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작년 한해 독특한 외형으로 인해 트랜스포머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케이스로 많은 유저들에게 알려진 GMC X7 X-Station이 출시되었습니다. 마치 케이스가 로봇으로 변신할 것만 같은 기존의 케이스와는 다른 외형으로 신선한 바람을 불고 왔었죠. 이러한 기세를 몰아 R4 불도져가 작년 연말 출시되면서 트랜스포머를 떠올리는 또 다른 케이스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기존의 X7 X-station에서 일부 기능이 제외되었지만 기본적인 외형과 구조는 동일하면서 가격적으로 저렴해진 X7 X-station lite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배송 상태 및 패키지 외형
▲ 패키지 전면과 후면은 동일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좌측에는 X7 X-station Lite의 전면부 실루엣이 인쇄되어 있으며, 우측에는 상단에서부터 GMC의 홈페이지 주소와 제품으 모델명, 케이스의 특징을 아이콘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좌우측면 역시 동일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단에서부터 GMC 로고와 함께 제품의 모델명, 케이스의 색상 등과 함께 하단에는 취급요령이 아이콘으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 상단과 하단의 디자인 역시 동일하게 되어 있습니다.
▲▼ 패키지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흔히 봐오던 압축 스트로폼으로 외부 충격을 막아주고, 비닐의 씌워 흠집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3. X7 X-station Lite의 외형
▲ X7 X-station Lite의 전면부입니다. 좌측 상단에는 파워 버튼이 추가로 제공되어 케이스를 바닥에 두고 사용할 경우 용이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4개의 노출형 133mm(5.25형) 베이 중 최상단의 베이의 경우 베이 덮개를 별도로 제공하는 것이 아닌 노출형으로 되어 있어 ODD 외의 다른 하드웨어는 장착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나머지 3개의 베이는 전면베젤부를 케이스로부터 분리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베이 덮개의 탈부착이 쉽고 간단하게 됩니다. 두개의 89mm(3.5형) 베이중 하나의 노출형 3.5형 베이는 5.25형 베이 덮개와 동일한 구조를 채용하여 편리하게 베이 덮개의 탈부착이 가능하며, X7 X-station에서 제공되던 전면 LCD 인디케이트 자리는 베이덮개를 막아두어 노출형 하드웨어를 장착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필자가 확인한바로는 기존 X7 X-station의 경우 노출형 3.5형 베이 아래의 베이에는 HDD도 무난하게 장착이 되었지만 Lite 버전에서는 나사홀과 HDD의 나사홀이 맞지 않아 장착이 불가능하였습니다. 나사홀의 수정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지 않다면 베이 한칸은 무용지물이 될 것 같군요. 필자가 받은 제품만 이런지 양산된 제품에서도 이런지 확인을 해야 할것으로 여겨집니다.)
전면 하단 좌우측에는 4개의 에어홀이 마련되어 있으며, 4개의 USB 2.0 포트와 Audio(HD Audio/AC 97 호환) 전면멀티포트부를 제공합니다. 함몰된 리셋버튼이 다소 작아 누를때는 볼펜이나 다른 도구를 사용해야 할 것 같네요.
▲ 좌측 사이드 패널부입니다. X7 X-station에서 보여지던 2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팬 컨트롤러 박스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덮개 형태의 팬 컨트롤러 박스가 제거된 사이드 패널을 그대로 유지한 디자인으로 손잡이 모양의 음각구조물이나 별도의 손잡이가 제공되지 않아 사이드 패널을 케이스로부터 분리시 잘 미끄러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수정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CPU와 PCI 슬롯부 쿨링은 위한 에어홀이 보이며, CPU 쪽 에어홀에는 92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나사홀이 제공됩니다. 두 에어홀 모두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범위를 좀 더 넓혔더라면 좀 더 낮은 rpm으로 나은 쿨링효과를 보였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사이드 패널 안쪽에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에어가이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에어가이드 제거시 높이가 160mm 전후의 대형 사제 CPU 쿨러들의 장착도 가능합니다.
▲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상단에서부터 PSU 장착부, I/O 쉴드부와 배기용 120mm 팬과 에어홀, 7개의 PCI 슬롯부로 되어 있습니다. 좌우측 사이드패널은 금속 손나사의 체결로 고정이 되면 손나사는 너무 빡빡하게 체결이 되어 있어 케이스에서 최초 분리시 드라이버와 같은 공구를 이용해야 합니다. 배기용 120 mm 팬의 경우 2가닥 4핀 커넥터를 채용하여 별도의 팬 컨트롤러를 통한 rpm 조절과 출력이 불가능하지만 정숙한 편입니다. PCI 슬롯 가이드는 저가형 케이스들에서 볼 수 있는 분리형이 아닌 탈부착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 우측 사이드 패널부입니다. 쿨링을 위해 상단과 하단에는 에어홀을 제공합니다. 좌측 사이드 패널과 달리 손잡이 형태의 음각 구조물이 있어 분리시 용이합니다.
▲▼ 저렴한 가격대의 케이스지만 0.8T 철재 케이스로 무게가 다소 나가는 X7 X-station Lite는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유저들을 위해 파워 버튼이 전면 베젤 중앙부 외에 상단에도 배치되어 있어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5.25형 베이 최상단의 경우 베이 다른 베이들처럼 탈부착형 베이덮개를 채용한 디자인이었다면 ODD 외에 다른 노출형 하드웨어의 장착이 불가능 한 부분은 확장성면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 베이 덮개의 경우 우측(케이스 전면에서 봤을 경우)의 걸쇠 고리를 살짝 당겨 주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 노출형 3.5형 베이 덮개 또한 5.25형 베이덮개가 동일한 구조와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노출형 3.5형 베이 아래의 베이는 기존의 LCD 인디케이트가 있던 자리로 베이 덮개를 고정하여 하드웨어 확장성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깁니다. 내부적으로 베이의 나사홀이 기존 X7 X-station에서는 HDD의 나사홀과도 호환이 되었지만 X7 X-station Lite의 경우 HDD 나사홀과 이격을 보여 HDD의 장착이 불가능하였습니다. (필자가 받은 제품만 이런지 확인을 해야할 부분 같습니다. 양산되는 모든 제품에서 이렇다면 베이 한칸은 무용지물이 되어 사용을 못하게 되는 결과를 낳을 것 같습니다.) 파워 버튼 상단에는 파워 LED(Green LED)가 보입니다.
▲▼ 케이스 하단의 모습입니다. 파워 버튼과 파워 LED, 4개의 USB 2.0 포트와 Audio 포트(HD Audio/AC 97 호환), 그리고 리셋 버튼이 위치합니다.
▲▼ 케이스 바닥면입니다. 받참대는 뒷쪽에 플라스틱재질의 받침대가 있으며, 케이스 전면에는 뒷쪽과 다른 구조의 받침대로 되어 있습니다.
4. X7 X-station Lite의 내부구조
4.1. 사이드 패널
▲▼ 체결된 손나사를 제거하여 사이드 패널을 케이스로 부터 분리하였습니다. 케이스 내부에는 부속품들이 담긴 종이상자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 저가형 케이스의 사이드패널과 달리 안팍 모두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전면쪽 걸쇠구조물의 경우 도색마감 상태가 깔끔하지 못하게 되어 있어 옥의 티로 남습니다.
▲ 사이드 패널 안쪽의 도색마감상태가 깔끔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좌우측 모두 동일한 마감상태를 보여줍니다. 깔끔한 마감상태를 보여주었던 X7 X-station에 비해 아쉬운 부분입니다.
▲▼ 사이드 패널 안쪽에 기본장착된 에어가이드의 모습입니다.
▲▼ 우측 사이드 패널의 모습입니다. 좌측 사이드 패널 안쪽 도색 마감상태와 동일한 부분에서 깔끔하지 못한 마감상태를 보여줍니다.
4. X7 X-station Lite의 내부구조
4.2. 내부구조
▲▼ X7 X-station Lite의 내부구조입니다. 0.8T 철재 케이스라 단단함을 볼 수 있습니다. 4개의 노출형 5.25형 베이와 1개의 노출형 3.5형 베이, 5개의 내부용 3.5형 베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전면 하단에는 유저 임의로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으며, 전면베젤부에 연결된 케이블 류는 길이가 넉넉하여 조립시 불편함이 없습니다. 베이 모서리는 라운딩 마감처리가 되어 있어 손베임을 방지하고 있으며, 케이스 후면 섀시는 절곡처리를 하여 PCI 슬롯용 하드웨어 장착시 드라이버와 같은 공구와 간섭이 없습니다.
▲▼ 전면베젤부의 경우 좌우측의 걸쇠구조(빨간색원)를 살짝 벌려 쉽게 분리 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장착시 절곡처리(노란색 화살표)를 하여 드라이버와 같은 공구와 케이스와의 간섭이 보이지 않습니다.
▲▼ 상단처럼 걸쇠구조(빨간색원)로 전면베젤부가 케이스에 장착이 됩니다. 두번째 3.5형 베이의 경우 X7 X-station과 동일한 디자인의 구조를 보이지만 HDD가 무난하게 장착되었던 X7 X-station과 달리 X7 X-station Lite에서는 HDD의 나사홀과 베이의 나사홀이 이격되어 HDD가 장착되지 않습니다. 필자가 제공받은 케이스만 이런지, 양산되는 다른 제품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케이스 하단에는 쿨링을 위한 120mm 장착용 나사홀과 에어홀이 보입니다.
▲ M/B 장착부입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ASUS M2N32 WS professional 의 경우 폭이 약 245mm로 우측으로 다소 여유공간이 남습니다. 서포트는 동봉된 부속품에 3개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파워 장착부와 120mm 배기팬과 PCI 슬롯부입니다. PCI 슬롯 가이드는 탈부착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 우측 사이드 패널 안쪽의 케이스 모습입니다. 좌측면과 동일한 구조로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M/B 장착부 끝과 5.25형 베이 우측면은 사진처럼 결속되어 있어 뒤틀림에 보다 강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 케이스 전면에는 전면베젤부에 연결된 케이블류가 케이스 내부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선정리용 홀이 제공됩니다.
4. X7 X-station Lite의 내부구조
4.3. 전면베젤부와 동봉된 부속품
▲▼ 케이스로부터 전면베젤부를 분리하였습니다.
▲ 4개의 5.25형 베이와 2개의 노출형 3.5형 베이가 보입니다. 두번째 3.5형 베이의 경우 베이 덮개가 고정되어 있어 노출형 하드웨어 장착이 불가능하며, 나사홀 또한 HDD 나사홀과 맞지 않아 베이의 활용도가 떨어집니다.(다른 제품들도 동일한 증상이 있는지 확인필요.)
▲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나사홀을 제공하며, 벌집구조의 에어홀이 있습니다. 좌우측에는 선정리를 위한 홀이 제공됩니다.
▲▼ 케이스 전면으로부터 분리한 전면베젤부입니다. 입체적인 외형의 전면베젤부입니다. 다소 투박해 보일 수도 있지만 케이스 전체적인 디자인을 고려할때 견고하고 단단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전면베젤부 안쪽의 모습입니다.
▲ 케이스 상단에 위치하는 별도의 파워버튼(빨간색 화살표)의 선정리를 위한 양면테잎으로 부착된 고리(노란색화살표)로 선이 정리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동봉된 부속품중 2개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 베이덮개의 경우 걸쇠구조는 좌우측이 다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 노출형 3.5형 베이 아래의 베이 덮개는 노란색화살표가 가리키듯 인두로 지져 고정이 된 상태입니다. 전면 LCD 인티케이트가 있던 자리로 탈부착형 베이덮개를 제공하였다면 유저 임의로 다양한 하드웨어 장착이 가능했을 부분입니다. 전면베젤 하단 좌우측의 에어홀(빨간색 화살표)는 그 범위가 다소 적으며 측면에 몰린 형태를 취하고 있어 공기 유입에는 가운데 위치하는 것보다 덜 할것으로 여겨집니다.
▲ 전면베젤부에 연결된 각종 케이블류입니다. 좌측에서부터 HD Audio, AC 97, USB 2.0, Power LED와 버튼, 리셋버튼 그리고, HDD LED입니다.
▲ 케이스 내부에 동봉된 부속품들이 담긴 상자입니다.
▲ 상자에는 나사류와 선정리용 고리와 미니스피커, 케이블 타이가 담긴 지퍼백과 사용자 설명서가 담겨 있습니다.
▲▼ 한글과 흑백 사진으로 구성된 사용자 설명서는 내용이 부실합니다. X7 X-stataion에 비해 부실한 내용을 담고 있어 조립이 서툰 초보유저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M/B 설명서에서도 나오는 케이블 관련 내용보다는 오히려 색깔별로 구성된 나사류의 사용처에 대한 설명이 유저에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선정리용 케이블타이와 양면테잎이 부착된 선정리용 고리, 절연용 종이와셔, 색깔별로 나누어진 나사류와 M/B 장착용 미니스피커입니다.
5. 조립의 편의성
▲▼ AMD Winsor 6400+와 Asus M2N32WS professional을 장착하였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CPU 쿨러는 Thermalright사의 HR-01로 높이는 159.5mm입니다. S type Clip을 이용하여 세로장착을 하였습니다. X7 X-station Lite의 경우 폭이 190mm로 높이가 159.5mm인 HR-01 장착시 에어가이드를 제거한 사이드 패널과 간섭없이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높이가 160mm 정도 되는 Thermolab의 바람, Thermalright의 Ultra Extreme 등의 대형 타워형 CPU 쿨러와 쿨러만 155mm 정도 되는 Orochi도 장착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 2번째 3.5형 베이에 HDD를 장착하였습니다. 베이의 나사홀과 HDD의 나사홀이 유격이 발생하여 나사체결을 할 수 없었습니다.
▲▼ 3번째 베이에 HDD를 장착하였습니다. (케이스 하단에 120mm 팬을 장착할 경우) 길이가 약 230mm인 ATI HD 2600XT DDR4 256MB와 HDD와는 약 10mm 의 여유가 남게 됩니다. 기판 끝에 보조전원 커넥터가 부착된 VGA라면 전면 하단에 120mm 장착할 경우 해당 베이에는 HDD를 장착할 수 없게 됩니다.
▲▼ HDD를 케이스 전면쪽으로 좀 더 밀어 장착해보았습니다.(전면하단에 120mm 팬을 장착하지 않을 경우) 전면 하단에 120mm 팬을 장착할 경우보다 VGA와 HDD 사이의 간격은 약 32mm로 좀 더 여유롭게 됩니다. 필자가 보유중인 ATI HD 2600XT DDR4 256MB와 ATI HD 4850 512MB Toxic TwinTurbo의 경우 모두 약 230mm입니다. 이보다 더 길이가 긴 VGA의 보조전원커넥터가 기판 끝에 있을때 VGA와 HDD 사이의 간섭이 우려됩니다.
▲ 케이스 후면의 절곡 마감처리로 인해 드라이버와 같은 공구를 이용한 PCI 슬롯용 하드웨어 장착시 공구와 케이스간 간섭은 없었습니다.
▲▼ 전면베젤부를 분리한 상태에서 ODD를 케이스 최상단의 베이에 장착하였습니다.
▲▼ 전면베젤부를 케이스에 고정한 뒤 내장형 메모리 리더기를 장착하였습니다. 걸림현상과 별다른 어려움없이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 NCTop powerplus 850을 장착하였습니다.
▲ 하드웨어들을 모두 장착한 뒤 전원을 인가하였습니다. 전면 좌우의 Orange LED와 Green LED가 점등되지만 밝기는 약한 편입니다.
▲ ODD 트레이는 걸림현상 없이 개방되었습니다.
6. 마치며
이상으로 X7 X-station Lite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테스트를 하며 느꼈던 부분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점
1. 사이버틱한 외형의 전면베젤과 올블랙의 색상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0.8T의 섀시는 기존의 중저가형 케이스에 비해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을 준다.
2. 좌측 사이드 패널에는 CPU 쿨링을 위한 에어홀(92mm 팬 추가 장착 가능)과 PCI 슬롯부 쿨링을 위한 에어홀이 배치되어 있으며, 케이스 전면 하단에는 별도의 120mm 팬을 추가 장착할 수 있고, 케이스 후면에는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어 쿨링에 효과적일 것이다.
3. 전면베젤부의 분리시 기존의 케이스들과 달리 걸쇠구조로 되어 있어 분리가 손쉽고 편리하다.
- 베이 덮개의 경우 전면베젤부를 분리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분리할 수 있도록(외부에서 손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걸쇠구조물이 외부로 되어 있어 손쉽고 편리하게 베이 덮개를 분리할 수 있다.
4. 사이드 패널은 안팎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있다.
5. PCI 슬롯쪽 섀시가 절곡 구조로 되어 있어 드라이버와 같은 공구를 이용하여 PCI 슬롯용 하드웨어(VGA, sound card, Lan card, TV card 등)의 장착시 케이스와의 간섭이 없다.
6. 전면베젤부에 연결된 각종 전원부 케이블과 USB, Audio 케이블류의 길이가 넉넉하여 조립시 용이하다.
7. 좌측 사이드 패널 안쪽에 부착된 에어가이드를 제거하면 약 160mm 정도의 사제 CPU 쿨러도 장착할 수 있다.
8. 일부 저가형 케이스에서 보여지는 부실한 마감상태와 달리 베이 곳곳에 라운딩 마감처리와 깔끔한 마감처리가 되어 있어 한결 고급스럽고, 동일한 가격대의 케이스들에 비해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아쉬운 부분
1. 사이드 패널을 고정하고 있는 손나사의 경우 너무 빡빡하게 체결이 되어 있어 최초 분리시 드라이버등과 같은 별도의 공구를 이용하여 분리를 해야한다.
2. X7 X-station의 기본 내외구조를 고스란히 가져와서 전면 LCD 인디케이트와 좌측 사이드 패널의 팬 컨트롤 박스를 제외한 Lite 모델이다보니 좌착 사이드 패널에는 손잡이 구조물이나 구조가 없어 사이드 패널의 분리시 쉽게 분리되지 않고 미끄러진다.
3. 좌착 사이드 패널의 경우 92mm 팬을 별도로 장착할 수 있으나 보다 나은 쿨링을 위하여 120mm 혹은 140mm 팬의 장착이 가능하도록 나사홀이 지원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PCI 슬롯부 쿨링을 위한 에어홀에도 나사홀이 제공되거나 80mm 혹은 92mm 팬이 장착이 가능하도록 에어홀이 배치가 되었더라면 한결 쿨링에 유리할 것이다.
4. 5.25형 베이 최상단의 경우 ODD 전용 베이로 ODD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의 경우 베이덮개를 이용하여 막거나 다른 하드웨어를 장착할 수 있도록 된 탈부착형이 아니다. 다양한 하드웨어 확장성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5. 두 번째 89mm(3.5형) 베이의 경우 X7 X-station의 경우 HDD의 나사홀에도 맞게끔 되어 있어 HDD를 손쉽게 추가 장착할 수 있었으나 필자가 제공받은 X7 X-station Lite의 경우엔 나사홀이 맞지 않아 HDD의 장착이 불가능하였다. 베이 덮개가 탈부착형이 아닌 막힌 고정형인터라 노출형 3.5형 베이용 하드웨어의 장착 또한 불가능한 점을 고려할 때 나사홀의 수정이 요구된다.(필자가 제공받은 제품은 유격이 발생한 것인지 다른 제품에서도 동일 증상이 있는지 확인필요)
6. 흑백사진과 한글로 된 사용자 설명서의 내용이 부실하다. 기존 X7 X-station에서 두 가지가 변경된 Lite 버전의 케이스이긴 하나 제품 설명서의 경우 기존 X7 X-station보다 부실하다. 케이블의 연결방법의 경우 M/B 설명서에도 첨가된 내용인터라 차라리 조립시 하드웨어 장착방법과 색깔별로 되어 있는 나사류의 사용처가 설명되어있었다면 조립이 서툰 초보유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전면하단에 흡기용 120mm 팬을 장착할 경우 HDD를 앞으로 당겨 장착해야하는데 이럴 경우 230mm 급의 VGA(기판 끝에 보조전원커넥터가 위치하지 않거나 측면에 보조전원커넥터가 위치하는 VGA)는 장착할 수 있지만 간격이 10mm 정도밖에 남지 않아 보다 긴 VGA는 HDD와의 간섭으로 장착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케이스 전면하단에 흡기용 팬을 장착하지 않을 경우 VGA와 HDD의 간격은 약 32mm 정도가 남게 됩니다. 사용하는 유저의 환경에 따라 필자가 느낀 아쉬운 부분이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미들케이스로 몇몇 아쉬운 부분들도 있지만 충분히 매리트가 있는 케이스라 생각됩니다.
이미 출시된 X7 X-station에서 사이드 패널의 팬컨트롤러 박스와 전면 LCD 인디케이트가 제거된 X7 X-station Lite는 X7 X-station의 기본구조와 성능을 고스란히 가져와서인지 달라진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동일 가격대의 타사의 케이스보다 단단함과 견고함, 그리고, 독특한 외형으로 무장한 X7 X-station Lite의 선전을 기원하며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