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참 개성이 많은 디자인의 케이스들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그 모든 제품을 다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다 사용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게 생각이 드나 베스텍에서 이번에 출시한 풀하우스 제품의 경우 조립의뢰건이 있어서 사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 풀하우스에 관심을 두게 되었냐면 최근 가전제품의 경우에도 상당히 디자인이 화려해지는 것을 쉽사리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물론 김치냉장고,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히터, 핸드폰까지 고광택은 물론 화려한 문양이 들어간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케이스도 마찬가지로 올해는 꽃이 들어간 제품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중에 베스텍 풀하우스는 고광택의 전면 디자인이 꼭 에어컨과 흡사하여 디자인의 품격이 한층 높아져 고급스러움이 가미되었습니다. 게다가 슬림(MATX)케이스이기 때문에 사이즈도 작아 거실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며 여성의 PC사용율이 높기 때문에 여성들의 관심을 받기에도 충분한 디자인입니다.
전면의 고광택때문에 전면에서 사진을 찍기가 상당히 민망합니다;; 전면베젤은 이중으로 되어 전체 덮개가 있으며 색상이 블랙,레드,화이트 3색으로 현재 출시되어 있습니다. 베젤의 광택이 너무 강하여 새시부분이 무광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하이그로시 처리는 안된 광택의 새시입니다.
전면 덮개가 있는 제품의 경우 전원버튼이나 리셋버튼이 덮개 안쪽에 있어 부팅시에 불편함이 있으나 베스텍 풀하우스의 경우 전원버튼부만 덮개가 없기 때문에 굳이 덮개를 열지않아도 되는 편리한 구조로 되어있으며 디자인이 에어컨방식과 유사하여 저부분까지도 상당히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BESTECH 풀하우스 슬림 NO.1 레드>
덮개의 내부 베젤 역시 고광택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5.25"드라이버 베이는 베젤이 없는데.. ODD는 기본장착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있다면 더 좋겠지요. 그리고 덮개는 자석을 통해 고정이 되는데 자석이 2개를 아래위에 부착되어 있기에 튼튼합니다. 베젤의 하단에는 에어홀이 역시 디자인을 중시하면서 제작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상단에도 에어홀이 있어 슬림(MATX)케이스이지만 발열에도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앞쪽에는 전면포트가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전원버튼부와 마찬가지로 덮개를 열지않고 사용가능토록 했으며 역시 개별덮개를 사용하여 미관상 깔끔함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측면을 보면 CPU/PCI에어홀이 있습니다. CPU에어홀은 80mm냉각팬이 기본장착되어 있어 통풍에 역시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PCI에어홀도 충분히 여유가 있는 모습을 보이며 현재는 팬이 장착이 안되는데 에어홀의 모양을 보면 팬자리를 만들려는 흔적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60mm냉각팬 2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1개 기본장착), 그리고 BESTECH 풀하우스의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는 PCI슬롯이 모두 탈착식으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저가 케이스의 경우 PCI슬롯을 떼버리면 부품교환시 비어있어 허전하며 먼가 싼티가 납니다;; 역시 PCI슬롯은 탈부착이 최고입니다!
<BESTECH 풀하우스 슬림 NO.1 레드 내부>
<BESTECH 풀하우스 슬림 NO.1 레드 ; 부속품>
조립설명서가 컬러로 출력되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절연지가 없는게 요즘 추세인지;; 보기가 힘드네요. 예전에 비해 절연지의 필요성이 없어진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풀하우스 제품은 3.5"드라이버 베이가 3개를 지원한다고 해야할지.. 2개를 지원한다고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고무패킹이 있는 부분이 정식 베이중에 하나입니다. 고무패킹은 HDD의 진동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그 효과는 고급제품에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부분에도 하드를 노력만 한다면 장착이 가능한데 정식 지원부분은 아닙니다. 또하나 3.5"드라이버 베이는 밑에 장착된 5.25"드라이버베이의 밑에 있습니다. 그 부분은 설명서를 보시면 알수있습니다.
3.5"드라이버 베이 밑에는 5.25"드라이버 베이가 탈착식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ODD장착부 옆을 보면 60mm냉각팬을 장착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드라이버베이 방식은 슬림(MATX)케이스보다 LP타입 제품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편리하면서 고급스럽지요.
파워지지대가 있어 조립시에 편리하며 PCI슬롯은 4개모두 탈착식이라고 먼저 말을 했으며 후면에 장착된 60mm팬은 10~15T정도로 보입니다.
제품의 상단에 에어홀이 있는 것을 봤는데 하단에도 역시 에어홀이 있습니다.
3.5"드라이버 베이는 나사를 풀어주면 보시는 것처럼 90도 회전하여 HDD를 장착 할 수 있습니다. 나사 4개를 모두 사용하여 장착이 가능하기에 마음에 듭니다. 간혹 측면새시가 한쪽만 열리는데 3.5"드라이버 베이가 빠지질 않아 보이는 부분만 나사를 2개 채결하는 경우가 있는데 진동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풀하우스제품의 드라이버 베이가 더욱 만족스럽게 느껴집니다.
<BESTECH 풀하우스 슬림 NO.1 레드 하드장착>
<BESTECH 풀하우스 슬림 NO.1 레드 메인보드장착>
Micro-ATX타입의 메인보드를 지원합니다. 가로길이 244mm의 풀타입 M-ATX 메인보드의 경우는 5.25"드라이버베이를 제거하고 메인보드를 고정하는게 조립시에 편리합니다. 그 이하의 나사 2개짜리 메인보드는 드라이버 베이를 제거할 필요가 없이 조립이 됩니다.
<BESTECH 풀하우스 슬림 NO.1 레드 파워장착>
에너맥스 파워를 장착했습니다. 에너맥스 파워의 경우 파워 쿨링팬이 돌출되어 있는게 특징인데 메인보드와 아무런 간섭없이 장착이 가능합니다.
PCI슬롯에서 드라이버베이까지의 거리는 210mm입니다. 3850급의 그래픽카드는 장착이 불가능하며 요즘 메인스트림급으로 등장한 4시리즈의 저가형모델의 경우 기판이 짧기 때문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BESTECH 풀하우스 슬림 NO.1 레드 조립>
<BESTECH 풀하우스 슬림 NO.1 레드 조립>
상당히 여유공간이 넘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CPU쿨러중 크기가 메인보드를 넘는 경우라도 파워와의 간섭을 보통 팬이 돌출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여유있게 장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조립을 마치고 나니 제품에 대한 처음에 가졌던 전면 에어홀이 생각 났습니다. 덮개가 있기에 에어홀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는데 덮개를 열지 않더라도 보통의 슬림(MATX)케이스 바닥면에 있는 에어홀보다 많은 에어홀이 베젤의 아래,좌우에 있어 발열이 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바닥에는 고무받침대가 있습니다. 요즘 저가케이스의 경우 받침대도 안넣어주는 그런 몰지각한 업체가 눈에 띄는데.. 제발.. 챙겨줍쇼 (__)
조립 후 전원을 인가하면 기본 장착된 팬의 소음이 작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 PRM으로 회전하는 경우가 많은 60mm냉각팬인데 저소음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RPM을 낮추고 소음을 줄인 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부품의 경우 발열이 예전만하지않아 RPM을 줄여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조립을 완성한 후 외형을 보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또한 에어홀이 많고 쿨러도 2개를 지원하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고광택의 덮개를 사용해서 가격이 높을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31,000원으로 요즘 케이스가격을 생각하면 쌉니다. 집에서 아내에서 컴퓨터 부품을 산다고 하면 바가지를 긁히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풀하우스케이스라면 사랑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