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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치 SATA 인터페이스 하드 디스크를 사용하는 외장형 케이스인 닥스아이클럽 EHD888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정말 럭셔리한 외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블랙 색상의 에폭시 수지와 금장으로 마무리 된 테두리 거기에 바이올렛 색상의 화초 문양은 누가 사용한다 하더라도 좋은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eSATA 인터페이스의 지원이 안되는 부분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지도 하지만 의외로 eSATA 단자를 갖추고 있는 컴퓨터들을 만나기 힘든 것을 떠올려 보면 아직은 아무 컴퓨터에서나 남는 단자에서 사용이 가능한 USB가 대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송 속도의 경우에도 타사 외장형 케이스에 비해 부족함없이 사용이 가능한 점이나 러버 풋(고무 지지 대)을 제공해 보기 흉한 나사를 감추고 바닥면과 일정 부분을 띄워 발열에 도움을 주면서 또한 바닥면을 보호할 수 있는 점, 그리고 휴대하기에 적당한 파우치를 제공하는 점 등도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이라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