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사용기/필테기

최고를 향한 질주 본능!! 렉스텍 8800GT Rexian OC 블랙타이푼 512MB


훌랄라리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367
작성일 : 2007/12/20 10:06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107348
트위터    페이스북

 

 

 

 

2007년은 과히 엔비디아의 해라 주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시리즈의 등장과 함께 비약적인 발전으로 그래픽카드 시장을 석권하다시피 했다. 그래픽카드 시장의 또다른 강자 ATI사가 이렇다할 맞대응을 펼치지 못한 상태에서 엔비디아의 꾸준한 제품 출시는 경쟁자의 빈자리까지 훌륭히 메꿔주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다른 칩셋의 그래픽카드를 접해 볼 기회가 별로 없게 되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중소업체에서 새로운 칩셋의 그래픽카드를 선보이는 사례가 종종 있었으나, 이마저도 대부분 시장에 적응하지 못한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소비자의 선택권이 없다고도 말한다. 선택권이란 의미에서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만큼 안정성이 확보되고 성능에서 뛰어난 제품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지포스의 독주체제에는 수긍이 간다. 생소한 그래픽카드로 인해 로드테스터로 전락하는 일은 적어도 없기 때문이다. 한편 2007년을 마무리해 가는 시점에서 ATI 계열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3850/3870 칩셋이 등장하면서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위협하고 있다. 발군의 성능을 지닌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엔비디아에서 지포스 8800GT의 대항마로 불리기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있어 보인다.

 

8시리즈를 통털어 놓고 보면 8800GT가 단연 최고의 성능을 지닌 제품은 아니다. 상위 제품으로는 8800 울트라도 있고, 8800GTX도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탑링크 8800 시리즈는 서민의 입장에서는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할만큼 고가의 영역이다. 그나마 서민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제품이 바로 8800GT이고 그에 따른 성능도 상위제품에 버금가고 있어 최고를 지향할 수 있는 충분한 재목감이 아닌가 여겨진다. 

 

 

 

 

 

 

 

렉스텍은 지포스 계열의 그래픽카드에 있어서는 타사의 제품보다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레퍼런스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오버클럭이 강력한 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한 렉시언(Rexian) 8800GT 블랙 타이푼은 그 이름만큼 폭발적인 성능과 함께 탁월한 쿨링 능력을 보유한 제품이다. 특히 Rexian이란 이름을 붙일만큼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확실한 서비스를 장담한다.

 

REXIAN은 렉스텍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렉스텍의 가족이다란 개념으로 출발한 서비스의 신개념이고, 출시하는 제품의 안정성과 성능을 보증하는 브랜드로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사후 서비스가 날로 부실해져 가는 타사의 서비스 시스템과 차별화해 신뢰하며 제품의 서비스를 맡길 수 있고, 사양에 따른 제품의 성능을 보증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이번 8800GT 블랙 타이푼(Black-Typoon)은 기존 블랙라벨 시리즈와는 달리 태풍의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 블랙 바탕에 바다와 같은 푸른 색을 첨가함으로써 새로운 쿨러를 장착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쿨링의 대명사인 잘만사의 하이엔드 쿨러인 VF-1050을 탑재해 계절에 관계없이 시원하고 조용한 시스템을 유지하게 되었다. 4 히트파이프(Heat_Pipe)와 대형 히트싱크(Heat_Sink)의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 REXTECH Geforce 8800GT Rexian OC Black-Typoon's SPECIFICATION

주요 칩셋

nVidia Geforce 8800GT

GPU 클럭

- Core Clock : 650MHz

- Shader Clock : 1625MHz

메모리 타입

GDDR3 SDRAM 512MB

메모리 클럭

- 동작속도 :950(1900)MHz

- 버스 : 256비트

Dual Link DVI

- 최대 2560X1600 지원

- 컴포넌트 : 1080i 지원

- DVI, D-SUB, S-VHS

인터페이스

PCI EXPRESS 2.0(X16)

보증기간

2년 무상 보증

제조/ 유통사

렉스테크놀러지 (http://www.rextech.co.kr)

시중가

284,000원

(가격비교 사이트 기준)

 

 

Geforce의 최신 칩셋인 8800GT GPU를 탑재한 렉스텍 8800GT 블랙타이푼은 8800GT 레퍼런스 클럭보다 강력해진 오버클럭 대역폭을 지원한다. 레퍼런스 제품의 경우 코어클럭 600MHz, 쉐이더 클럭 1500MHz, 메모리클럭 900MHz를 지원한다. 이에 비해 렉스텍 8800GT 블랙타이푼은 코어 650MHz, 쉐어더 1625MHz, 메모리 950MHz로 모든 부분에 걸쳐 약간씩 상향 조정되어 있다. 레퍼런스 제품보다 전체적으로 10% 정도에서 오버클럭이 진행되어 있어 안정성등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여겨진다.

 

 

 

 

▲ Geforce 8시리즈 사양표(엔비디아 홈페이지 발췌)

 

엔비디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포스 8시리즈의 레퍼런스 사양표다. 8800GT가 최고 사양은 아니지만, 하이엔드급 8시리즈 제품군에서는 현실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가장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제공되는 부속품으로는 HD 영상 스트리밍을 위한 컴포넌트 케이블, 컴포지트 케이블, Express 전원 케이블, DVI to HDMI 젠더, DVI to D-SUB 젠더, 사용자 설명서, 드라이버 설치 CD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고화질, 고선명 Full HD 영상을 시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전부터 지포스 계열의 그래픽카드가 라데온 그래픽카드보다 우위를 선점할 수 있던 것은 드라이버의 안정화일 것이다. 이미 8시리즈는 출시된지 오래되어 각종 버그등에 대한 수정과 함께 안정화가 진행되어 제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 익스트림 HD 해상도

 

 

 

▲ PureVideo

 

그래픽카드는 게임과 그래픽 랜더링을 위한 쓰임새도 중요하지만 최근 들어 고선명, 고화질의 HD 영상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그래픽카드의 기능도 중시되었다. 8시리즈에서는 지포스의 최신 기술인 익스트림 HD를 지원해 고해상도에서도 고화질의 영상 출력이 가능해졌다. 데스크탑 PC와 랩탑 PC에서 HD DVD 혹은 블루레이(Bluelay)의 풀 HD 영상을 엔비디아의 PureVideo로 구현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 가장 익숙하고 안정적인 6층 구조 녹색 PCB 기판을 사용한 렉스텍 8800GT 블랙타이푼의 기본적인 외관은 레퍼런스 8800GT과 여러모로 달라진 모습이다.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답게 장축형의 사이즈로 케이스 장착시 내부를 반으로 가를 정도이기 때문에 내부 부품간 간섭 현상이 발생할 소지는 다분하다. 특히 기존 변종 계열의 그래픽카드에서 장착되었던 다른 튜닝 쿨러로 인해 근접한 PCI/ PCIE 슬롯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다반사였으나, 대형 쿨러임에도 8800GT 블랙타이푼에 장착된 VF-1050은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 부품간 간섭 현상을 배재한 장점을 지닌다.

 

 

 

 

 

렉시언 8800GT 블랙타이푼에서 신경 쓴 부분은 비단 쿨러뿐이 아니다. 8시리즈 제품군에서 전력 소비가 큰 제품이기 때문에 전원부의 구성과 함께 쿨링을 강화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8800GT의 소비전력은 110W로 400W 이상의 파워라면(시스템의 구성에 따라 달라짐) 충분히 동작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6핀 커넥터를 하나 배치하고 있다. 타사의 경우에는 두 개의 6핀 커넥터를 배치한 경우도 있으나, 굳이 그런 설계는 필요없을 것이라 여겨진다.

 

전원부는 솔리드 캐패시터와 전해질이 담긴 큐빅형 쵸코로 구성되어 안정적인 전원의 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쿨링을 강화하고 있어 고전력이기 때문에 발생할 수밖에 없는 발열에 대한 우려를 씻고 있다.

 

 

 

 

레이아웃의 구성만으로도 렉시언 8800GT 블랙타이푼은 하이엔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전면 브라켓은 더블 브라켓으로 S-VHS단자, DVI 단자가 배열되어 있다. 제공되는 DVI 변환 젠더를 활용하면 HDMI 출력이 가능하고, D-SUB 모니터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Dual Link로 최대 해상도 2560x1200 해상도로 XHD 영상의 출력을 지원하게 된다. HDMI 출력시 1080i/ 1080p 해상도의 HD 텔레비젼과 연동해 HD DVD나 블루레이의 고선명, 고화질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한쪽 브라켓에는 에어홀을 타공해 외부의 시원한 공기를 내부로 유입되도록 도와 VF-1050 쿨러의 냉각 성능을 배가시키게 된다. 그리고, 더블 브라켓만의 지지 효과를 통해 그래픽카드를 고정함으로써 쿨러에 의한 진동을 줄이게 된다.

 

 

 

 

 

 

 

앞서 지속적으로 강조한 블랙타이푼의 명칭을 가져오게 한 ZALMAN사의 VF-1050 쿨러의 모습이다. 촘촘하고 슬림한 히트싱크에 4개의 구리 히트 파이프로 구성되어 최적의 쿨링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블랙타이푼(Black-Typoon)을 풀어 쓰면 검은 태풍이 된다. 일단 히트싱크가 블랙인 이유고, 태풍처럼 시원한 쿨링이 가능한 쿨러인 이유다. VF-1050은 GPU의 냉각뿐 아니라 주변에 위치하는 메모리를 동시에 냉각해 전체적인 시스템의 쿨링 효과를 극대화한다.

 

 

 

 

▲ PCI Express 2.0 SLOT

 

최신 그래픽카드의 변화는 PCI 익스프레스 슬롯도 지나치지 않고 있다. 익스프레스 2.0을 지원함으로서 진정한 16배속의 성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메인보드의 지원여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지원만 해 준다면 SLI를 구축하더라도 16배속을 그대로 누리게 된다.

 

 

 

▲ 익스프레스 2.0 양방향 스트림 전송율 비교

 

 

 

 

▲ SLI Bridge Connecter

 

Express 2.0을 지원함에 따라 SLI를 구축하면 온전한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며, 보다 탁월한 성능을 구가하게 된다. 8800GT 정도라면 굳이 SLI를 구축하지 않아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겠지만, 최신작 3D 게임에서는 SLI 구축해야 충분한 프레임을 얻어 낼 수 있다고 한다.

 

 

 

 

 

 

▲ 안정적인 전원부의 구성

 

외부의 별도 전원을 공급받기 위해 6핀 커넥터가 부착되어 있고, 전원부는 솔리드(Solid) 캐패시터와 큐빅형 쵸코의 4Phase 구성을 하고 있다. 레퍼런스의 경우에는 GPU 전원을 위한 2Phase 구성과 메모리를 위한 1Phase 구성인데 비해 GPU의 클럭이 상향 조정되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전원의 추가 공급과 안정성을 위해 3Phase 구성으로 탈바꿈했다.

 

 

 

 

 

VF-1050 쿨러를 제거한 내부의 모습이다. 내부에는 8800GT GPU와 메모리 방열판을 확인할 수 있다. 메모리는 청색의 방열판의 굴곡에 따라 배열되어 있고, 방열판이 전체 메모리의 발열을 흡수해 VF-1050 쿨러에 의해 동시에 냉각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 Geforce 8800GT GPU

 

렉스텍 8800GT 블랙타이푼은 G92코어를 탑재했다. 65nm 공정기술을 도입해 기존 90nm 공정의 제품보다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했다. 112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650MHz의 상향된 코어클럭과 1625MHz의 쉐이더 클럭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 Qimonda사 DDR3 메모리

 

탑재된 메모리는 256비트 버스 타입으로 512MB를 탑재하고 있다. 1.0ns의 속도를 지니고 있어 DDR3 메모리로서는 최적의 성능을 구가한다. 렉스텍 8800GT 블랙타이푼에서는 이미 950MHz로 오버클럭이 진행되어 있으나, 제조사의 스펙으로는 1000MHz로 동작하는 것으로 나타나 추가 오버클럭에 대한 기대를 높여 준다.

 

 

 

 

 

 

 

◆ TEST SYSTEM Platfoam

프로세서

AMD Athlon 64x2 4000+(Brisbane/ 2.1@2.65GHz)

메인보드

MSI K9A2 CF-F

메모리

OCZ PC 6400 1GB x 2

그래픽카드

REXTECH Geforce 8800GT OC 블랙타이푼 512MB

하드디스크

SAMSUNG SATA2 250GB

광학디스크

LG H44N

파워시스템

A-ONE 500HW

운영체제

WINDOWS XP SP2 PRO

 

 

포스웨어(Forceware) 버전은 제공되는 CD에서 설치한 169.02로 엔비디아 드라이버중에서는 최신 버전이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포스웨어에는 VTUNE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오버클럭에 관심을 갖는 사용자라면 오버클럭을 시도해 봄직 하다. 다만, VTUNE의 경우에는 코어클럭의 오버시 쉐이더 클럭도 연동해 동시에 상향되므로 이 점을 유의하는 것이 좋다. 코어클럭에 대한 오버를 지나치게 시도하게 되면 동시에 쉐이더 클럭도 동반 상승하게 되어 시스템 다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럴 경우에는 Guru3D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RIVATUNER를 이용한 오버클럭이 안정적이다.

 

 

 

 

▲ GPU 정보

 

GPU_Z로 확인한 8800GT 블랙타이푼의 정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함께 GPU 클럭이 표기되므로 자신의 그래픽카드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한번씩 출력해 보는 것이 좋다. GPU 클럭을 보면 코어 650/ 메모리 950/ 쉐이더 1625MHz로 표기되어 있다. 서두의 8시리즈 사양표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8800GT 블랙타이푼은 이미 오버클럭이 진행되어 출시된 제품이기 때문에 레퍼런스 제품보다 사양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오버클럭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정도의 오버클럭이 결코 만족스러울리 없다. 그래서 오버클럭된 상태이나 초과 오버클럭을 진행해 보기로 했다.

 

 

 

 

▲ Riva Tuner 2.06

 

앞서도 설명한 바와 같이 포스웨어 자체에 VTUNE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코어 오버클럭을 시도함에 따라 쉐이더 클러도 동반 상승하게 되어 세세한 조정이 불가피하게 된다. 이럴 경우 리바튜너를 이용하면 코어/ 쉐이더/ 메모리클럭의 개별 조정이 가능하다.

 

 

 

 

▲ Riva Tuner 중 System Tweaks

 

바형태로 구성된 시스템 트윅스에서 연동클럭(Link Clock)을 해제하고 개별 클럭의 조정을 시도하면 된다.

 

 

 

 

▲ 추가 오버클럭된 GPU 정보

 

크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오버클럭을 시도한 결과 코어클럭은 약 15% 상향된 750MHz, 메모리 클럭은 10%선의 1050MHz, 쉐이더클럭은 13% 올라간 1850MHz로 설정했다. 대부분 10% 이상의 오버클럭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한시대를 풍미하던 그래픽카드들에 좌절감을 안겨 주던 3Dmark05 버전도 8시리즈 등장과 함께 위력을 상실해 가고 있다. 05버전에서 만점을 넘기는 결과를 보면서 한없는 부러움을 느끼던 때가 엊그제 같다. 그러나 아직도 미드레인지 그래픽카드는 테스트를 위한 중요한 기준점이 되므로 8800GT 블랙타이푼의 강력한 성능을 측정해 보기로 한다.

 

 

 

 

1024 해상도의 측정 결과로 8AA를 주어도 만점을 훌쩍 넘고 있다. 마치 3DMARK03 버전을 보는 듯한 착각을 들 게 할만큼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오버클럭에 따른 성능적인 우위는 그다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저해상도에서는 이미 절정에 달한 성능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1280 해상도에서는 앞선 1024 해상도보다 오버클럭에 대한 성능 향상을 볼 수 있다. 8AA 옵션의 경우 1024 해상도에서 5% 정도였으나 1280 해상도에서는 7% 정도의 오버클럭 상향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고해상도, 고품질로 갈수록 8800GT 블랙타이푼의 제대로 된 성능이 발휘되는 것이라 하겠다. 테스터가 지닌 모니터의 한계상 1600 이상의 해상도에서는 측정이 불가능한 점이 아쉽게 여겨진다.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에게 좌절감을 심어주고 있는 3DMARK06 버전으로는 SLI가 아닌 싱글 그래픽카드로도 만점을 넘기기 힘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8800GT 블랙타이푼의 성능으로도 아직 만점을 넘기기는 그리 쉬워 보이지 않는다. 시스템의 영향도 일정부분 있기 때문에 고사양 프로세서라면 만점을 넘기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 여겨진다.

 

 

 

 

 

1024 해상도의 4AA 옵션에서 9200점대, 8AA 옵션에서는 8400점대의 측정 결과를 보이고 오버클럭시에는 9400점대, 8800점대로 측정되었다. 역시 앞선 3DMARK05 버전의 가벼운 점수대 향상과 달리 100점이라도 올리기가 쉽지 않다.

 

 

 

 

 

1280 해상도는 1024 해상도의 상승폭이 더 커진 것을 확인 가능하다. 역시 저해상도보다는 고해상도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재차 확인한 셈이다.

 

 

 

 

 

코드크리에이쳐 벤치마크툴은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독특한 프레임 테스트 프로그램이다. 3DMARK 벤치툴이 게임을 근간으로 한 프레임인 것과 비교해 조용하고 부드러운 편이다. 이 벤치툴의 결과를 소개하는 이유는 다음에 테스트하는 크라이시스 게임과도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크라이시스는 CRYTEK사의 게임으로 FARCRY를 원천 배경으로 하는 3D 게임으로 자연 배경이 일품이란 극찬을 받아 왔고, HDR 랜더링을 구현함으로서 사실적인 그래픽으로도 유명했다. 크라이시스의 게임 테스트 전 코드크리에이쳐 벤치마크툴을 실행함으로서 간접적으로 8800GT 블랙타이푼의 성능을 가늠해보고 싶었다.

 

 

 

 

 

측정 결과를 보면 해상도나 안티알리어싱 옵션의 유무와 상관없이 일정한 수준의 프레임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게 한다. 이 벤치마크툴이 좀 오래되었기 때문에 그래픽카드 성능의 변별력이 떨어진다. 전체적인 결과에서 왠만한 3D 게임이라도 8800GT 블랙타이푼에서의 변별력은 비슷할 것이라 여겨지는 대목이다.

 

 

 

 

 

CRYSIS 게임은 근간 많은 그래픽카드 벤치마크에 이용되고 있다. DX10을 지원하고, HDR 랜더링을 통해 극실사 영상을 보여주는 등 자체 그래픽이 뛰어나, 왠만한 그래픽카드로는 하이퀄러티 옵션으로 게임을 진행하기가 벅찬 이유다. 테스트에 사용된 데모는 해변으로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극세사 표현과 물결의 일렁거림등의 묘사가 뛰어나다.

 

 

 

 

그래픽 품질은 일괄 낮음으로 설정하고 1024 해상도에서 측정한 결과다. 일반적으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기본 30프레임 이상이 끊김이 없어 원할한 진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저해상도이기 때문인지 대부분의 옵션에서 60프레임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오버클럭에 따른 성능적인 변화가 별로 없어 저해상도에서는 성능의 우위를 확인하기는 힘들다.

 

 

 

 

 

1024 해상도보단 한단계 높은 해상도에서는 조금씩 프레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략 5프레임 이상의 성능 향상을 오버클럭 상태에서 확인할 수 있고, LOW 품질이라면 게임에 전혀 지장이 없는 상태로 원할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이제 보통 품질의 옵션이다. 앞선 LOW 품질에 비해 눈에 띄게 프레임이 떨어진 상태임을 확인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40 프레임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게임을 위한 옵션 설정에는 자동으로 그래픽 최적화 설정이 있는데, 8800GT 블랙타이푼이라도 미디엄으로 설정된다. 이를 보아 고품질 옵션에서는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30 프레임 이하임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것이라 하겠다.

 

 

 

 

 

1280 해상도에서의 결과가 1024 해상도보다 약간 못 미치는 결과를 보여주어 고해상도에 진입하더라도 8800GT의 기대 성능에서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임을 알려준다. 그러나 오버클럭에 대한 영향력은 생각보다 없어 CRYSIS가 갖는 위력이 얼마나 막강한가를 되새겨 준다.

 

 

 

 

 

 

 

드디어 고품질 옵션의 결과를 확인하게 되었다. 앞선 테스트의 결과의 암시로 인해 저조한 프레임이 나오지 않을까 우려했던 결과와는 달리 1024 해상도에서는 그래도 30 프레임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8AA 옵션에서도 발군의 성능을 보여 고화질 게임에 8800GT 블랙타이푼이 얼마나 적합한가를 알려준다.

 

 

 

 

 

1280 해상도의 결과에서는 우려했던 것과 같이 30 프레임 이하로 떨어진 결과치를 확인할 수 있다. PC 시스템에 따라서는 1280 해상도에서 30 프레임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오버클럭에 의한 프레임 상승으로 30 프레임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8800GT 블랙타이푼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렉스텍 8800GT 블랙타이푼의 쿨링 솔루션인 잘만 VF-1050의 쿨링 성능을 살펴보기로 한다. 소음에 관한 부분은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할 수 없고, 주관적인 의견은 예비 구입자에게 오해를 불러 올 수 있어 생략하기로 한다. GPU의 온도 측정은 엔비디사의 nTUNE을 이용해 측정했다.

 

 

 

 

▲ GPU Temperature_IDLE

 

평상시의 GPU 온도 결과다. 내부 온도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평시에는 47도를 유지하고 있고, 거의 변동이 없는 편이다.

 

 

 

▲ GPU Temperature_Full Load

 

풀로드시에는 59도까지 상승하는 모습이다. 그래프를 보면 상승과 하강의 일정한 굴곡 구간이 발생한다.이는 테스트를 위해 3DMARK06 벤치마크툴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다음 프레임 테스트를 위해 로딩하는 잠깐의 시간에 재빠른 쿨링으로 GPU가 냉각된 모습이다. 실제 게임중이라 할지라도 모든 부분에서 풀로드와 같이 동작하지 않기 때문에 쿨링에 대한 염려는 없다.

 

 

 

▲ GPU Temperature_OC_Full Load

 

오버클럭을 진행하고 풀로드 옵션으로 테스트한 결과다. 캡쳐할 당시는 59도지만, 상승된 구간은 62~63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순간 최고 온도는 71도까지 상승하지만, 잠깐의 쿨링만으로 금방 회복되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모든 테스트를 마친 상태에서 냉각속도를 보면 거의 1분 이내에 아이들시 온도내로 하강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결과들로 블랙타이푼을 탑재한 렉스텍 8800GT의 선택은 탁월했다고 평가한다.

 

 

 

 

 

 

 

렉스텍 8800GT Rexian Black-Typoon의 출시는 2007년의 대미를 장식할 만한 충분한 메리트를 지니고 있다. 레퍼런스 제품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국내 소비자를 배려해 650MHz 코어클럭, 1625MHz 쉐이더 클럭, 950MHz 메모리 클럭으로 상향 조정해 게임 성능뿐만 아니라 그래픽 랜더링에 우수한 성능을 구가한다. 여기에 블랙타이푼이란 대형 쿨러를 탑재함으로서 재빠른 쿨링이 가능해져 한 여름이라 할지라도 GPU의 높은 발열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ATI의 3850/3870 칩셋 그래픽카드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경쟁 구도를 갖추고 있긴 하지만, 현실적인 구입 비용과 성능을 감안한다면 8800GT 블랙타이푼가 지향하는 최고점이란 목표에는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그동안 보여 주었던 지포스 그래픽카드의 변종 신드럼은 8800GT라고 해서 피해 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욱 강력해진 성능의 8800GT를 렉스텍에서 선보이게 될 것이다.

 

최근 출시된 CRYSIS등의 3D 게임과 향후 출시 예정인 게임들은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8800GT 블랙타이푼으로도 벅찬 감이 있을 정도로 고사양의 시스템을 원하고 있다. 이런 고사양 게임들이 등장하기 전에는 SLI 구축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지금에 이르러서는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라도 원할한 게임을 위해서는 SLI 구축을 고려하게 만들었다. 낮은 퀄러티의 게임 사양이라면 모르지만, 고품질 퀄러티 게임을 원한다면 8800GT 블랙타이푼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다만, 이런 탁월한 성능에도 걸림돌으로 작용하는 것은 가장 비싼 시스템 부품이라는 점이다.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가격은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 선뜻 구입하기 힘든 가격임에는 틀림없다. 더구나 수요가 많지 않은 관계로 가격 하락의 요인은 당장 없어 아쉬운 부분이다.

2
훌랄라리
좋은 내용의 글이라면 추천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211.204.222.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I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추천제안내
좋은 게시물에는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천이 5 이상이면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게시물을 걸어 드립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진행중인 이벤트에 참여하시어 경품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쯩교 (y20303)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12-21 02:5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성능은 둘째치고 쿨러정말 폼이 지대로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