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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대략 한달? 두달?)..
책 산다고 글 올렸다가 우편거래로 사기 맞았는데..
경찰 신고하고.결국 잡았습니다..
뭐 잡은건 아니고 아버지가 경찰서 출두했더군요..
사기친 아들은..... 가출 -_-;;
뭐 사기당한 금액은 돌려받았지만..
참 씁쓸..하네요..
사기친 놈도 이제 막 스무살.....
아직 세상의 쓴맛을 모르는 어린놈이...
결국 이렇게 부모님 손에 이끌려 가게 되겟군요..
대포폰 대포통장도 아니고 ..실명 계좌 실명 전화가지고
쑈하다가 ..결국..ㅋ
한두번 사기치고 경찰측에서도 미미한 대응
대포폰이라고 고소자체를 말린다고들 하더군요....
액수도 적어서 사기 당한 사람도 미미한 대응...
이러니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져...ㅡㅡ;;
결국 사기당한 액수가 젤 적은 (달랑? 13000원 -_-;;)
제가 경찰서에 그리고 여기저기 난리쳐서 잡아냈습니다..
경찰에도 막 독촉에 확인전화도 해보고 -_-;;
대포폰이라고 단정짓고 설렁설렁 수사한다고
게시판에 글도 올려보고.그러니..
.되는군요 -_-;;
야호..기분 좋습니다.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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