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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동 겸 가까운 남한산성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산에 가는 길에 보니 황사가 심하게 날리더군요. 바람 불때는 호흡을 잠시 멈추기도 했구요.
산에는 아직 지난 가을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더군요.
이파리가 없는 나무들과 수북히 쌓여 있는 낙엽들을 보고 있으면 어김없이 거센 바람이 몰아치더군요. 거센 바람 때문인지 흐린 날씨 탓인지 산 중턱에서 느끼는 체감 온도는 10도 이하였습니다.
나무나 꽃들을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카메라 배터리를 못 챙겨가서 5장만 겨우 찍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배터리도 충전해놓고 여분도 챙겨가서 제대로 찍어 오겠습니다.
어머니가 다리가 아프다고 말씀하셔서 산은 1/3만 올랐다가 내려왔습니다. 다음에는 꼭 정상까지 올라가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