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OP<http://www.nctop.co.kr/> 후원으로 진행되는 필드테스트입니다. *
NCTOP하면 국내의 케이스업계에서 한손안에 들어가는 유명 회사입니다. 독특한 개성이 넘치는 케이스를 출시하여 많은 이목을 받기도 하고 바람의나라라는 애칭이 어울리는 케이스를 유통하기도 합니다. 케이스뿐만 아니라 예전에는 스카이호크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400~1500W의 다양한 출력을 가지는 제품군인 POWER PLUS입니다. POWER PLUS는 CWT의 OEM방식으로 제작되는 파워로 CWT(http://www.cwt.com.tw/) 홈페이지에서도 제품스펙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CWT홈페이지에 있는 NCTOP POWER PLUS 500W 각종 인증>
CWT 홈페이지에 보시면 POWER PLUS는 자체 브랜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OWER PLUS 제품군이 아닌 PSF제품군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것은 다른 회사에 OEM으로 주기위해서 여러가지 타입으로 해놓은 것입니다. 각 시리즈들을 구분되는 것은 외관 모양/12V 버젼 / PFC 유무 / 각종 나라들 인증등으로 인해서 차이가 나며 NCTOP POWER PLUS 500W는 박스나 라벨지 그리고 패시브PFC회로등에 있어서 CWT POWER PLUS와 차이가 나게 되지만 출력은 동일하고 각종 인증도 동일합니다.
NCTOP POWER PLUS 500W에 표기된 출력만을 두고 얘기를 하게되면 12V1,2의 A(암페어)출력이 약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0A가 넘는다고 표기된 제품이 아주 저렴한 가격부터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생각될 수 있으나 그런 제품의 경우 개별적으로 A(암페어)출력은 하고 토탈 OUTPUT이 500W인 것은 강조하나 12V값의 콤바인드값은 미표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시되는 12V값의 출력이 얼마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가끔 표기한 제품도 있으나 이게 또 웃긴 것이 분명히 12V1,2의 출력A(암페어)는 높으나 출력전압값은 낮습니다. 최대출력값의 합도 다른 제품과 달리 500W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더 정직하게 표기된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CWT제품이라는 것은 박스에도 잘 보시면 나와있습니다.
제품의 포장은 상당히 독특하게 되어 있습니다. 박스의 경우 비닐 밀봉처리되어 있었고 파워본체는 계란판?같은 충격방지부분과 노란색의 말린 종이로 고정을 합니다. 또한 본체는 비닐로 한번 더 포장되어 충격을 예방하면서 다른 파워와는 차별화된 느낌을 받습니다. 파워 본체외에 파워케이블과 설명서, 나사등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출시된지 1년이 다되어 갑니다. NATURAL ROHS 제품이 출시되면서 약간 밀린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제품군을 보면 POWER PLUS쪽이 다양하며 고급제품입니다. POWER PLUS제품군을 보면 500W까지는 스마트 케이블을 지원하지않으며 대신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400~500W까지는 저가형을 600W급은 보급형을 그이상은 고급형으로 제작된게 아닐까 혼자 생각을 해봅니다. 그만큼 가격차이가 상당하고 파워 바디의 새시구조등에서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어쨌든 가장 많이 판매가 되는 것은 역시 저가형의 제품입니다. 400W는 33,000원의 가격을 450W와 500W는 41,000원, 47,000원의 가격으로 요즘 환율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제품도 아닙니다.
NCTOP POWER PLUS 500W 제품은 특이하게도 라벨스티커가 120mm냉각팬 반대편 새시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각종인증 제조회사(CWT) 그리고 출력값 및 기타 특징에 대해 표기되어 있습니다. POWER PLUS 500W(PSF500S-20)으로 표기되어 CWT홈페이지에서도 쉽게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 NCTOP POWER PLUS 500W 입력부
입력부에는 벌집모양의 에어홀을 제공하여 열을 빠르게 밖으로 배출합니다. 그리고 독특한 모양으로 버튼이 있으며 110/230V 수동셀렉터가 있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LED가 있다는 점으로 전원이 인가되는 경우에는 붉은색이 파워가 구동되면 노란색의 LED가 발광하여 시스템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 NCTOP POWER PLUS 500W 시리얼 넘버 및 출시일자 표기
▲ NCTOP POWER PLUS 500W 봉인라벨
▲ NCTOP POWER PLUS 500W 120mm 냉각팬과 팬그릴
NCTOP POWER PLUS 500W은 다른 제품과 달리 측면라벨의 위치가 다르다고 앞서 말한바 있습니다. 측면라벨의 위치가 다른 것은 오픈되는 새시의 모양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측면라벨의 위치가 바뀐 대신 파워플러스 마크와 출력을 표기한 스티커가 부착되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NCTOP POWER PLUS 500W 케이블
▲ NCTOP POWER PLUS 500W 커넥터
▲ 24(20+4)핀 주전원 커넥터와 8(4+4)핀 보조전원 및 PCI-E 6핀 커넥터
▲ S-ATA 커넥터 * 4ea
▲ IDE 4핀커넥터 * 6ea, FDD 4핀커넥터 * 2ea
▲ NCTOP POWER PLUS 500W 파워 내부
입력부에는 MEI필터가 있습니다. 기판형태는 아니지만 구성부속은 모두 있습니다. 옆에 보이는 3색선은 LED전원선으로 튜브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NCTOP POWER PLUS 500W 제품은 전체적으로 필름을 많이 사용하고 튜브도 사용하여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상당히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 쇼트 방지를 위한 접지
▲ 퓨즈는 과전류가 흐르게 되면 미리 차단하여 다른 부속품의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2차 정류부 및 브릿지 다이오드입니다. 내부 부속품은 모두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사용하였습니다. 2차 정류부는 한번 더 전류를 정류하여 깨끗하게 하며 검정색의 브릿지 다이오드는 전류를 직류로 변환시켜 캐패시터로 보냅니다.
브릿지 다이오드를 통해서 넘어온 전류는 캐패시터에서 평활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평활캐패시터는 200V820uf(마이크로패럿)의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요즘들어 캐패시터의 용량을 높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적정한 수준 이상이면 적절합니다.
사용된 캐피서터에 대해 더 알고싶으시면 -> < http://www.koshin.com.hk/kor/pdf/kl5.pdf >
방열판에 부착된 것은 고속 스위칭소자입니다. 고속스위칭 소자는 작업중에 열을 많이 발생시키기 때문에 안전성을 위해 방열판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NCTOP POWER PLUS 500W제품은 나중에 반대편 방열판을 볼 수 있지만 모양이 틀립니다.
▲ 가운데에는 감압을 위한 트랜스포머가 있습니다.
고속스위칭소자와 마찬가지로 쇼트키 다이오드와 레귤레이터도 방열판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옆으로 출력 전류에 노이즈가 섞이는 것을 막기 위한 두 개의 큼지막한 트로이달 코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출력케이블의 경우 튜브를 사용할 수 있는 부분에는 모두 수축튜브를 사용하여 말끔하게 정리를 했습니다. 출력케이블 옆에 있는 검정/빨간색의 케이블은 팬컨트롤 회로에 연결되어 전원을 인가합니다.
팬컨트롤 회로는 방열판에 부착되어 있는 제품이 많은데 비해 NCTOP POWER PLUS 500W는 출력부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냉각팬의 커넥터가 연결되어있으며 처음에 말했던 바와 같이 CWT에서 제조되는데 OEM방식이라 기본기판을 같이 사용하면서 조금씩 구성이 수정되기 때문에 2핀커넥터는 2개가 부착되어 있으며 기타 기판의 부분을 봐도 그런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시의 오픈구조가 상당히 특이합니다. 'ㄷ'자가 아닌 'ㄴ'자에 가깝게 되어 있으며 120mm냉각팬은 ADDA팬으로 그 성능은 이미 입증된 제품입니다. 그리고 120mm냉각팬의 커넥터는 2핀구조로 기판의 오토팬컨트롤부분과 연결됩니다.
120mm냉각팬의 제조사가 ADDA사라는 것보다 AFG시스템이 더욱 눈에 띕니다. AFG시스템은 CWT사 제품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폭스콘제품에서도 본적이 있고 GMC에서 출시된 V23제품에서도 본 적이 있습니다. AFG시스템은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여 더욱 개선된 냉각성능으로 파워의 내부 발열을 제어하게 됩니다.
이로써 NCTOP POWER PLUS 500W 제품의 외형과 내부구성에 대해 모두 살펴봤습니다. 케이블은 쉴딩처리되어 고급스러우면서도 상당히 두꺼워 튼튼합니다. 또한 내부 부속품의 경우 105℃까지 버티는 제품들(캐패시터 제외)로만 구성하여 역시 안전성에 대한 믿음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사진보다는 실물로 봤을때 한층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새시의 도장방식 또한 잘 벗겨지는 도장이 아니라 더욱 좋습니다. 이제 제품의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테스트는 아이들시와 로드시로 구분하여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멀티테스터기를 이용하여 전압을 측정하는데 잘 아시다시피 사용하는 커넥터와 사용되지 않은 커넥터는 전압의 구별이 뚜렷합니다. 그래서 전압측정은 메인보드 보조4핀에서 12V2값을 측정하고 24핀 주전원커넥터에서 12V1값을 측정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PCI-E 6핀단자에서 전압을 측정해보겠습니다.
NCTOP POWER PLUS 500W 제품은 케이블에 전원이 인가되면 주황색의 스탠드바이 LED에 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전원을 넣게 되면 연두색으로 LED의 색은 바뀝니다. LED를 장착함으로 제품의 개성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PCI-E 6핀 보조전원을 1개만 지원합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PCI-E 6핀단자를 2개 지원하는 것은 특별한 경우이고 더 저렴한 파워의 경우 아예 지원조차 하지않는 제품도 있습니다. 테스트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테스트환경을 알려주는 것은 제가 보유한 제품의 자랑이 아니라 시스템에 따라 멀티테스터기에서 측정되는 전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동일한 시스템이라해도 측정위치에 따라 다르게 측정되기 때문에 항상 사용되는 24핀 주전원커넥터에서 3.3V와 5V 그리고 12V1을 측정합니다. ATX V2.2 규격에 따른 파워는 24핀 주전원커넥터에서 12V1이 측정됩니다. 그리고 4핀 보조전원 커넥터에서 12V2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 ATX V2.2 관련 링크 ; 24핀 주전원 커넥터-> http://img.danawa.com/images/attach/5/200811/01/85944/85944.jpg ,
4핀 보조전원커넥터 -> http://img.danawa.com/images/desc/5/200811/01/85944/12V%BA%B8%C1%B6%B9%D74%C7%C9.jpg )
소수점 3째자리에서 변동이 일어나는데 약 0.001V정도의 전압변화로 거의 직선상태를 유지한다고 보면 됩니다. 에버레스트를 통한 부하를 줄 때보다 3DMARK를 이용하여 부하를 주게되면 더욱 많은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전압이 낮게 측정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시와 로드시의 전압차이는 약 0.013V정도로 상당히 미약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V의 경우 칼전압을 찍습니다. 5V사용하는 부분이 메인보드에서는 크게 없는것처럼 느껴집니다. 다음부터는 HDD나 ODD등 다른 부분에서 찍어봐야겠습니다.;; 어쨌든 5V값의 허용오차범위라는 것이 있는데 머 그걸 인용할 필요조차 없이 그냥 5V를 쭈욱~~ 찍어주는 제품은 처음봤습니다. 엔씨탑측에서도 보급형으로 POWER PLUS 제품군에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는데 3.3V와 5V값을 보면 그럴만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12V1 역시 3.3V와 5V처럼 24핀 주전원 커넥터를 이용하여 측정을 했습니다. 아이들시의 전압은 12V에 딱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로드시에는 에버레스트 부하시와 3DMARK 로드시의 전압 차이가 조금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만 모두 허용범위이내의 값이고 특히 최대/최소치의 변동이 상당히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NCTOP POWER PLUS 500W의 가격에 대해 말을 한 것같은데 5만원미만의 가격으로 이정도의 그래프라면 상당히 우수한 품질인게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3DMARK로드시라 하더라도 0.1V의 아이들시와 전압차로 상당히 그 편차가 적다는 점에서도 훌륭하게 느껴집니다. 애.. 가끔 인터넷에 보이는 글 중에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던데. 12V값보다 전압이 높게 측정되면 좋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건 크게 잘못된 지식입니다. 예를 들면 12V값이 12.24V가 측정되는 제품과 11.90V가 측정되는 제품. 전압의 변동치는 동일하다면 12V값에 가까운 제품이 더 좋은 것입니다. 출력기준전압에 가까워야지 좋은 제품이지 높다고 좋은 제품이 아닙니다.
12V2값은 4핀 메인보드 보조전원을 통해서 측정했습니다. 12V1값의 그래프와 비교를 하면 아이들시와 로드시의 차이는 비슷하며 로드시에 측정되는 그래프의 깔끔함은 12V2값이 더 우수한 듯 합니다. 저도 12V값이 왜 듀얼출력으로 변경되었는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하고 많이 물어보곤 합니다. 기존의 파워 경우 3.3V/5V의 출력값이 요즘 제품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 전압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최근에는 VGA카드만 봐도 12V전압을 사용하고 그외에도 12V전압의 사용량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쪽에서 전압을 많이 소모한다하더라도 다른 쪽에는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듀얼로 12V를 나누게 된 것이라고 현재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면 12V2가 보조4핀을 통해서 메인보드의 전원공급을 위해 안정적으로 유입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VGA 6핀은 12V1,12V2중 어디에 속하는가가 궁금하실텐데. 정상적으로 듀얼출력을 지원하는 파워를 보면 보조4핀 커넥터의 12V케이블만 12V2기판에서 출력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VGA 6핀은 12V1이라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참고사진 -> http://www.benchclub.com/board/dir_img/vgafam_x8051/2008_11/21/nbG57GFcNV/1227201093_55183.jpg or http://cfs11.tistory.com/image/20/tistory/2008/11/20/11/53/4924d13adb0dd ; 링크된 사진들을 보시면 12V2에서 출력되는 노란색의 케이블에는 연두색이나 검은색의 가는 선을 볼 수 있습니다. 이선을 따라가면 12V2가 어느 커넥터와 연결되는지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12V듀얼의 초기단계 때에는 일명 병렬방식이라고 하여 한채널에서 두가닥으로 갈라진 병렬구조의 파워도 있었고 그런 제품도 다중채널로 구분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명확한 규격이 있기 때문에 규격에 맞지않는 듀얼구조는 정식 규격이 아니라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확신은 솔직히 못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은 요즘 파워를 보면 규격에 맞지않는 제품 or 12V듀얼채널을 지원하지 않음에도 12V듀얼출력이라는 표기를 하는 제품도 있고 V2.03인가? 규격이라고 적힌 파워도 볼 수 있는데 정식규격은 아닌 걸로 압니다. 또한 엉터리 표기의 경우 문제는 구매자가 뜯기전에는 알 수 없다는 점도 문제가 됩니다. 뜯어도 기판에는 12V듀얼처럼되어 있지만 기판아래에 납땜된 것을 보면 한 뭉탱이로 된 파워도 있고 참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파워 PCB기판을 모두 해석할 수 있을만한 능력도 없어서 확정적으로 말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여튼 구매자를 속이고 판매하는 일은 결국 제 살을 깍아먹는 행위이고 기만하는 행위이니 그런 업체가 없길 바래야겠습니다. 아... 얘기가 완전히 산으로 갔습니다. POWER PLUS제품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12V듀얼얘기가 나오다보니 이렇게 길게 내려왔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리고 계속해서 출력그래프를 살펴보겠습니다. -_-;;
제가 PCI-E 6핀단자의 12V전압을 따로 측정하는 이유는 다른 곳보다 소모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이들시와 로드시의 전압차가 다른 곳에 비해서 많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용하시는 그래픽카드에 따라 측정되는 전압이 변하는 만큼 필드테스트를 하는 분들의 사양을 보시고 그 그래픽카드의 전력소모등과 자신이 사용한 그래픽카드의 전력소모를 비교해보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그래프는 HD3850을 장착하여 측정한 값인데 가장 밑에 있는 PCI-E 6핀의 전압을 보면 전압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6핀커넥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전압의 변동이 저렇게 나타나지 않을 것 입니다. 따라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시스템을 공개하시는게 더욱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러니 제가 잘난 것 같지만 아닙니다. ㅜㅜ 이미 많은 분들이 시스템사양을 적고 있지요;; 왜 그 분들이 적으시는지를 알리고자 함입니다.) 또 샛길로 빠지기 전에 다시 돌아와서;; 대체적으로 HD3850 정도의 그래픽카드면 한때 하이엔드급의 VGA카드이고 전력소모도 제법되는 편입니다. 더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라면 6핀+6핀이상의 보조전원을 사용하게 됩니다. (100% 그렇다는 건 아니니 태클은 사절;;) 그정도 고사양의 시스템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최소 7만원이상의 파워를 사용하시는게 일반적이니 그 이하의 사양이라면 NCTOP POWER PLUS 500W 제품을 통해서 안전적으로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 입니다. 이정도로 출력전압이 깨끗하게 나온다면 역시 고사양의 VGA카드를 달아서 테스트를 해봐야겠지요. 사실 CPU도 좀 더 좋은 것을 장착하고 주위에 부하도 많이 걸고 해야는데 요번에는 시간 관계상 짧게 GTX260 VGA카드로 교체만 하고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3.3V와 5V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에버레스트는 제외해버렸습니다. 3DMARK를 로드한 후 측정된 전압을 앞서봤던 HD3850장착시와 살펴보면 아이들시때부터 전압의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거의 12V를 나타냈던 12V1의 아이들시값과는 달리 11.97V정도로 나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압은 떨어졌지만 또 의외로 직선이 보인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겪을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과 비교해도 훌륭하다!라는 말로만 표현이 가능한 그래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나올 줄 기대도 안했는데;; 의외의 결과로 만족감을 높습니다. 12V2 역시 전압강하는 있지만 상당히 말끔한 그래프로 나타났습니다. 전압의 변동은 HD3850에 비해 조금 심한 편이고 전압차도 제법 납니다. PCI-E 6핀을 1개 지원하는 파워라서 그래도 좀 더 심하게 나타날 거라 생각했는데 전반으로 이정도면 PCI-E 6핀 2개를 지원하는 파워와 비교해도 그렇게 손색은 없는 수준입니다. 하도 의외의 결과였기에 칭찬을 계속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럼 안되는데 ㄱ-
마지막으로 PCI-E 6핀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4핀<>6핀젠더를 이용하여 보조전원을 연결하고 그 전압값을 측정했습니다. 앞서봤던 그래프들보다 로드시의 변동폭이 확실히 심하다는 것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아 뿌듯하다.. 이렇게 나와줘야 GTX260이 전력소모의 대왕이라고 할 수 있지요 -_-ㅋ 싱글코어 VGA카드중에서는 GTX280다음으로 가장 전력소모가 심한 제품입니다;; 다만 3DMARK06을 통해서 100%부하가 걸리는게 아니기 때문에 전력소모를 다하고 있다고 볼 순 없습니다. 그점은 참고를 하셔야 겠습니다. 어쨋든 6핀과 4핀의 전압을 보시게 되면 아이들시에도 로드시에도 전압의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판의 구조에 대해서 전압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지만 동일한 전압이 측정되지 않고 양쪽이 다르게 측정된다면 VGA카드에 좋은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PCI-E 6핀이 하나기 때문에 다소 무리한 테스트였지만 그 결과는 만족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보급형으로 엔씨탑에서 출시한 제품이기 때문에 고사양의 시스템을 사용하시는 유저분에게는 해당사항이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시스템을 구성하신 분들에게는 괜찮은 파워로 생각됩니다. 앞에 사진을 주의깊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조일자가 07.11월입니다. 이럴 경우 가장 걱정되시는 부분이 AS기간이 어떻게 되는가!일겁니다. 상당히 말이 많은 부분으로 제조일자부터 3년무상 이렇게 해버리면 재고로 남은 제품을 나중에 구매한 사람은 그만큼 손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엔씨탑이 아니라 다른 회사제품의 경우 그런 얘기를 본적이 있어서 말을 했는데 엔씨탑의 파워 제품군 전체가 그런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POWER PLUS의 경우 겉박스가 비닐밀봉되어 있어 중고나 RMA 제품이 아니고 그렇다고 비닐밀봉은 엔씨탑에서 뜯어서 제조일자나 유통일자변경이 가능하지도 않기 때문에 바코드를 이용해서 창고에서 출하일자를 체크하기 때문에 파워자체에 나와있는 제조일자는 신경을 안쓰셔도 됩니다.(사실 저도 몰랐습니다;;) 저렴한 가격인 33,000원의 400W급부터 340,000원의 1200W급까지 있는 NCTOP POWER PLUS 제품군. 또 다른 제품군인 NATURAL ROHS의 성능이 어떤지는 모르나 조금 오래전에 등록된 파워플러스 제품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우수하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아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파워플러스 제품군중 400~500W의 무상A/S기간은 1년,600W는 2년, 850~1500W는 3년입니다. 이부분은 좀 너무했다싶네요;; 이왕이면 요즘 출시되는 많은 파워들이 무상A/S기간을 길게 잡는 것을 참고하여 좀 더 길게 유지해준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성능도 좋고 AS도 긴 제품으로 다시 한번 기지개를 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