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에게 모바일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기는 최소한 하나쯤은 늘 몸에 휴대하고 다니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음원을 담고 재생해 주는 이러한 모바일 멀티미디어 기기를 사용함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헤드폰 또는 이어폰은 가정용 오디오에 견주어 보면 앰프와 스피커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어떤 제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사운드 품질이 크게 좌우된다.
|
대부분 모바일 기기에 번들로 따라 오는 이어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긴 하지만 보다 좋은 음질을 위해서나 또는 편리함을 위해서 별도로 이어폰을 구입, 사용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리테일 이어폰 시장은 모바일 멀티미디어 기기의 시장 확대와 더불어 날로 성장세에 있다.
음질로만 따지면 아직은 유선 제품이 월등한 것이 사실이지만 주로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특성상, 본체와 연결되는 케이블이 주는 거추장스러움과 불편함으로 음질에 어느 정도 타협을 한다면 무선 이어폰 제품이 주는 편리함의 매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
블루투스와 같은 2.4GHz 대역을 사용하면서도 블루투스 이어폰의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다이내믹 레인지와 음질에 비하여 오디오적 성능에서 차별화에 성공한 무선 이어폰 디지파이 Opera S1은, 무선의 편리함과 CD 퀄리티에 준하는 음질이라는 두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추구한 제품으로 관심을 모았었다.
|
Opera S1+는 Opera S1이 출시된 지 약 6개월 만에 부분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외형보다는 주로 음질 개선에 주력하여 다시 한 번 모바일 멀티미디어 기기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 |
|
| |
| |
| |
| |
| |
Opera S1+ 제품 구성
|
| |
| |
|
|
| |
이전 모델인 오페라 S1의 부분 업그레이드 제품인 만큼 패키지 구성이나 스펙에 있어서는 크게 달라진 점이 눈에 띄지 않는다.
박스 칼라가 미묘하게 블루블랙 칼라로 바뀐 점을 제외하면 모델명을 제외한 박스 외형은 동일하다.
|
제품 스펙은 지난 S1 사용기에서도 지적했던 부분이지만, 동봉된 설명서의 스펙과 유통사인 빅빔 홈페이지의 스펙에서 송수신거리와 작동시간이 서로 다르게 표기되어 있었다. 빅빔의 자료를 따르면 사용시간이 약 10% 정도 증가되었다고 나와 있는 것을 보면, 위 스펙표에서 파란색으로 표기한 내용이 맞으리라 생각된다.
|
세부 스펙에서는 감도가 -86dBm에서 -87dBm으로 변경되고 인접채널 제한이 25dB에서 20dB로 변경된 점 정도가 달라진 부분이다. 외형과 스펙 상으로는 크게 업그레이드되거나 변경된 부분이 나타나진 않는다.
|
| |
| |
|
|
| |
책처럼 커버를 열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박스 디자인이나 설명서와 전용 파우치, 투명 PVC 캐리어로 구성된 패키지 모두 크게 달라진 점이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조금 달라지거나 추가된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
| |
| |
|
|
▲ 동글과 이어폰 충전을 위한 전용 USB 케이블
|
| |
|
▲ 세 가지 크기로 기본 제공되는 소프트 슬리브
|
| |
|
▲ 오페라 휴대용 전용 파우치
|
| |
|
▲ 오디오 연장 케이블
|
| |
|
▲ 이어폰 Hanger
|
| |
오디오 연장 케이블이나 체형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사이즈 소프트 슬리브, 충전용 USB 케이블은 S1과 동일하다.
전용 파우치는 S1에도 포함되어 있던 내용물이지만 S1+에서는 그 크기가 더 커져서 제품을 수납하고 다니기에 편리해졌다. S1 전용 파우치는 사이즈가 작아서 이어폰 본체와 동글 등을 모두 담고 다니기에 조금 억지스러웠는데 사이즈가 커짐으로 해서 여유 있는 수납이 가능해졌다.
|
이어폰 행거가 새롭게 추가되어 조금 더 확실한 착용이 가능해진 점이 눈에 띈다. 이어폰 행거는 인이어 타입 커널형 이어폰에서 가끔 보이는 아이템인데 S1+에서는 일체형이 아닌 착탈식이로 제공을 해서 사용자 취향과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조깅 등 움직임이 큰 활동 시에는 이러한 행거가 큰 도움이 된다.
|
| |
| |
| |
| |
| |
Opera S1+ 제품 디자인
|
| |
| |
|
|
| |
배터리 일체형 수신부와 이어폰이 케이블로 연결이 되어 있어 목걸이형과 백폰 타입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변형된 백폰 스타일의 이어폰과 전용 동글(dongle)이 세트를 이루고 있다는 점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또한 오픈형과 커널형의 모습을 함께 지니고 있는 인이어 타입 유닛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
| |
| |
|
| |
S1과 S1+의 장점은 대부분 이어폰 본체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부분의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과 달리 이어폰과 짝을 이루고 있는 동글이 함께 제공된다는 점이다.
|
물론 블루투스라는 무선 규격의 특성상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핸드폰, 노트북 등의 기기와 간단한 페어링 절차를 통하여 폭 넓게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분명 존재하지만, 본체와 동글이 함께 제공되어 3.5mm 스테레오 커넥터가 있는 멀티미디어 기기라면 어느 제품에서라도 사용이 가능한 S1 시리즈의 장점도 무시하긴 힘든 편리함이라 할 수 있다.
|
특히 동글 하나로 최대 4대의 이어폰과 동시 연결이 가능한 S1의 특징은 커플이나 모임 등에서 아주 유용한 기능이 아닐 수 없다.
|
| |
| |
|
|
|
|
| |
이어폰 유닛은 케이블과 연결되는 목 부분만 디자인이 조금 바뀌었을 뿐 외형적으로 큰 변화는 없다.
상대적으로 큰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하는 오픈 타입의 장점과 착용감이 좋은 커널형의 장점을 모은 인이어 타입은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으며, 13.5mm의 유닛도 동일하다.
디자인과 구조변경에 의한 음질 튜닝이 아닌 내부 회로 개선에 의한 음질 개선을 시도한 것을 동일하게 이어진 디자인에서 읽을 수 있다.
|
| |
| |
|
|
| |
외형에서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배터리부와 이어폰을 연결하는 케이블이다. 기존 검정색 PVC 재질 케이블에서 보다 부드러운 반투명 PVC 재질 케이블로 변경이 되었는데, 반투명 재질로 케이블 내부에 쉴드 처리가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재질이 부드러워지고 내부에 쉴드 처리가 강화되면서 사용감과 전파 간섭 등에서 어느 정도의 개선이 예상된다.
케이블 중간에 스프링 처리가 되어 있어서 순간적인 텐션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구조는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
|
| |
| |
|
| |
사용자의 체형에 따라 케이블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편의성 면에서 시도는 괜찮다고 생각되었지만 실제 사용을 해 본 결과 큰 역할은 못한다는 느낌이다.
|
| |
| |
|
| |
이어폰 행거가 제공되는 점은 사용을 고려한 기능 개선 측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실제 사용하면서 배터리부가 옷깃에 걸리거나 격한 움직임에서 이어폰이 가끔 빠지는 경험을 했는데, 이런 경우 이러한 이어폰 행거는 아주 유용한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착용감 면에서는 이어폰만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간편하지만, 필요에 따라 행거로 확실한 착용이 가능한 점은 분명 유용하다 하겠다.
|
| |
| |
|
|
| |
이어폰, 행거 일체형이 아니라 착탈식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자가 임의대로 사용이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이어폰의 오목한 부분에 간단하게 조립이 가능하므로 전용 파우치에 함께 휴대하고 다니다가 필요에 따라 결합하여 사용하면 편리할 듯 하다.
|
| |
| |
| |
| |
Opera S1+ 제품 사용
|
| |
| |
|
|
|
| |
이어폰 배터리부와 동글의 후면에 있는 커버를 열면 충전을 위한 커넥터와 on/pff 딥 스위치가 보인다.
공장 출하 시에는 딥 스위치가 off에 위치하고 있는데, 충전하거나 사용하려면 스위치를 on 위치로 옮긴 후 사용해야 한다.
제품에 함께 제공되는 전용 USB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고 2~3 시간 정도 연결해 놓으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
S1+는 업체 자료에 따르면 이전 모델에 비하여 한 시간 정도 작동 시간이 늘어 음악 연속 재생 시 최대 11시간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 사용해 본 결과, 음악 연속 재생 시 7~8 시간의 작동시간을 보였다. 작동 시간은 사용 환경과 재생 음량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는 부분이라 11시간의 업체 발표 수치가 과장되었다고 보긴 어렵다.
|
그동안 블루투스 이어폰을 포함, 꽤 많은 무선 이어폰 제품을 사용해 본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7~8 시간의 작동 시간은 상당히 우수한 수준으로 S1+의 강력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이어폰을 귀에 꽂고 지내는 매니아가 아니라면 이 정도 작동 시간은 이틀은 너끈히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
반면, 동글이 이어폰보다 약간 작동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제품의 특성상 동글이나 이어폰 어느 하나만 방전이 되어도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어느 부분의 작동 시간이 더 뛰어난가는 의미가 없다고 하겠다.
|
| |
| |
|
|
|
|
| |
5 |
염장맨
|
좋은 내용의 글이라면 추천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