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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kt266a 보드가 여러개 출시되었으나, 여러분들도 막상 살려면 선뜻 고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브레인박스에서 공구하여 구입한 이 보드를 고르기까지 여러 정보를 입수하였음에도 이 보드를 택하기까진 많은 갈등을 했다.(뭘 사야 잘 골랐다고 소문나나..)
이 보드를 택한 이유는 제조사인 체인텍이 제법 지명도가 있는 회사이며, 조용한 컴을 원하는 본인의 취지에 어울리게 노스브리지에 쿨러대신 큼지막한 방열판을 달아준 것이다. 잘만쿨러의 90mm 팬은 친절하게 CPU와 칩셋까지 골고루 식혀줬다. 또한 IDE커넥터가 큰 케이스 사용자가 기기 연결시 케이블의 길이가 모자라지 않게 중간쯤 위치한 것이다. (솔택보드의 IDE커넥터 위치는 솔직히 이해가 안간다. 너무 낮다.)
아직 많이 사용해보지 않았기에 안정성에 대한 논의는 훗날로 미루고 일단 눈에 띄는 점만 소개할까 한다. 팬커넥터는 4개 있으며, 보드에 스피커가 달려 있다. 조그만한 장점이다. 수냉시 케이스 안의 스피커란 존재는 귀찮다. 메모리는 ECC메모리를 지원한다. 구성은 괜찮다. 조립시 걸리적거리는 건 없다. 다만 칩셋의 방열판이 너무 커서 쿨러 달 때 걸리적거린다. 조심할지어다. 전원부에는 콘덴서들이 큼직하게 나열되어 있어,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할것 같다.
DDR메모리라 그런지 체감속도는 빠르단 느낌이 든다. 단점은 소소한 것들이다. 매뉴얼이 이렇게 부실한 보드 첨본다. 그림이 아닌 사진을 인쇄했는데, 점퍼고 뭐고 흐릿해서 안보인다. 어느 점퍼는 기능에 대한 설명이 빠져 있어 용도가 뭔지 모르는게 2개나 있다. 매뉴얼은 아비트가 최고였다. 쓸데없는 CNR, ACR 슬롯이 달려있다. 랜카드 2개, 사운드카드,TV카드 꽂으면 슬롯이 꽉찬다. AGP밑에 남는 슬롯엔 레이드카드를 달 수 있을까? 그리고 사운드에 관련된 부록이 하나 더 있을듯한데 매뉴얼엔 기능이 있는데, 박스에 포함되어 있진 않았다.
설치시 에러는 없었으며 소프트웨어 동작도 이상없이 잘 되었다. 기능에 불만은 없다. 보드가 풀사이즈 ATX라 길이가 430mm인 케이스에는 5.25베이하단을 쓸 수 없다. 가급적 길이가 470mm이상의 케이스를 권한다.
잘만쿨러 역시 3000시리즈를 보상판매하여 구입했다. 1년전보다 세련된 모습이다. 바닥면은 감탄이 나올 정도로 매끈하며, 전압조정기도 케이스 내부에서 쇼트 일어날 일이 없게 만들어졌다. 잘만 쿨러를 4개나 써 온 본인은 동봉된 클립 제거기보다 송곳이 더 편했다. 조립은 번거로우나, 고주파음이 없어 밤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었다.
컴퓨터를 오래 쓰다보면 성능보다는 안정성이 더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야누스 보드는 약간의 어설픈 면이 있어보이나 골치썩히는 자잘한 문제는 없어보이는 보드였다. 화려하진 않으나 내실있는 보드라 여겨진다. 비추천보드와 추천보드가 있다면 주저없이 추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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