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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오로라?! 다오코리아 D690 오로라

한창환

조회 : 3480
작성일 : 2007/07/19 09:50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10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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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오코리아는 2007년 6월 오로라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케이스를 출시하였다. 극지방에서나 볼수 있는 오로라는 무더운 한여름에 시원함을 느낄수 해주는 단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오로라의 정식 모델명은 D690으로 색상은 블랙으로만 출시된다. 박스에는 D690이라는 모델명과 전면의 디자인이 고스란히 표현되어있다. 더불어 다른 제품상의 특징이 함께 표시되어있지만 그중에서 삼성화재 생산물 배상보험에 가입되어있다는 표시가 돋보인다.

 

외 형

 최근들어 나오고 있는 블랙케이스들의 경우 광택처리가 되어있다는 점에 비해 D690 오로라의 경우는 광택처리는 되어있지 않았다. 개인적으론 싸구려 광택처리로 인해 조립시 지문만 잔뜩 남게 되는 케이스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전면엔 ODD커버가 고정식으로 되어있고, 전원스위치와 HDD 및 전원 LED가 보인다. 전원스위치 아래엔 USB단자와 오디오 단자가 있지만, 손으로 열수 있는 커버가 있어 커버를 닫아둔 상태에선 보이지 않도록 되어있다.

 사이드에는 에어가이드와 슬롯의 통풍을 위해 벌집모양의 통풍구가 있다. 옆에서 보면 슬롯고정을 위한 주황색의 PCI가이드는 시선을 끈다.

 에어가이드와 먼지필터의 모습이다. 초기 에어가이드의 경우 통풍구가 크고 쿨링팬과 팬그릴이 장착된 형태를 하고 있었지만, 최근들어서느 작은 통풍구을 많이 뚫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오로라의 경우엔 여기에 돌려서 높낮이가 조절한 에어가드와 통풍구를 통해 들어올수 있는 먼지를 줄이기 위해 먼지필터가 장착되어있다.

 후면의 모습을 보면 주황색의 PCI가이드가 눈에 띈다. 이케이스의 색상이 블랙인점을 감안하면 주황색의 PCI가이드는 한눈에 들어온다. 양쪽 사이드 패널은 손으로 흔히 분해시 잡는 부분에 굴곡이 있어 열기 쉽게 되어있다.

 후면에 있는 일반적인 4핀 단자를 사용하는 80mm쿨링팬의 모습이다. 시스템 내부의 열을 방출하기 위해 80mm팬으로도 충분하지만, 더 큰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고정홀이 준비되어있는 것을 볼수 있다.

 

내부모습

 내부를 열어보면 조립시 손을 다치지 않도록 라운딩처리가 되어있는 케이스의 내부가 보인다. 멀리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메인보드 장착홀이 적다는 것을 볼수 있다. 3.5인치 베이의 경우 7개가 있는데, 2개는 전면을 보고 있는 구조로 되어있고, 나머지 5개는 측면을 보고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제공되는 간단한 설명서와 각종 볼트류와 부저 그리고, 보드 고정용 프라스틱 지지대가 있다. 볼트중에서 모양이 다른 볼트가 4와 나사가 2개 들어있었는데, 이는 HDD고정용 볼트와 프론트 패널 고정용 나사로 생각된다.

 케이스 바닥에 삼성화재의 생산물 배상보험에 가입되어있다는 스티커가 자랑스럽게 붙어있다. 다오코리아에서는 2005년 9월 26일 이후부터 생산되는 파워와 케이스에 대해 이 보험이 모두 적용되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박스에도 표기가 되어있어지만, 내부에 스티커까지 붙어있어 다오코리아에서 이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내부에는 전면 USB연결 케이블, 전면 오디오 커넥터 연결 케이블, 전원 LED, 전원스위치, 리셋스위치, HDD LED와 함께 전면 LED 전원연결 케이블이 있다.

           

 내부의 케이블들이 연결된 프론트 패널의 내부의 모습과 외부의 모습이다. 내부는 글루건과 나사로 각종 LED와 전면부 커넥터 회로가 고정되어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그 아래쪽에 투명 프라스틱 LED봉이 장착되어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 아래쪽의 LED봉의 경우 전면에선 잘 보이지 않도록 되어있다.

          

 프론트 패널의 위쪽에도 역시 투명 프라스틱 LED봉이 있다. 이부분은 외부에서도 확연히 보이는 부분이다. ODD가이드 쪽의 버튼은 눌렀을 때 원상태로 돌아갈수 있도록 되어있지는 않다. ODD장착시 살짝 눌러도 Eject버튼이 작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가깝게 장착을 해야한다. 하지만, 실제 사용시에는 그리 불편함은 없어보였다.

외부에서 눈에 띄는 주황색의 PCI가이드를 내부에서 본 모습과 열어본 사진이다. 내부에서만 열수 있도록 되어있다. 기존의 가이드들은 슬롯 고정용 볼트홀이 있어 가이드의 경우엔 보조적인 커버역활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오로라의 경우엔 홀이 전혀없어 모든 고정은 PCI가이드가 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립시

 제공되어진 설명서에도 소개가 되어있지만 오로라의 경우엔 ODD를 장착하기 위해선 프론트 패널을 분리해야만 가능하다. 분리 방식은 화살표 방향으로 잡아당기면 쉽게 분리가 된다. 하지만 분리후 프론트 패널을 재장착시 약간 느슨하다는 생각이 들수 있다. 이때는 고정용 나사를 사용해서 추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고정을 해주는 것이 안전하다.

 조립시 주황색의 PCI가이드는 VGA를 완벽하게 고정하여 주었다. 기존의 PCI가이드들이 완벽하게 고정을 해주지 못해 가이드를 때어내어 버리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던것을 떠올린다면 완벽한 고정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메인보드 장착시 문제점이 약간 생겼다. 메인보드 고정홀이 적다는 단점이 실제로 들어난것인데, 기가바이트사의 메인보드 장착시 ODD케이블등을 연결하는 위치에 메인보드를 지지해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었다. 실제 조립에 능숙한 유저라면 프라스틱지지대의 아랫부분을 잘라 지지대를 만들어주면 해결이 되는 부분이지만, 조립에 능숙하지 못한 유저라면 지재대 없이 조립을 하여 메인보드에 무리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HDD케이블이나 메모리를 장착하다보면 적당한 위치에 지지대가 없다면 메인보드가 순간적으로 휘는 경우가 생긴다.)

 측면에서 HDD를 장착할 수 있는 베이의 모습이다. 주로 측면에서 HDD를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케이스들은 레일방식으로 HDD양쪽에 프라스틱 가이드를 장착해서 밀어넣는 타입으로 되어있으나, 오로라의 경우엔 프라스틱 가이드를 제공해주지 않았다.

 HDD 가이드가 없는 상태에서 측면에 HDD를 장착할 수 있는 3.5인치 베이에 조립을 강행해 보았다. 문제는 내부에 볼트를 채울시에도 드라이버의 길이가 문제가 되었지만, 앞쪽에 볼트를 채울때는 4개의 모양이 다른 볼트를 사용한 상태에서도 공간이 많이 떠 버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부분에 HDD를 용이하게 장착하기 위해서는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릴수 있었다.

         

         

 오로라 케이스의 명칭이 정해진 이유를 알수 있는 모습이다. 아래쪽의 LED는 확실하게 보이지 않지만, 위쪽의 LED의 색상이 크게 5가지 색상으로 바뀌면서 극지방에서 오로라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되어있다. 물론 한밤중에 방에 불을 끄고 몰래 사용해야하는 유저라면 필히 내부의 케이블은 연결하지 않아야 할것으로 생각된다. ^^;

 

총 평

 다오코리아의 D690 오로라는 조립시 메인보드 고정홀이 적다는 단점과 측면 5개의 HDD베이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지 않은 점 프론트 패널의 고정이 불안정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힐수 있다. 하지만, 출시 초기인만큼 단점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이에반해 군더더기가 없는 디자인과 PCI가이드 만으로 PCI슬롯의 고정이 가능하다는점과 저렴한 가격등이 출시초기인 만큼 다른 단점들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볼수 있다. 조립하는 유저가 조금만 관심을 가져줄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가격대 성능비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상품으로 평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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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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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남자 (kyta123) kyta1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7-19 15:4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보고 갑니다 ^^
  버림받은천사 (ljhhjw) ljhhj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7-19 18:4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전면 공기 흡입이 아쉽네요
  유빈아빠 (roool) roo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7-20 05:0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읽었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케이스..
  Noir (iamafool) iamafo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7-22 17:2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무난한 케이스로군요.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7-22 19:0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