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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살이 빠지나 싶었는데.....
또다시 살이 붙기 시작하는군요....-_-;;
일부러 살을 빼려고 저녁은 6시전에 먹는데.....11시쯤되면 괜히 야식이 생각나는군요.
조금전 그냥 물이나 마실까하고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허걱.....냉장고 속에 들어있는 냉면이 보입니다. "저를 드세요"라는 아주 맛있는 자세로....^^;;
비록 양념장없이 면만 있는 제품이지만 제머리속에서는 저놈을 양념에 비벼먹는 상상에 빠져버렸습니다.
잠시 정신이 몽롱해졌다가 정신이 들고보니 어느새 렌지에 물을 끓이고 냉면을 삶고 있는 것입니다. -_-;; (역시 의지박약.....ㅜㅜ)
에라 모르겠다라는 생각에.....고추장, 식초, 마늘 다진것, 진간장 조금,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설탕 등을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냉면을 잘 삶아 찬물에 깨끗이 씻은후....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쓱~! 쓱~!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벼서.....
입가에 흐르는 침을 닦고....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삶은 돼지고기 고명과 삶은 달걀이 없는 것이 아쉽더군요.^^;;
지금 출출하신분들은 이글을 읽으면서 괴로우시겠군요....ㅋㅋㅋ
아무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참...글구 오늘 황사가 심하더군요.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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