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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페넘 X3 8650 시스템 사용기 - 1. 하드웨어의 선택과 조립


뭉크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595
작성일 : 2008/07/23 22:45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11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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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 1.클릭시 확대됩니다.

 

지금까지 잘 사용하던 세컨컴 AMD 올리언즈 3000+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드를 하여 간단한 사용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말이 업그레이드이지 하고 나서 보니 거의 모든 게 바뀌었네요.


2006년 7월 달에 AMD 올리언즈 시스템을 장만했으니 딱 2년이 되어 가는군요.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 게임 몇 가지와 동영상 감상 그리고 제가 촬영한 사진 편집 정도라 아직까지도 사용하기에 큰 무리는 없지만, 여러명과 사용하다 보니 불편한 점도 있고 해서 이번 기회에 사용하던 시스템에서 AMD 페넘 8650 시스템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커오면서 1등보다는 2등을 많이 한 때문인지 어쩐지 AMD에 정이 가는 편이라 제가 사용하는 시스템은 언제나 AMD CPU를 사용한 시스템을 사용하여 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AMD CPU로 선택하고 나니 나머지 하드웨어들은 자연스럽게 구성이 되어지더군요.

예전과는 달리 인텔에 많이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던 AMD에서 페넘 시리즈를 선보이는 것을 보면서 쿼드(아제나)냐 트리플(톨리만)이냐를 놓고 고심을 하기도 하였고, 비용을 줄이자는 생각에서 8450을 할까도 했지만, 요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기대 심리로 AMD의 트리플 코어인 8650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쿼드가 좋기야 하겠지만 같이 사용하여야 할 메인보드도 보다 상위의 제품을 사용하게 될 때 비용적인 부분과 여러 기사들에서 본 780G를 사용한 메인보드가 끌리는 점이 있어서 트리플 코어 CPU인 AMD 8650과 780G 메인보드를 선택하였던 것 같네요. 780G 메인보드에 쿼드는 어딘지 약해보이지 않나요...

그래픽카드의 경우 지포스 9600GT와 이번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ATI 4850을 두고, AMD CPU와 AMD 칩셋에는 같은 회사에서 나온 ATI로 하는 것이 보다 유리할 것으로 생각되어 ATI 4850 그래픽카드를 선택하였고, ATI 4850의 경우 발열이 있는 것을 고려하여 측면에 커다란 팬이 달려 있는 엔씨탑의 XCLIO WIND TUNNEL 주니어 케이스를 파워는 저렴하지만 인지도가 있는 그레이트 웰 제품으로 시스템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다나와 시스템 견적


위의 이미지는 다나와에서 시스템의 견적을 뽑아 조립단지 게시판에 올려 수정할 부분은 없는지 알아본 것으로 시스템의 전체가격은 최저가 기준 640,000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네요. 저 중에서 메모리와 하드디스크 그리고 오디디는 사용하던 것을 그냥 사용하였기 때문에 전체 비용은 50만원이 조금 더 들었습니다.

다나와의 조립딴지 게시판이 좋은 점은 이렇게 자기가 사용할 컴퓨터의 하드웨어 부품별로 가격을 산정하여 전체 비용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고, 구성한 견적을 게시판에 올려 다양한 사용자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며, 용산 매장들의 MD들이 댓글이나 쪽지로 정확한 부품가격을 내어 주기 때문에 잘 이용하면 편리하게 컴퓨터를 꾸밀 수 있습니다. 자신이 컴퓨터의 조립이 가능하다면 대략 평균가과 최저가 사이에서 원하는 하드웨어 부품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최저가로 모든 부품을 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조립할 하드웨어들


조립할 하드웨어들을 늘어놓으니 좁은 방안이 꽉 들어차네요. 그래도 기대만빵이라는..^^




                                                             ▲AMD(ATI) 삼총사인 CPU와 메인보드 그리고 그래픽카드

 


                                                                                                ▲AMD 페넘-X3 톨리만 8650 CPU


예전 939 소켓을 사용할 때보다 박스 크기도 작아지고, AM2 소켓의 올리언즈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지만, 박스의 색상이나 디자인이 꽤나 세련되어 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미지에는 제품 박스와 CPU만 보이지만, 제품 박스 안에는 8450 CPU와 번들 쿨러, 다국어 설명서 그리고 페넘 X3 스티커가 한 장 들어 있습니다.

번들쿨러는 올리언즈와 같은 형태의 쿨러로 예전 939 메인보드에 장착할 때는 무지하게 어려웠던 것에 비해 한쪽 고리를 끼우고, 이미지에 보이는 반대편 고리를 끼워 눌러 주면 되는 손쉬운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끼울 때마다 불안해서 이왕이면 CPU의 핀도 인텔처럼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들기도 하네요.

X3라는 트리플코어 CPU라고 CPU 겉의 형태가 다른 것은 아니고, 내부에 코어가 3개 동작하도록 설계되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원래는 쿼드 코어처럼 4개가 들어있지만 하나는 막아서 3개만 동작하도록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FOXCONN A7GM-S 빅빔 메인보드


AMD CPU와 함께 사용되어질 메인보드는 780G 칩셋으로 내장그래픽을 지원하는 폭스콘사의 제품입니다. 폭스콘 메인보드를 여러 곳에서 유통하고 있지만, AMD 바톤 시절부터 AMD CPU와 좋은 궁합을 보여 왔던 ABIT 메인보드의 기억이 남아 있기에 빅빔에서 유통하는 메인보드를 선택하였습니다.

FOXCONN A7GM-S 메인보드는 M-ATX 타입의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 조립할 때에도 편리하고, 칼라풀하게 구성된 레이아웃이나 든든해 보이는 전원부 그리고 6개나 지원되는 SATA 단자가 마음에 들더군요. 780G의 뛰어난 내장 그래픽으로 D-SUB 출력은 물론 DVI까지 지원하고 있어 혹시나 모를 그래픽카드의 문제에서도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인 점도 780G 칩셋의 메인보드를 선택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EVERTOP 라데온 HD 4850 레드젬 루비 512MB VF1050 그래픽카드


지포스 9600GT와의 경쟁을 당당히 물리치고 선택된 에버탑의 ATI 라데온 4850 그래픽카드의 모습입니다. 엄청스런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대는 팍 낮추어서 많은 사용자들의 0순위 물망에 올라 있는 그래픽카드이죠. 에버탑에서는 잘만 VF1050 쿨러와 일반 레퍼런스 쿨러를 장착한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를 하였고, 저는 뽀대를 위하여 잘만 VF1050 쿨러를 장착한 제품으로 시스템을 구성하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전체를 감싸는 모양새의 레퍼런스 쿨러처럼 하중이 분산되지 못해 기판이 휠 염려가 있다는 점으로 보조 가이드 같은 것이 있었으면 어떨까 생각되네요. 그래도 꿈에 그리던 최신 게임들을 돌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내심 기대가 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사용하던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8600GT 이었거든요.




                                 ▲NCTOP XCLIO WIND TUNNEL 주니어 케이스와 GreatWall GW-500BL 파워


ATI 라데온 4850 그래픽카드가 성능이 높은 만큼 발열도 많다고 하여 쿨러도 잘만 제품으로 골랐지만, 아무래도 여름철이다 보니 조금 더 냉각 효율이 좋을 것으로 보이는 케이스를 찾다가 NCTOP XCLIO WIND TUNNEL 주니어 케이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레퍼런스 쿨러가 달려 있는 그래픽카드는 안의 열기를 밖으로 배출하도록 되어 있지만, 잘만 쿨러의 경우 케이스 내부로 열기가 나오기 때문에 보다 빠른 배출을 위해서는 측면에 팬이 장착된 케이스가 보다 유리하다고 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이 알려줘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합니다. 솔직히 저는 컴퓨터에 대해서 관심만 있다 뿐이지, 많이 아는 편은 못되고, WIND TUNNEL 주니어 케이스의 경우 상당히 남성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에 아담하고 예쁘장한 케이스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전면 베젤부에는 우레탄 느낌의 코팅이 되어 있고, 일자로 미러를 삽입해 두어 블랙톤의 중후한 묵직함에 세련됨이 가미되어 오래 사용한다 하여도 쉽게 질리지 않을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파워의 경우 중국산이라도 묻지마 파워는 구입하지 말라고 하도 들어서인지 조금 알아보고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레이트 웰은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성능에 비해 가격대도 그다지 높지 않아 한번 써보자 하는 마음에 같이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블랙 색상에 120mm 쿨링팬 하나를 장착한 GW-500BL 파워의 특이한 점은 4개로 이루어진 케이블들 중 세 개 케이블의 커넥터 구성이 IDE 커넥터 하나에 SATA 커넥터 두 개씩으로 되어 있는 점으로 보통 케이블에 따라 커넥터의 구성을 달리 하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비해 신기해 보이더군요.




                                                                                                                          ▲시스템의 조립


FOXCONN A7GM-S 빅빔 메인보드가 작은 M-ATX 타입의 제품인 반면 NCTOP XCLIO WIND TUNNEL 주니어 케이스는 미들급이지만 내부가 넓고, 오디디나 하드를 장착하는 곳에는 별도의 고정가이드가 마련되어 있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시스템의 조립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약 234mm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 EVERTOP 라데온 HD 4850 레드젬 루비 512MB VF1050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도 오른쪽 공간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엄청 크게 느껴지는 360mm 팬이 측면에 달려 있고, 전 후면에도 120mm 팬 두 개가 있어 내부의 발열 제어에 보다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Windows Vista로 살펴 본 내 컴퓨터의 세부 정보


여러 가지 하드웨어의 제약으로 윈도우 비스타의 셋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AMD 페넘 8650 CPU가 사용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난 후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을 나누어 윈도우 XP와 윈도우 비스타 두 가지 운영체제를 세팅하여 보았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윈도우 비스타 내의 세부 정보를 통해 살펴 본 것으로 윈도우 체험지수 항목별 점수 중 하드디스크가 5.4점을 기록하는 것이 최저로 각 5.5점 이상의 점수대를 보여주고 있어, <최저 점수가 5인 컴퓨터는 Windows Vista가 릴리즈 되면 사용할 수 있는 최고 성능의 컴퓨터입니다.>라는 윈도우 도움말처럼 일반적인 용도로 컴퓨터를 사용할 때 불편함 없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하드웨어 부품들에 대한 소개와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 세팅을 통한 간단한 사용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체감 성능은 코어 하나짜리 AMD 올리언즈 시스템에 비해 당연하겠지만 상당한 향상이 있어 여러 개의 작업을 하면서도, 풀 HD의 동영상을 감상하면서도 편안하게 생각되더군요.

혹시 제가 사용 중인 시스템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이러한 부분의 테스트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시는 점들이 있다면 메일이나 댓글을 남겨 주시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차후 이어 나가는 사용기에 추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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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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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Dest (muchunrang) /  2008-07-23 23:2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호... 케이스가 독특하게 생겼네요. 파워는... 솔직히 첨 듣네요. ㅎ_ㅎa; 중고가 이상만 눈여겨 보다보니...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8-07-24 02:2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다음 사용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쯩교 (y20303) y2030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8-07-24 03:0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보고 가네요 부럽습니다.^^
  유리카 (king8407)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8-07-25 17:1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고생하셨습니다..
  gazaaja (ID) /  2008-08-04 23:2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하편을 먼저봣엇네요 ㅋㅋ

상편도 잘보고 갑니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