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하기전 SBS를 틀었더니 왕의남자가 나오길래 깜짝 놀랐다.
금요일도 아니고 주말도 아닌 월요일인데 갑자기 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모처럼 다시 보게 되었다.
폐주 연산군을 가지고 논 광대 "장생과 공길"
공길은 실제로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되어 있는 실존 인물이다.
물론 몇줄 뿐이지만...
정진영의 폐주 연산군의 광기어리면서도 약간 머리가 돈듯한 연기가 일품이었고
장생의 배포와 인생을 달관한듯한 인생관에도 감탄했다.
눈이 멀고나서 동아줄에 올라가 놀이를 하던 장생의 한마디가 생각난다.
"이놈의 세상...한번 신나게 놀다가면 그뿐...."
그렇다...유럽을 제패한 나폴레옹도...알렉산더 대왕도...
돈많은 빌게이츠도...김정일도....부시도....
죽을때 돈 싸들며 지고 가지 않는다...단지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길뿐....
좁은 도시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각박한 세상이다...
하지만 높은 산에 올라가 아래세상을 바라다 보면..참 별별 생각이 다 들지 않은가...
저 곳에서 내가 아웅 다웅 하며 살아 왔구나...하는 생각이....
"인생을 즐기자"
신나게 즐겨보자...이놈의 세상...한번 잼있게 놀다가는 투어관광이라고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