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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교사를 무릎꿀린 학부모들...


쿠로링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1599
작성일 : 2006/05/20 01:28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7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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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자기 자식이 15분 내로 밥을 다 못먹어서 선생님이 빨리 먹으라고 혼내고 반성문 정도 쓰라고 했다고 하는데...

남자들은 군대가면 6분이면 먹지 않나요ㅡ.ㅡ;;;

물론 애들과 비교는 무리지만...

15분이면 나 중학교 초등학교땐 나가서 놀라고 7~9분내로 다 먹었던 기역이 새록 새록 나는데.ㅡㅡ;;;

45분의 시간내로 3교대로 다 먹여야 하는 현실상...-_-

그애들만 20~30분 줄수도 없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화가나면 자기 자식들은 도시락 싸서 보내면 되는거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고 밤늦게 집에까지 찾아가서 사표쓰라고 강요하고 무릎까지 꿀린건....

그거 아십니까... 강남가면 애들 패는 학원이 있습니다..

학원에선 애들 패도 되고... 학교에서 선생님이 애들 때리면 교사가 싸대기 맞는 세상입니다.

자기 자식만 최고라는 생각을 가진 부모들 너무 많습니다.

그건 상관없는데 무슨 일을 해도 다 용서할려는 그 태도 정말 짜증납니다. 어디 공공장소에서 난리쳐도 가만히 두는데... 그럴땐 그 부모 패버리고 싶습니다..-_-

공공주택에서 뛰어서 올라가면 애들이 뛰는걸 어떻게 해요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어머니들 보면 안면을 때리고 싶더군요..

예전에 그집이랑 우리집이랑 정말 매일 매일 싸우다가 전면전 벌여 졌는데 나이 40도 안된 남편이 우리 부모님에게 반말하더군요..-_-;

나도 같이 그 남편한테 반말했져 그러면서 내가 그랬져.. 내가 반말하는거랑 니가 우리부모님에게 반말하는거랑 모가 다르냐고
주변에서 말려서 끝났습니만..

암튼 그렇게 싸우니까 정말로 조용해 지더군요

우리집이 그냥 이사를 갔습니다. 들어보니 우리 이사하곤 더 난리도 아니라고 우리집 사간 사람이 그러더군요..

암튼 말이 많이 샜지만 요즘 부모들의 비뚤어진 자식 사랑 이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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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eonsig (ID) /  2006-05-20 02:4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런 문제들에 대한 기사를 보면, 일부신문들이 심심하면 행하는 "편집기사"만 보고 한쪽만을 나무라는 댓글들을 볼때 마다 안타 깝더군요. 교육환경이 어쩔수 없어 교사가 그렇게 할수 밖에 없었던 사건인것을...

그리고, 이사건과 관련하여 모 신문은 전교조만 기사에 등장시켜 언제나 반대만 하는 집단으로 몰고 가기도 하고....

다른 신문에는 "충북 교원단체 총연합회는 교권 침해를 넘어선 인권 침해라며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충북지부도 성명을 통해 학부모의 행동이 비교육적 행위라고 지적하면서 급식환경 개선을 함께 요구했습니다." 라고 양 단체를 모두 기제해 주기도 하는데....

독자가 알아서 진실을 찾아야 하고, 또한 골라 읽어야 하는 세상이라니...

교사들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좋은 감정은 없지만, 무지한 부모가 더 문제니...
  이승도 (balkkarack) /  2006-05-20 06:2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런식으로 아이들을 버릇없이 키워놓으니 군대에서도 적응을 못하는 거겠지요..
  lsblord (ID) /  2006-05-20 06:4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선생 학부모 양측다 문제가 있더군요. 선생도 잘못하면 무릎 꿇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장춘몽 (sky0734)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0 07:4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음 나중에 애 키우면 아오.
선생이 잘 못 한 거요. 물론 부모 극성도 인정하지만 선생 버릇이 없더이다. 애들 소화불량까지 걸리게 만든건 백번 잘 못 한거요.
  성호철 (shc572) shc57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0 13:51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솔직히 어린 아이들 닥달한 선생님도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만..
그 학교의 어의없는 급식시설때문이였다고 하더군요..
한시간에 3교대로 밥을 다 먹어야 한다고 하니...

그러나..
그 부모님들..
그렇게 하면 안되는것이지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선생님을 그렇게 만만하게 보시다니..

그 기사 보면서 정말 어의가 없더군요..
그 여교사.. 어려보이던데..
(물론 모자이크처리되서 방송되었지만..)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0 14:3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선생에 대한 존경심은 부모가 먼저 보여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상현 (mrpardon) /  2006-05-20 15:4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 요즘 학부모들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당연히 학부모 입장에서 항의는 할 수 있지만, "사표 써라"라니. 그리고 지식인 운운.. 그 사람의 지적 수준은 언사와 행동에서 이미 다 드러나버렸는데 말이죠. 헐...
  역병창궐 (역병창궐) 역병창궐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0 17:01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선생은 위에 지시와 환경떄문에
그랬을 것이고...부모들 입장에선
소화불량이 걸리고..어찌보면 자기 자식 아픈
데 어느 누구 안스럽지 않은 사람이 있겠습니까?

도대체 머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먼가 갑갑합니다..

양쪽다 얘기를 들으면 끄덕끄덕 거릴수는
있지만 하지만 정작 누가 옳다고 얘기
할수는 없는 것도...
  당신기억 (bluemun)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0 19:1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양쪽 모두 잘 못이 있네요.
  카반 (avadakedavra) /  2006-05-20 21:1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둘다 잘못있네요.. - -;;
  쿠로링 (lswrome) lswro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0 21:5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글쎄요 3교대로 다 먹이긴 해야 겠고 점시간은 끽해야 45분이고 어쩔수 없지 않을까요? 그건 교사의 잘못을 떠나서 구조적인 문제인데 교사하나에게 마녀사냥식으로 그렇게 하는것도 문제라고 보여지네요 차라리 도시락을 싸던지 아니면 급식시설을 3배로 늘려야 하는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그냥 밀어 붙이기식의 행동들 너무 많져 목소리 크면 장땡이라는 사고도.... 이일을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알폰스 (alphonse) alphons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0 21:5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원인 제공을 한 교사분도 솔직히 좀 방법상 문제가 있고 또 그걸 저렇게 학교가서 크게 문제를 제기하는 학부모도 문제라고 보이네요 에고
  주문환 (moonwolf) moonwolf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0 22:0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누구 편들기 좀 그런 이야기더군요.
  MatDol (metdol) metd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0 23:4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 뉴스보니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요즘 교사들도 많은 문제가 있지만 요즘 학부모들 보면 정말 개념이 상실된것 같더라는..
  하이바쓴애 (mygirl2)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1 21:2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러다간 학생 앞에서도 무릎꿇는게 아닌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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