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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들려주는 소리.. Britz 2.1ch speaker ROSETTA


살인미소짱구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818
작성일 : 2007/08/19 23:45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10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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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브레인박스에서 주최하고 브리츠에서 협찬 하였습니다.



 

                 





 


박스 외관이 아주 화려합니다. 붉은 색의 꽃잎들과 블랙 외관의 제품에 붉은 라인의 포인트가 인상적 입니다.





제품의 박스 외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로제타라는 이름을 업체에서는 어떤 의도로 사용했는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아마 제품 박스 및 제품 곳곳에 위치한 상형문자들이 고대 이집트의 '로제타석'에서 착안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Apple社의 'Apple Rosetta for intel based Macs'에서의 로제타도 있다! (www.apple.com/rosetta)
여담이지만.. 우리가 잘 알고있는 Apple에서도 로제타 라는 이름으로 내장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더군요.

위 박스 외부에 적힌 내용 중...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군요.
'CROSS ENCONTER' 라고 적혀있는데... ENCOUNTER를 잘못 표기한게 아닐까? 교차.. 뭐 이런 의미를 얘기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출처 : www.thebritishmuseum.ac.uk >


영국 대영박물관에 가 본 분이 계신지요? 유럽 배낭 여행시 필수 코스죠? 필자는 가 본적이 있음에도 기억이 안나는군요...;;

위 이미지가 바로 로제타석(Rosetta Stone) 인데요. 이집트의 고대 유물이 버젓이 영국 박물관에 전시돼 있죠.(현재 전시가 되고 있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 출처 : www.mnsu.edu > 

'로제타'라는 단어 하나로 너무 옆길로 빠지나요?^^; 계속해서 아래 제품 외형에서 보게 될 상형문자를 보고 의아해 하실 분이 계실 것 같아 서론에 언급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위 이미지가 이집트 상형문자를 알파벳과 맞추어 놓은 그림 입니다. 스피커 박스 외관에 보이는 알 수 없는 문자는 알파벳 'O'에 해당하는 상형문자와 닮은 듯 합니다.


'로제타'는 이쯤하고 계속해서 제품 소개로 넘어가도록 하죠..







박스를 개봉해 보면 위성스피커 및 어댑터, 케이블등을 위쪽으로 패키징 하였고 그 아래로 우퍼스피커를 안전하게 포장해 놓았습니다.






각 유닛들은 위와같이 비닐로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외부 먼지나 스크레치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전원 어댑터 및 유선리모콘, 각종 케이블과 매뉴얼들로 부속품을 이루고 있습니다. 역시 각각 개별 비닐포장으로 깔끔한 모습 입니다. 전원 어댑터는 제품의 전원 공급에 있어서 좀 더 깨끗하고 노이즈 없는 음질을 위해 각종 인증마크를 받은 어댑터와 페라이트 코어를 커넥터에 포함하여 신뢰가 갑니다.









위성 스피커 만큼이나 독특한 외형을 하고 있는 우퍼 스피커는 마치 거대한 '다리미'를 연상케 합니다.

어디 하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여 우퍼 유닛을 바닥면으로 향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짐작컨데 크기로 봐서는 최근 많이 보이는 6인치 정도의 크기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매뉴얼을 확인해 보니 32W 출력의 '5인치 Downward Firing 서브우퍼' 입니다.






전원 버튼은 우퍼 상단부에 클릭 버튼 형식의 버튼으로 전원 인가시 붉은 LED가 점등됩니다. 팝핑 노이즈가 없도록 내부 설계가 되어 있어 전원을 켤때 퍽~! 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우퍼 밑면을 보니 정말 다리미.. 같습니다^^; 아랫면에는 제품에 대한 label이 보이고 세 군데의 고무 받침이 있어 진동을 어느정도는 흡수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우퍼의 울림은 위 이미지의 붉은 색 화살표의 방향으로 나옵니다. 아무래도 아래 방향으로 나오는 울림인 만큼 진동 흡수가 중요하겠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방진팬스를 사용할 필요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퍼 아래에 각종 입출력 단자를 배치하였습니다. 가운데로 유선 리모콘 시리얼단자, 좌측으로 베이스 볼륨 다이얼, 우측으로 전원입력부 및 오디오 입출력부가 있으며 깔끔하게 아래쪽으로 배치하여 제품의 디자인을 헤치지 않았습니다.






위성스피커 역시 멋드러집니다. 우퍼스피커가 다리미.. 같았다면.. 위성스피커는 볼링핀 같아 보입니다^^; 전면부에 소리가 출력되는 부분은 제품 디자인을 고려하여 천으로 덧대었고(천 내부로 바로 유닛이 드러나지 않고 플라스틱 가이드로 가려져 있습니다.) 그 외의 몸체는 하이그로시 유광처리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에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유닛을 가르는? 붉은 띠가 포인트를 줍니다.

위성스피커는 타원형(oval) 형태의 4ohm의 미드레인지 유닛과 8ohm 3/4인치 PV 돔 트위터로 이루어져 각각 9W의 출력을 냅니다. 제품 디자인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미드레인지 유닛을 타원형 형태의 유닛을 사용하고 있는데 본 제품의 위성스피커와 같은 외형의 케이스 내부에 넣기위해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oval 형태의 유닛을 사용하기 위해 디자인을 위와같이 했다기 보다는 앞서 언급한 이유에서 였겠죠.








글 초반에 로제타와 상형문자에 대해서 장황하게 언급했듯.. 제품 윗면에는 로제타 스피커만의? 상형문자가 단조로움을 피해 포인트를 주었으며 제품 아래로는 자사 CI를 튀지않게 프린팅해 두어 깔끔한 모습 입니다.






위성스피커 밑면은 우퍼스피커와 같이 고무 받침을 사용하였는데 좀 더 넓은 고무받침으로 제품 밑면을 모두 덮는 형태 입니다. 위성스피커의 좌우를 구분할 수 있도록 R, L로 표기해 둔 점도 인상적 입니다.





 


유선 리모콘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시리얼 연결 방식을 사용하여 LED는 물론 리모콘 에서의 사운드 입출력에 좀 더 노이즈 없고 깨끗한 음을 들려주겠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이미 타사에서도 선보인바가 있는데 단순히 일반적인 오디오 케이블 연결 방식에 비해 노이즈가 덜하고 음질의 감쇄가 적어 제품의 퀄리티를 높여주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모콘 밑면 역시 고무받침을 사용하였는데 이 부분은 진동 흡수의 목적이 아닌 미끄러짐 방지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원 인가시에 우퍼스피커의 버튼과 유선 리모콘의 붉은 LED가 점등된 모습 입니다. 블랙 색상과 가장 컬러 대비가 잘 조화되는 레드 컬러를 LED로 사용하여 포인트를 준 점이 인상적 입니다.






I.H.S.S. (Independent Harmonic Surround System)


독립형 입체 음향 시스템 이라 명명한 본 제품의 특징을 확인해 보기위해 음악 보다는 영화를 먼저 감상해 보았습니다. 과연 공간감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지요?

테스트에는 Audiotrak社 MAYA 5.1 MK-II POS 사카를 사용했습니다.



공간감을 느껴보기 위해 일정한 거리를 두고(위성 스피커 사이 거리의 두 배 정도 떨어진 곳에서 감상) 위 영화를 감상해 보았습니다.

사실 본 제품을 감히.. 5.1채널의 스피커와 비교해 보려 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물리적인 5.1채널에 아무리 공간감을 가지는 기술을 넣은 스피커라 한들 못 미칩니다. 다만 영화 중에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초인종을 누르는 장면이 있는데 5.1채널의 스피커에서 느낀 공간감을 일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필자도 놀란 부분인데 본 제품의 제조사에 따르면 우퍼와 위성스피커의 조화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2.1채널의 스피커에서 재밌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영화는 5.1채널에서 감상해야 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스피커 음악 감상 테스트에 항상 등장하는 앨범입니다. 이젠 질릴때도 됐는데... 그동안 비교해온 느낌이랄까.. 각 비교 제품들에서 느낀 음감들이 있어 이번에도 동일한 음원으로 감상해 보았습니다.(물론 그밖에 다양한 음악들은 항상 듣고 있지만..)

필자가 본 제품을 받아보기 이전에는 본 제품이 마치 홈시어터와 같은 크기의 제품으로 착각 했었습니다.(제품 이미지 만으로는 제품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었습니다.) 받은 후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일반적인 PC 스피커와 비슷한 크기에 날씬한 위성스피커를 보고 놀랐는데(다소 실망도 섞여 있었죠..) 앞서 oval 형태의 유닛이 사용되었다고 했던 것 처럼 높이에 비해 폭이 좁기 때문에 그다지 큰 성능을 기대하지는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짱짱한 음을 들려주어 놀랐는데요. 최대 출력을 실제로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 깔끔한 음을 들려줍니다. 특히 우퍼스피커가 이전 브리츠 보급형 제품에서는 퉁퉁 거리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번 제품은 제법 부드럽고 스트레스를 덜 주었습니다.

제품의 몸체가 MDF 재질의 목재가 아닌 점은 디자인을 생각해 봤을때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보급형 혹은 저가 제품에서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한 제품들과 비교했을때엔 분명 비교우위에 있지요.

고음 처리 부분이 다소 아쉬웠는데요. 여성 보컬이 내지르는 혹은 부드럽게 올리는 고음의 경우 그야말로 맑고 카랑카랑?한 소리를 선호하는 편인데 본 제품이 고음이 조금 뒤쳐지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좀 더 정확하게 언급해 보자면 고음이 맑거나 깨끗하지 못하고 저음에 묻혀 조금은 울림이 있는 편이고 저음에 비해 듣기에 조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S.O.B.S. (Room Sentiment Optimization Base System)

본 제품의 우퍼는 공간감과 함께 반향/잔향의 여운을 주기위해 설계되었는데요. 앞서 고음이 조금 울린다 등의 평은 어쩌면 우퍼의 영향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베이스를 적절히 조절하여 저음과 고음을 적절하게 들려주는 자신만의 소리를 찾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반향/잔향의 여운은 본 제품의 특징이 될수도 있고 사용자에 따라서는 거북해 질 수 있는 부분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PC 스피커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디자인과 갖가지 재밌는 기술들이 집약된 본 제품은 요즘과 같이 LCD 모니터와 함께 데스크 위에서 공간 절약 혹은 디자인과 성능을 두루 중시하는 유저들에게 적절하게 어필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 제품에 사용된 여러가지 재밌는 기술들을 제조사에서는 판매 홍보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 부분들이 어떤 유저들에게 적합하고 어떤 환경에 어울릴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 언급해 줄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과연 디자인이 들려주는 소리는 어떨지 직접 들어보시고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written by Leo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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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소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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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림받은천사 (ljhhjw) ljhhj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8-20 15:3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볼수록 이쁜 스피커입니다
  쯩교 (y20303)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8-26 21:1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디자인이 참 매력있어요^^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8-26 22:1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름도 디자인만큼 이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