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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8시리즈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듯 2008년에도 꾸준히 새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ATI에서도 3870/ 3850등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출시하면서 지포스 8800 시리즈와 대항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포스만의 장점인 안정적인 드라이버와 변종의 출시로 인해 대중적인 인기의 자리를 위협하기에는 힘든 것 같다. 8800 시리즈의 보급화가 진행되면서 8600 시리즈의 가격이 저렴해지고 있다. 작년과 비교하면 벌써 20% 이상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8800 시리즈의 가격도 떨어지고 있어 올해는 더 저렴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이디코리아의 브랜드 IDION 8600GT OVER 그래픽카드는 9만원대의 가격으로 동급 성능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렴한 제품이다. OVER라는 모델명이 붙은 것은 레퍼런스 8600GT 제품보다 코어 클럭/ 메모리 클럭등의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변종의 제품으로 레퍼런스 8600GT 제품보다 이미 오버클럭되어 있어 크라이시스 게임만 아니라면 왠만한 게임에서는 성능적인 면에서 뒤쳐지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디온 8600GT OVER 쿨짱은 3년 서비스를 보증한다. 그중 2년 무상 보증이고, 1년은 유상 보증이다. 이를 알리는 스티커를 포장재에 쉽게 알 수 있도록 부착하고 있다.
사양표와 같이 아이디온 8600GT 오버 제품은 코어클럭이 600MHz, 쉐이더 클럭은 1280MHz로 레퍼런스 제품보다 뛰어나고 메모리클럭도 900MHz로 조금만 더 오버클럭을 진행한다면 8600GTS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 줄 것이라 생각된다.
내용물을 확인해 보면 사용설명서와 드라이버 CD, Y자형 6핀 전원 케이블, S-VHS 케이블, D-SUB 변환 젠더로 구성되었다.
아이디온 8600GT OVER 제품은 가장 일반적인 PCB인 녹색 기판을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디온만의 쿨러를 장착하고 있다. 쿨러는 상당히 큰 편이어서 Z사의 쿨러가 아니더라도 충분한 쿨링이 가능하다. 다만, 구리 소재가 아닌 알루미늄 재질이기 때문에 쿨링 성능은 구리소재만은 못할 것으로 여겨진다.
사양은 코어클럭 600MHz, 쉐이더클럭 1280MHz, 메모리 클럭은 900MHz로 레퍼런스 8600GT를 휠씬 능가하는 성능이며, 추가적인 오버클럭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상위 버전인 8600GTS를 위협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면 브라켓의 구성은 S-VHS 단자와 듀얼 DVI 단자를 제공해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Dual link 구성을 하게 되면 2560해상도로 대형 모니터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D-SUB 모니터의 사용자라면 변환 젠더를 장착해 사용하면 된다.
PCI Express 슬롯은 최근 2.0으로 버전되었으나 실제 적용된 제품은 8800 시리즈부터여서 SLI 구성시 8배속으로 동작하는 것은 예전과 같다.
SLI 브릿지 커넥터는 동종 그래픽카드를 엵어 3D 게임이나 그래픽 랜더링 프로그램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SLI 구축시 보통 80% 정도까지 성능이 향상된다고 하나, 실질적으로 8600GT의 SLI는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의 출현에 의해 의미는 다소 희석된 느낌이다.
쿨러는 아이디 코리아에서 자체 설계한 모델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국내 설계를 하고 OD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자체 설계가 아닐까 생각된다. 연녹색의 도장이 되어 있고,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보인다. 쿨러의 폭이 넓고 높은 편이어서 쿨링 성능은 뛰어날 것으로 여겨진다.
기판의 후면을 장식하고 있는 전원부는 솔리드 캐패시터와 큐빅형 쵸코의 3Phase로 구성되었고, 외부에서 전원을 따로 공급받기 위한 6핀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다. 8600GT는 사실상 PCI Express 슬롯에서 71W의 전력을 공급받아 자체 동작이 가능할 수 있으나, 오버클럭등이 진행되면 그에 따른 추가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원 커넥터를 두어 외부 전원을 차용하고 있다.
후면부의 나사를 풀면 내부의 GPU와 메모리를 자세히 살펴 볼 수 있게 된다. GPU와 메모리의 근처에는 고무 완충재가 있어 쿨러에 의한 충격을 방지하고, 진동을 흡수하는 효과를 지닌다.
아이디온 8600GT OVER에 탑재된 G84 코어의 모습이다. 레퍼런스 8600GT라면 코어클럭이 540MHz, 쉐이더클럭은 1190MHz이나 이미 오버클럭이 진행되어 있는 바이오스로 인해 600MHz/ 1280MHz로 상향되어 있다.
탑재된 메모리는 대만의 Qimonda사의 DDR3 메모리로 1.0ns의 속도를 지니고 있다. 아이디온 8600GT OVER 제품에서는 900MHz로 동작하나, 원래 사양으로는 1000MHz로 추가 오버클럭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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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ST SYSTEM Platfo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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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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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thlon 64x2 4000+(Brisbane/ 2.05@2.72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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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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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TEK ESTAR ST7050 AM2 HDMI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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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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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Z PC 6400 1GB x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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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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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ION Geforce 8600GT OVER 쿨짱 25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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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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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SATA2 250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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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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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H44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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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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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E 500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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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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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XP SP2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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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태에서의 GPU_Z의 등록정보로 80nm 공정 기술로 기존 90nm보다 집적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서두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전체적인 성능이 향상되어 기존 레퍼런스 8600GT 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구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럼 추가적인 오버클럭을 진행해 보았다. 기존 클럭에서도 더 높은 클럭에서 안정화되었고, 실질적으로 이런 정도의 오버클럭이라면 8600GTS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그다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3DMARK05 벤치마크 툴이긴 하나, 풍성한 점수로 만족감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1024 해상도에서 측정한 결과 4AA에서 논오버에서는 9091점으로 만점을 넘기기 힘든 모습이나, 오버클럭을 통해 10200점을 기록해 8600GTS 레퍼런스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1280 해상도에서는 약간이긴 하지만, 오버클럭한 아이디온 8600GT가 8600GTS 레퍼런스 제품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8600GTS도 오버클럭을 통해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기도 하다. 그러나 아이디온 8600GT는 8600GTS와 동일한 기판을 사용하고 있으며, 동일한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는등 8600GTS와 거의 비슷한 점이 많다. 더구나 이번 오버클럭은 극오버클럭이 아니어서 추가적인 오버클럭을 진행한다면 8600GTS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3DMARK06 버전에 측정한 결과를 보더라도 오버클럭을 통한 아이디온 8600GT의 탁월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고해상도에 접어들고 고선명 화질을 적용하면 거의 대등했던 8600GT의 성능이 8600GTS에 비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근래 보급화된 대형 와이드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고해상도, 고화질을 추구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상위 제품과는 차별화가 됨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 결과였다.
자연을 배경으로 실사와 같은 풍경을 통해 그래픽 랜더링 성능을 측정하는 코드크리에이처 벤치마크 툴의 결과를 보면 4AA에서도 60프레임 이상을 유지하고, 오버클럭시에는 71 프레임을 기록해 8600GTS와 거의 대등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OZONE사의 OPEN GL 그래픽 랜더링 벤치마크 테스트 프로그램에서의 결과로 오버클럭을 통한 성능을 향상을 확실히 알 수 있다. OPEN GL은 FPS 게임의 대명사인 DOOM, QUAKE에 사용된 그래픽 엔진으로 게임 테스트전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가늠하는 잣대이기도 하다.
Cinebench R10으로 측정한 아이디온 8600GT의 성능으로 랜더링 결과에서는 8600GTS보다 못 미치지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나, 오버클럭을 통한 성능을 뛰어나다.
작년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그래픽카드의 변별력이 사실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기존의 왠만한 게임로는 하이엔드 레벨과 미드레인지 레벨 그래픽카드에 대한 변별력이 없었으나, 후반기에 등장한 3D 게임인 크라이시스로 인해 그래픽카드의 고사양화를 부추기게 되었다. 실사와 같은 자연풍경, 물결, 실제와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전투장면등이 뛰어난 크라이시스는 이제 그래픽카드가 넘어야 할 과제를 안겨주었다.
아이디온 8600GT로 측정한 LOW 퀄러티 옵션에서의 결과를 보면 8600GT로는 벅차다는 생각이 들 게 한다. 1024 해상도에서는 그나마 30프레임을 상향하면서 끊김이 덜한 화면을 보여줄 것이나 1280 해상도에 들어서면 고화질은 포기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 게 한다.
중간 품질의 1024 해상도 프레임 테스트 결과는 그나마 괜찮은 듯 보인다. 비록 20 프레임 정도이긴 하나, 크라이시스와 같은 고사양 요구 게임에서 이정도면 선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1280 해상도에 들어서면 암담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확실히 크라이시스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온 8600GT OVER 제품은 벅차다. 그러나 이정도의 결과라면 다른 게임에서는 원할한 진행이 가능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아이디온 8600GT OVER 쿨짱은 나름대로의 독특한 쿨러를 장착하고 있다. 그래픽카드 튜닝 쿨러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잘만사의 쿨러만큼은 아닐지라도 꽤 좋은 쿨링 성능을 보여준다. 오버클럭된 상태에서는 약 50도씨의 GPU 온도를 유지하고 최고점에 달하기까지 약 4분 정도 소요된다. 3DMARK 테스트를 통해 결과이므로 연속적인 게임을 진행하면 최고 온도는 더 상승할 수 있으나, 성능적인 면에서는 알루미늄 쿨러치고 좋다고 보여진다.
아이디온 8600GT OVER 쿨짱은 오버클럭을 통해 동가격대의 8600GT 제품군보다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아이디 코리아에서 설계하는 제품답게 전체적인 레이아웃에서도 빠지지 않은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형 쿨러를 채택하고 있어 GPU뿐만 아니라 주변 메모리까지 쿨링이 가능하다. 이미 성능테스트에서 보여준 결과를 보더라도 기존 레퍼런스 제품보다 오버클럭을 통해 성능 향상을 가져왔고, 추가적인 오버클럭폭도 상당히 커서 8600GTS 그래픽카드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물론 오버클럭은 뽑기 운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오버클럭을 선호하지 않는 사용자들도 많아 선택 사항이기는 하나 유달리 오버클럭에 민감한 국내 사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게임 테스트는 변별력을 위해 크라이시스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기존 게임에서는 충분한 퀄러티와 프레임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고사양 요구 게임만 아니라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쿨러의 대형화와 함께 문제점으로 보이는 것은 메모리에 대한 쿨링의 부족이다. 원래 메모리는 기본 사양이 1000MHz를 지원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번 오버클럭 테스트에서 1000MHz로 설정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결과에서는 프리징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1000MHz 이상의 오버클럭은 가능하지 않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메모리의 개별 쿨링을 위한 방열판을 부착했다면 좀 더 나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부속품중에 외부 AV 장치에 연결할 케이블로 S-VHS 케이블만을 제공하는데, 근래와 같이 HD 영상 장치가 보급화되는 시점이라면 컴포넌트 케이블도 제공함으로써 좀 더 나은 외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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