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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자유게시판)

일본에 기러기 아빠가 없는 이유..

폰생폰사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1689
작성일 : 2006/05/24 17:02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num=79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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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edia.daum.net/editorial/column/200605/24/imnews/v12807760.html?_right_popular=R8

제가 생각하기에는
외국보다 자국의 삶의 질이 더 높기 때문에 라는 말이 정답인듯 싶네요..
우리나라가 먹고 살기 좋고, 삶의 질도 만족할 정도라면
해외로 이민이나 유학을 가지 않겠죠...
국내에 있는데 외국까지 갈 필요가 있나요?

결국 우리나라의 삶의 질이 매우 낮기 때문에,
높은 외국으로 나가거나,
외국 다녀와야 삶의 질이 높아지니 그렇게 하는듯 하네요..

물가는 마구 오르고, 취업은 힘들고, 정부와 정치는 어지럽고,
무슨 낙으로 살아갈까요?
우리나라가 아무리 좋다해도 가끔은 외국이 좋은 경우도 있는듯 합니다..일반 서민들이 보기에도..쩝

ps- 우리나라 같이 혼혈인이나 장애인에 대해 불평등하게 처우하는 나라도 드물듯 하네요(경제규모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국가중에)..경제규모가 세계10위이면 그에 걸맞는 문화,정신수준이 되길..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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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기억 (bluemun)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4 17:2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경제 규모랑은 복지는 관계없죠.
중국은 경제규모가 우리보다 높잖아요.
GDP랑 관계있죠.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4 18:4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으음... 제 자식은 저보다는 더 공부 많이 시키고 싶고 더 잘살게 해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라서 그런 걸까요...;;;
  hyeonsig (ID) /  2006-05-24 19:3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개인적으로는 일본인들의 그러한 태도는 자국에서의 삶의 질이 높기 때문으로 보지 않습니다. 몇년전 세계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삶의 질에대한 객관적자료를 제시한 적이 있는데, 일본은 상대적으로 열악했다고 하더군요. 높은 물가 정체된 사회....

그러나 위 링크에서 그들이 저리 말하는 것은 자신들은 현재의 모습에 스스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겠지요. 즉 각나라의 사람들 마다 삶의 질 측정에서 분야마다 가중치가 다르기 때문에.....

한국인의 입장에서보면 미국은 기회의 땅이지만 의료복지수준은 꽝이고(물론 돈 있으면 최고지만), 일본은 좁은 아파트에 쪼잔하게 사는것 처럼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에 다녀와야 삶의 질이 높아진다가 조금은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외국 박사학위를 따더라도 일자리 없는 사람도 있지만.....

결론은 자신의 마음가짐이지 않을까....
  주문환 (moonwolf) moonwolf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4 19:4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우리나라는 자녀유학을 위해 어머니가 따라간다는게 사회 저변에 깔린 상식처럼 통한다면, 일본엔 그런 공통인식이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유학을 가려면 혼자보내던가....^^;;)
  쿠로링 (lswrome) lswro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4 20:1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우리나라가 기러기 부모가 많은 이유는 단 하나 아닌가요. 내 자식 만큼은 잘 키우자는 열정이지요. 전 그렇게 안살랍니다... 전 적당히 키울랍니다.... 그렇게 자식들 잘 키우면 모합니까 내 인생은 그동안 다 망가지고 피폐해 지는걸요.. 김형곤 보세요 그렇게 허망하게 죽는걸....

사람은 뭐라고 해도 사람들과 부딛기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럴 돈 있으면 차라리 다 커서 자식 사업하라고 보태 주겠습니다. 내가 제일 소중합니다.

자식도 좋습니다만. 그건 그담입니다...
  쿠로링 (lswrome) lswro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4 20:1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일본은 우리보다 이런 사고가 더 강하게 퍼진거 같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 보니 일본에서는 부모들이 양로원을 찾아 다니더군요. 우린라에서는 글쎄요... 근데 비싸더군요ㅡ.ㅡ;
아직은 좀 그렇지 않지 않나요. 일본은 자식들의 인생도 자식것인 만큼 결국 책임도 자식이 져야 한다는 생각이 더 많이 퍼진듯, 그래서 우리나라 부모들 보다 자식에 대한 지극한 정성이 덜한게 아닐런지......

자식 박사 만들고 내 인생은 날릴 빠에야..-_-으윽...ㅡㅡ;
  티끌모아티끌 (pg1313)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4 21:5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우리나라 실버타운은 거의 사기집단이 많죠. 법이 워낙 허술해서..
다른 복지수준도 거의 장난 아니고..
우리나라에서는 아는 자만이 돈을 벌고, 대우를 받을수 있죠.가만히 있으면, 모두 보리짜루로 보고 서로 뺏아가려 하니..
정부와 공무원은 세금과 사리사욕, 기업은 법 피해서 이익추구..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시민들만 피해보고..
  쿠로링 (lswrome) lswro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5 01:21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8평형에 입주금만 2억 5천에 월 200만원씩 대는 일본의 실버타운을 보고 어차피 일본 닮아가는 우리나라를 보면서 지금 해놓으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마구 마구 마구 들던데^^ㅋ 돈이 없었지만^^;;
  알폰스 (alphonse) alphons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5 07:4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음 빨리 교육기관들의 경쟁력이 올라가고 복지지원등이 빨리 개선이 되어야 할텐데 에공
  MatDol (metdol) metd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27 15:2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솔직히 우리나라는 교육면에서 너무 엇가나가는듯 하더군요 자식이란게 뭔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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