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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에서 11월에 출시한 K-46 FORCE 제품은 미들타워로 R시리즈와 달리 표준 스타일의 제품입니다. ODD를 세워서 장착하는 R시리즈에 부담감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스타일이며 5.25"/3.5"드라이브 베이 역시 더 많이 지원하여 확장성이 높습니다. 가격비교사이트 기준으로 39,000원의 가격으로 보급형이며 독특한 스타일의 디자인과 짙은 회색의 전면 베젤이 특징적입니다.
독특한 방식의 슬라이딩도어 버튼이나 전원버튼 및 LED가 눈에 띄며 하단에 위치한 통풍구는 냉각성능을 향상시켜주며 측면판넬에 보이는 에어홀은 메인보드의 발열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K-46 FORCE의 디자인에서 거슬린다는 표현을 쓸 곳은 한군데입니다. 바로 붉은 색의 GMC마크로 다른 곳은 흰색을 사용하여 무난한 느낌을 받으나 붉은색의 종류에 따라 틀리겠지만 GMC마크의 색상은 좀 저속한 타입의 레드색상이라 다른 색으로 수정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5.25"드라이브 베이는 4개를 지원하며 기본적으로 슬라이딩도어는 2개를 제공합니다.
가로로 넓은 타입의 버튼방식이 아니여서 더욱 색다르게 느껴지는 ODD 버튼이며 가운데에 위치한 홀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3.5" 외부 드라이브베이와 전면지원단자는 푸시래치방식의 덮개를 사용하여 깔끔함을 유지하며 먼지가 쌓이는 것도 방지합니다. 또한 자주 사용하지 않는 리셋버튼도 내부에 장착하여 오동작을 막아주며 전면지원단자를 사용할때도 전원버튼을 사용하기 쉽고 덮개를 덮어두어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전원버튼의 실용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전원 버튼의 홀안으로는 LED가 있어 독특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HDD LED도 홀 내부에 고정되어 있어 아크릴을 사용하지 않은 원색 대로의 붉은 LED가 발광하게 됩니다.
하단에는 에어홀이 디자인을 가미하여 제작되어 있습니다. 넓은 에어홀은 전면의 3.5"내부드라이브 베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 HDD의 발열을 잡아주며 내부 시스템의 온도를 낮춰주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닥에 두고 사용을 많이 하는 미들타워이기 때문에 베젤의 바닥쪽에 있는 에어홀보다 더욱 효과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CPU에어홀과 PCI에어홀을 제공하여 각 부품의 온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CPU에어홀에는 에어가이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PCI에어홀은 격자무늬를 사용하여 독특한 매력을 뿜습니다. 가운데 길쭉한 모양의 에어홀은 디자인적인 요소로 생각되며 저위치면 대략 RAM이나 메인보드 칩셋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라고 보여집니다.
후면은 80mm 냉각팬 2개를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1개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나사를 4개 모두 사용하여 고정하기 때문에 진동을 막아주고 벌집모양의 에어홀은 냉각팬과 함께 빠르게 내부의 열을 밖으로 배출 할 수 있습니다.
보급형으로 제작되어 PCI슬롯가이드는 탈착식으로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게 생각됩니다. 측면판넬이 모두 열리는 구조로 핸드스크류나사를 제공하여 조립시에 편리함을 높여주고 PCI슬롯 옆으로 역시 벌집모양의 에어홀을 제공하여 냉각성능을 높이고 있습니다.
<GMC K-46 FORCE 내부>
메인보드 고정새시부를 보면 드라이브 베이와 간격이 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풀타입의 ATX메인보드도 간섭없이 장착이 가능한 넓은 구조로 고사양의 VGA카드도 무난히 장착됩니다.
▲ 파워 고정부에는 받침대를 ㄱ자로 제공하여 안전성을 높여줍니다.
GMC K-46 FORCE의 받침대는 플라스틱 재질로 고무받침대에 비해 미끌림증세 심하여 유리위에서 사용하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80mm 냉각팬은 4PIN커넥터를 지원하여 메인보드에서 많이 지원하는 SMART FAN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왕이면 3PIN으로 수정을 하는게 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공공장소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도난방지 새시가 없기 때문입니다. PC방용으로 제작된 케이스를 보면 5.25"드라이브 베이를 아예 빼버리게 됩니다. 또한 5.25"드라이브 베이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PC방이라면 새시가 없는 경우 드라이브베이를 아크릴이나 기타 다른 종류의 물질로 막아버리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도난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기에 GMC K-46 FORCE은 공공장소용으로 적합하지 않는 제품이지만 개인용도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새시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슬라이딩도어를 채택하지 않는 5.25"베젤에 홀을 마련하여 CPU쿨러를 타워형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냉각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이 좀 더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5"드라이브 베이는 새시만 보면 7개를 제공합니다.(외부2/내부5) 그러나 제품 설명을 보면 내부 5개로 되어있습니다. 그것은 외부 드라이브 베이로 제공되는 부분의 문제인데 바로 나사를 고정하는 홀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확장성을 높여주기 위해 나사홀을 제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면에는 80/120mm 냉각팬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내부 발열이 심한 제품을 사용한다면 냉각팬을 장착하여 보다 많은 양의 바람을 유입하여 냉각성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전면의 에어홀과 함께 냉각성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고사양의 VGA카드 사용자라면 팬을 장착하시는 것이 냉각에 도움이 됩니다.
▲ GMC K-46 FORCE의 새시 마감은 상당히 깔끔하여 손이 베이는 일이 적습니다.
ATX 메인보드 및 파워를 지원하는 GMC K-46 FORCE입니다. 최근 출시된 써모랩 BARAM을 장착한 메인보드를 설치해봤는데 이렇게 보면 사용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습니다.
높이가 160mm인 BARAM을 장착하면 측면 판넬을 닫을 수 없습니다. 비슷한 크기의 CPU쿨러라면 모두 사용할 수 없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메인보드와 ATX파워의 간격은 여유가 있으며 파워지지대는 냉각팬에 적은 공간의 간섭만 있습니다.
메인보드 옆으로 3번째 육각스페이서 자리가 보입니다. 3번째 육각스페이서까지 고정하는 메인보드는 대략 244mm입니다. 그걸 감안하면 최소 250mm의 메인보드 고정부 새시이고 옆으로 빈 공란이 있어 상당히 내부가 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자를 이용하여 PCI슬롯에서 거리를 측정하면 대략 300mm정도로 나타납니다.
XFX NIVIDIA GTX260 896MB 그래픽카드를 장착해도 공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하드를 장착할 경우는 위치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120mm 냉각팬 파워의 경우는 입력부에 에어홀만 있으나 듀얼팬 구조나 80mm냉각팬이 장착되는 파워도 있는데 그런 파워들의 냉각팬이 간섭이 일어나지 않도록 새시를 잘 처리하여 통풍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GMC K-46 FORCE 케이스는 확장성에 있어서 미들타워답게 많은 수의 드라이브 베이를 지원하고 고사양의 VGA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새시의 마감도 깔끔하고 디자인은 다양한 유저층을 포용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꽃문양이 들어간 케이스나 다소 복잡한 스타일의 케이스보다 선택받을 층이 높습니다. 개성적이며 질리지 않은 베젤로 어떤 시스템도 구성할 수 있는 GMC K-46 FORCE의 매력을 직접 보시는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