
  하이바쓴애 (mygirl2)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01 10:2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원상복구나 원래대로나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하는 말로는 별로 좋지 않아보이네요. ^^

아버님께서는 진심어린 반성을 원하실텐데..
원래대로라는 말이 들어가면 의도하신 바가 그게 아니더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아버님이 kood님을 믿기 시작하면 직접 가져다 놓으실겁니다. ^^
  kimjihyunkr (ID) /  2006-04-01 11:1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있는 넓은 이해가 필요할 듯하네요.
  국이사랑 (kuki63) /  2006-04-01 11:1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게임은 콘솔게임이 좋습니다.^^*
[뚱딴지같지만...]
아버지들도 게임 좋아합니다. PC게임은 너무 개인적이지않나요??
  티끌모아티끌 (pg1313)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01 13:0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게임관련 모든 장비들을 라면박스에 넣고 봉해서 아버님 드리면, 아버님이 용서하실듯..
대신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농구를 하세요^^
저는 과거에 농구로 스트레스를 해소 했죠..
지금은 시간도 없고, 게으름으로..흑
  성호철 (shc572) shc57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01 13:3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휴....
답답합니다...ㅡㅡ;;;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신다더니..

게임페키지..중요한가요..?
아버님의 신임이 중요한가요..?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좋게 이야기를 하여도
결론은 가져가신 페키지를 내놓으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그럼 아버님이 뭐라고 생각하실까요..?

"이녀석.. 아직 정신 못차렸네.."

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달려라달팽아 (ronaya) ronay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01 13:3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한동안은 그냥 조용히 지내시는게... 좋을듯.
  티끌모아티끌 (pg1313)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01 13:41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게임은 나중에 대학가서, 대학 졸업후에도 엄청 할수 있습니다.
대졸백수가 많은 시대이니..ㅜ_ㅜ
결국 남는 것이 하나도 없지만..
게임만 해서 돈번 사람은 수천명 중에 한두명입니다.
스트레스해서용으로 게임을 하시거나, 게임관련 직업을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아니면, 게임보다 공부가 성공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카반 (avadakedavra) /  2006-04-01 15:0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게임이 그렇게 좋으시다고해도.. 게임으로
성공할수 있는 사례가 많은건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아무리 IT 강국이고
프로게임계가 전세계 어느나라보다
잘 발전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있지는
않기때문에..

더욱이 남자라면 무립니다.. 군대한번
가따오고나면.. - -;;

그냥 공부하시는게 속 시원하실 거에요ㅕ..
  MatDol (metdol) metd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01 17:4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음..저도 좀 kood님이 이해가 잘 안가네요..
그런일을 겪으셨으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셔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연방대총통 (kood) koo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01 19:4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지금은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계속 공부를 하는 수 밖에 없군요
  문영민 (makesound) /  2006-04-01 19:4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열심히 살아가시는 모습으로 보여서 신용을 찾는게 제일입니다...ㅡ.ㅡ;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02 13:3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직 어리십니다...ㅡㅡ;;;
  잘빠진몸매 (kss8569)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02 16:1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러다가 과호흡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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