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이라 느긋하게 일어나 보드나라에 들어와서 '"역시" 주말 포인트 2배 안해놓은거 ㅡㅡ; 확인하고 2배 적용하고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어느 분이 식혜 얘길 하면서 사진을 올렸는데 갑자기 시원한 식혜가 먹고 싶은 생각이 불끈 솟는 겁니다.
에어콘이 고장난지 몇년이라(옛날꺼라 수리도 안된답니다 ㅎㅎ) 날은 덥고 선풍기는 더운 바람만 뿜어주고... 그렇다고 식혜 담을 줄도 모르는 놈이 직접 식혜 만들기도 그렇고... 어머니께 해달라기도 좀... ㅎㅎ
결국 "사먹자!"라는 결론을 내리고 헬스 다녀오는 길에 마트에 들렸더니 1.5L 식혜가 2종류가 있더군요. 하나는 흔히 마시던 비락 식혜, 그리고 다른 하나는 비락에게 밀렸지만 비락 식혜 나오기 전에 자주 먹었던 가평 식혜... 그 때 가평 식혜는 물에 타서 희석시켜 먹는 원액이라 물의 양을 조절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지라 사왔는데... 이건 그냥 맹물 수준이네요.
차라리 비락 식혜를 사올걸하는 후회를 했습니다. ㅜㅜ
저희 동네 근처 고기 부페집이 식혜가 참 맛있는데(고기가 맛있는건 아니고...) 고기가 아니라 식혜 먹으러 가고 싶어집니다...
내일은 비락 식혜를 사다 먹어야겠네요 ^^;
짤방 이미지는 제 바램이 형상화된... 시원한 식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