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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인: "튼튼" (다나와 닉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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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튼튼입니다.
이번에 필드 테스트(이하 필테)를 하게 된 제품은 "스카이엠 SK-500V2" 파워 서플라이(이하 파워, PSU) 입니다. (1부)
본 필테는 수입사인 스카이엠(SKY-M, http://www.sky-m.co.kr/) 에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필테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순서에 따라서 1부의 첫번째 부분부터 진행합니다.
도착 직후입니다.
포장을 꼼꼼히 하여, 보내 주셨네요.
제품 박스의 모습입니다.
박스는 파란색을 기본으로 흰색과 조화되어 깔끔하고 신선해 보입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약간 강한 이미지나 화려한 부분은 덜합니다.
위와 같이 박스 자체에서도 봉인이 되어 있어서 미사용 제품임을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긍정적인 요인)
박스 개봉 순간입니다.
먼저, 설명서가 보이네요.
무상 보증 기간이 "2년"이라고 설명서 아래쪽에 적혀 있습니다.
설명서 뒷쪽에는 AS를 받을 수 있는 고객지원센터와 업무시간, 연락처 등이 적혀 있습니다.
위에서 보듯이 내부에는 속박스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포장이 든든합니다.
내용물이 보입니다.
위의 사진이 내용물 전체입니다. (설명서는 별도로 있음)
파워 케이블 (일명 파워선) 입니다.
위에서 보듯이 고급형이 들어 있습니다. 비교적 비싸지 않은 보급형 제품이지만, 이런 부분은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파워 자체도 위와 같이 완충재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파워, 쿨러 중심으로 한 컷.
배선 중심으로...
쿨러 부분 아래쪽에는 양쪽으로 봉인 처리가 된 스티커 부분이 있습니다.
옆에서 본 모습.
스티커 여러가지가 붙어 있네요.
먼저, 왼쪽의 스티커는 제조년월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자체의 테스트도 통과했음을 알려 줍니다.
오른쪽 스티커는 임의 개봉시 무상 AS를 받을 수 없음을 알려 줍니다.
(아예 AS가 거부될 수도 있으니 개봉은 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제품의 DC-OUTPUT 부분입니다.
개선해야 할 부분은 스티커에 "무상 보증 기간 2년"이란 표현과 "무상 보증 1년"이란 표현이 같이 나옵니다.
물론, 이 제품은 "무상 보증 2년" 제품이므로 "무상 보증 1년"이란 표현은 삭제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케이스 장착시 위와 같은 모습이 됩니다.
같은 사진에 DC-OUTPUT 부분만 돌려 봤습니다.
위와 같은 위치로 스티커 장착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또한 스티커 부분을 유심히 보다가 약간의 문제점을 발견하였는데, 제가 받은 것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지만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스티커의 마감 부분이 약간 들떠 있습니다.
스티커 작업시 좀 더 꼼꼼한 처리가 필요합니다.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일반 사용자는 외형을 먼저 보기 때문에 꼼꼼하지 않은 마감 처리는 사용자의 호감을 반감시킵니다.
다음으로 통풍구 부분입니다.
이제는 일반적이 되어 버린, 우수한 통풍 구조인 벌집 모양의 통풍구를 볼 수 있습니다.
입력 전압 변환 스위치 부분이 위와 같이 투명 필름으로 봉인 처리가 되어 있어서 무심코 조작하는 실수를 방지합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저런 작은 관심 하나 하나가 제품에 호감을 갖게 하는 요인입니다.
(긍정적인 요인)
통풍구 반대쪽 부분입니다.
위와 같이 역시 통풍이 되는 부분이 보이는데요.
방열판의 데워진 발열을 해소하는데는 약간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위와 같은 통풍구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120미리 쿨러를 가진 파워의 경우에는 120미리 쿨러가 파워 내부로 바람을 불어넣어서 통풍구로 배출되는 방식이므로 위와 같은 통풍구가 있으면 내부쪽으로 일부의 바람이 다시 들어 갑니다.
물론, 통풍 구조가 좋은 케이스를 사용하고 발열이 적은 시스템에서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발열이 심하거나 내부의 통풍 구조가 나쁜 케이스를 사용시에는 내부 온도가 약간 증가할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주 커넥터 부분입니다.
왼쪽부터 VGA카드를 위한 6핀 커넥터, 4+4핀의 보조 커넥터, 주 커넥터 순입니다.
(주 커넥터는 20+4핀의 일반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주 커넥터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위와 같이 20핀과 4핀 사이에 연결 부분이 있어서 쉽게 분리되지 않도록 고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24핀 메인보드 장착시 편리합니다.)
위의 4+4핀 커넥터는 분리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연결해서 8핀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따라서 보조 커넥터가 4핀 또는 8핀이 필요하므로 적절히 사용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IDE용 커넥터는 위와 같이 2개의 라인에서 4개를 지원하며 FDD등을 위한 커넥터도 1개 지원합니다.
S-ATA용 커넥터도 2개의 라인에서 4개를 지원합니다.
(출처: 제조사 홈페이지)
지원되는 전체 커넥터를 알려 줍니다.
배선은 주 케이블만 슬리빙 처리가 되어 있고, 나머지는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다만, 가격이 정격 500W로는 저렴하기에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내부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큰 방열판이 가장 인상적으로 눈에 띄네요.
쿨러의 내부에서 본 모습입니다.
(방열판의 색감과 비슷하여 잘 어울립니다.)
쿨러의 사양을 볼 수 있습니다.
쿨러와 연결된 커넥터는 위와 같이 분리가 가능한 형태입니다.
다만, 분리가 쉽게 되면 안되므로 접착제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EMI 필터 부분입니다. (옆에서 본 모습)
EMI 필터. (위쪽에서 본 모습)
저렴한 제품이지만, EMI 필터를 간소화하지 않고 위와 같이 제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패라이트 코어 부분입니다.
다른 방향에서...
접지 역시 위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접지 부분.
EMI 필터 아래로 각종 보호 회로가 보입니다.
퓨즈 부분입니다.
방열판은 특히 인상적입니다.
시원한 파란 색감을 채택하였으며 쿨러의 색감과도 잘 어울립니다.
스위칭 트랜스 부분입니다.
(출처: 제조사 홈페이지)
제조사에서 소개하는 콘덴서 부분입니다.
콘덴서 부분입니다. (200v 1200uF 제품 사용)
위 소개 내용과 동일합니다.
콘덴서 부분, 조금 더 근접하여...
콘덴서는 니폰 세미콘 제품으로 무난하게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콘덴서 우측으로 정류 회로(라인 필터 포함)도 보입니다.
저가형 일부 파워에서는 정류 회로가 상당히 단순하게 처리된 경우가 많습니다.
본 제품의 경우에는 EMI 필터와 정류 회로가 제대로 처리되어 있고, 콘덴서의 용량도 충분하고 쓸만한 제품으로 장착되어 있어서 여러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배선 마감은 위와 같이 깔끔한 편입니다.
파워 케이블과 연결되는 커넥터 부분의 안쪽 부분은 위와 같은 마감으로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약간 보이듯이 PCB의 양쪽 부분에는 쇼트 방지용 투명 필름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12v2" 부분을 보여 줍니다.
+12v 다중 출력 제품임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마감은 위와 같이 잘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의 마감 상태도 양호합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마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1부를 마치고 제품의 테스트와 총평은 2부에서 올리겠습니다.
--- 2부에서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