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끝나고 아는 분들과 함께 심야 영화로 고고~~
원래는 캐리비안의 해적을 볼려구 간건데 어느새 괴물이 개봉을 했더군요.
11시 10분짜리로 끊어서 1시간 정도 야식 먹으면서(헬스 다니는데... 아놔~) 기다리다
팝콘과 콜라, 오징어 세트를 들고(헬스라니까! 엉엉엉~~) 입장해서 열시미 관람했습니다.
웃기는게 '괴물' 영화 보기 전에 예고편으로 '괴물'을 틀어주더군요 ㅡㅡ;
그래서 시작했는데 볼도 안 꺼준 줄 알고 소리를 질렀다는... "불 안 꺼요??"
내용이야 스포일러가 될까봐 말씀드리진 않겠지만 외국의 괴물 영화와는 확실히 틀린
진행을 보여줍니다만... 칸느 기립박수만 생각하고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마음 속 기대치에
약간 못미치게 끝났네요. ^^;
괴물 CG는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만... 보이지도 않고 분위기만 잡다가 끝에 잠깐 나오는
외국 B급 영화들과 달리 상당히 많은 장면에 등장해서인지 CG티가 나는 장면도 있더군요.
같이 간 분들이 깜짝 깜짝 놀라는 걸 싫어해서 투덜거리긴 했지만 보고난 후 모두의 의견은
"재미있었다"가 되네요.
치킨이랑 팝콘 먹어서 며칠간 운동한게 무위로 돌아갔으니... 내일은 열시미 뛰어야죠 ㅠㅠ
좋른 하루 되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