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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공진음을 잡으러 왔다. 3R system L-1100 T.REX


lovenabi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6789
작성일 : 2009/04/02 20:26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11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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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Tag)   3R시스템



1. 들어가며

 

컴퓨터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보다 정숙한 환경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팬소음과 하드의 공진음, 액세스 소음, 얇은 케이스 사이드 패널에서 울리는 소음 등 그로 인해 스트레쓰를 많이 받게 되죠. 보다 정숙하면서 쿨링에도 좋은 케이스를 원하는 유저들의 바람에 맞게 3R system 에서 새로운 미들케이스인 L-1100 T.REX가 출시되었습니다. 대부분의 HDD 베이의 구조상 HDD 공진음과 액세스 소음 모두를 잡아주는 케이스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유저들에 의해 고무줄 또는 케이블타이 등을 이용하여 하드를 베이에 나사의 체결로 장착하는 것이 아닌 공중에 뜬 형태(일명 공중부양 형식으)로 HDD를 장착하여 사용하거나 방음패드나 실리콘 등을 이용하여 진동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유저들의 불편함과 의견이 반영되어 새롭게 출시된 3R L-1100 T.REX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배송 상태 및 패키지 외형

 

▲ 패키지 정면입니다. 정면과 후면은 동일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는 3R system의 로고와 함께 HD Audio(AC 97호환) 를 지원한다는 아이콘이 인쇄되 있습니다. 이젠 많은 저가형 케이스에서도 HD Audio를 지원하다보니 색다르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상단에서부터 제품의 모델명인 L-1100 T.REX가 인쇄되어 있으며, 진동과 소음이 없어 스트레쓰를 덜 받을 것이라는 아이콘이 중앙 좌측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L-1100 T.REX가 방음지향성 케이스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 패키지 좌우측면은 동일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단지 하단의 주의문구가 영문과 한글로 되어 있는 것만 다릅니다. 패키지 정면에서 보았던 다양한 아이콘들과 제조사의 로고, 주의문구(소비자의 과실로 운반 중 떨어뜨리거나 충격에 의한 파손의 경우 유상처리되며, 제품의 임의 변경시 A/S가 불가능하다는 내용)가 보입니다. 하단에는 제품 취급요령이 아이콘으로 설명되어 있으며, 색상과 함께 중국에서 만들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패키지 상단의 모습입니다. 제품의 모델명과 3R system의 로고, 색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패키지 바닥면입니다.

 

▲▼ 패키지를 개봉해보았습니다. 흔히 봐오던 압축 스티로폼 완충제로 제품이 보호받으며, 비닐을 씌워 흠집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 하이그로시 마감처리된 전면베젤부를 잔흠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비닐이 한번더 부착되어 있습니다.

 

3. L-1100 T.REX의 외형

 

▲ T.REX 전면베젤부는 잔흠집방지를 위한 비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 T.REX의 전면입니다. 4개의 5.25형 베이와 전면멀티포트부가 있으며, 전원인가시 Blue LED가 점등되는 전원버튼과 Red LED가 점멸되는 HDD LED가 전면베젤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상단 5.25형 베이의 경우 슬라이딩 도어방식을 채택한 베이덮개를 제공하며, 4개의 베이덮개는 모두 탈부착이 가능하여 다양한 하드웨어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딩 도어방식의 베이덮개를 채용한 일부 케이스의 경우 베이덮개가 탈부착형이 아닌 고정형으로 되어 있어 ODD외 다른 하드웨어 장착시 제한적이거나 팬컨트롤러나 온도계 등의 노출형 베이용품의 장착이 불가능함) 전면멀티포트부의 경우 좌측에서부터 e-SATA포트, Audio 포트(AC 97 호환), Mic In, 2쌍의 USB 2.0 포트와 리셋버튼이 자릴 잡고 있습니다. 리셋버튼의 경우 전원버튼과 위치를 달리한 모습은 오작동방지차원에서는 좋은 모습이나 버튼의 크기가 작아 사용시 불편합니다.

 

▲ 우측 사이드 패널의 모습입니다. 손잡이구조물이 음각으로 되어 있으며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 T.REX의 후면부입니다. 상단에서부터 파워장착부, I/O 쉴드부와 기본장착된 배기용 120mm 팬, 탈부착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PCI 슬롯부입니다. 좌우 사이드 패널은 플라스틱 코팅처리된 손나사의 체결로 케이스에 장착이 되며, 120mm 팬의 경우 2가닥 4핀 몰렉스커넥터를 채용하여 별도의 팬컨트롤러를 통한 rpm의 출력과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대부분 저가형 케이스들과 달리 탈부착형 PCI 슬롯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 우측 사이드패널과 동일한 구조의 좌측사이드 패널부입니다.

 

 

▲ 슬라이딩도어방식의 베이덮개를 채용하였지만 일부 케이스들과 달리 탈부착이 가능하여 ODD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의 경우 ODD 외의 다른 하드웨어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 전면베젤부 모서리는 상단과 하단 모두 경사를 주어 단조로움이 다소 벗어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 케이스 바닥면입니다. 바닥 역시 블랙으로 도색이 되어 있으며, 케이스외부의 공기가 내부로 유입되게끔 하는 에어홀이 바닥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면베젤 하단에 있는 전면베젤분리시 손을 밀어넣어 분리가 가능케하는 타공홀이 없습니다. T.REX의 경우 외부의 공기유입은 바닥에 자리잡은 에어홀로만 이루어지게 됩니다. 외부 공기의 유입이 타 제품들보다 분리해 보이며, 온도 테스트시에서도 로드시 온도가 생각보다 많이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방음지향성케이스이긴 하나 쿨링적인 부분의 개선이 필요해보이는 부분) 또한 HTPC 케이스에서 봐오던 받침대가 부착되어 있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하지만 고무재질의 패드가 아닌 스폰지 재질의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장기간 사용시 닳아 미끄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먼지가 잘 붙습니다.

 

 

4. L-1100 T.REX의 내부구조
4.1. 사이드 패널

 

▲ 체결된 손나사를 제거하여 케이스로부터 사이드 패널을 분리하였습니다. 지퍼락 백에 담긴 부속품들이 케이스 내부에 있으며, 보다 손 쉽게 5.25형 베이에 하드웨어를 장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터치 고정 유닛이 보입니다.

 

▲▼ 좌측사이드 패널입니다. 외부에는 손잡이형태의 음각구조물이 보이며, 방음재가 사이드패널 전체적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 우측 사이드 패널입니다. 좌측사이드 패널과 달리 우측 사이드 패널의 경우 케이스 우측 섀시와 맞물리는 부분에는 방음재가 제거된 형태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 사이드 패널의 경우 0.8T의 두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케이스의 부분에서는 0.7~0.75T(파워장착부, M/B 장착부, 케이스 전면, I/O 쉴드 장착부)를 보여 일정은 두께는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4. L-1100 T.REX의 내부구조
4.2. 베이구조

 

▲ T.REX 내부모습입니다.

 

▲ 4개의 5.25형 베이와 하나의 노출형 3.5형베이(전면멀티포트부)로 되어 있습니다. 5.25형 베이의 경우 하드 탈부착시 원터치 고정 유닛를 제공하여 보다 편리합니다. 3.5형 베이의 경우에도 이런 원터치 고정 유닛을 제공해주었다면 좀 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시계방향으로 손잡이를 돌리면 하드웨어가 고정이 되고, 손잡이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원터치 고정 유닛를 분리 할 수 있습니다.

 

 

▲ 베이 끝 모서리는 손베임방지를 위해 플라스틱 마개가 끼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탈부착형 공중부양방식의 HDD 베이는 화살표가 가리키는 걸쇠를 누르면서 좌측사이드패널방향으로 당겨 케이스로부터 분리할 수 있습니다.

 

▲▼  3.5형 베이 바닥면(HDD 베이 상단부와 맞물리는 면)과 케이스 바닥에는 HDD 베이를 장착시 고정해주는 좌우로 밀리지 않게 고정해주는 구조물(노란색 화살표)이 있습니다.

 

 

▲ HDD 베이 앞쪽으로는 120mm 팬(2가닥 4핀 커넥터 채용)이 부착되어 있어 HDD 쿨링을 도모하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선정리를 위한 홀이 케이스 전면 하단 좌우, 하단부에 세곳이 있을 뿐 전면베젤부에는 외부로부터의 공기 유입을 위한 에어홀이 있지 않아 케이스 전면이 막힌 상태에서 팬이 돌게 됩니다. 때문에 쿨링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여겨집니다.

 

▲ 원터치 고정 유닛을 모두 제거한 5.25형 베이의 모습입니다.

 

▲▼ 케이스로부터 분리한 공중부양방식의 HDD 베이입니다. 3.5형 HDD 세개를 장착할 수 있어 베이숫자가 다소 적게 느껴집니다. 가이드를 통한 HDD 장착이 아닌 HDD 베이에 고정된 스프링에 HDD를 다는 방식이어서 스프링의 완충작용으로 HDD 진동에 강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 HDD 베이 좌우측으로 스프링이 장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시 HDD 소음은 기존 케이스들보다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 HDD 상단의 모습으로 HDD 베이를 케이스로부터 분리하기 위한 손잡이 부분입니다.

 

▲ HDD 베이 바닥면입니다. 베이가 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걸쇠구조(노란색 화살표)가 보입니다.

 

 

4. L-1100 T.REX의 내부구조
4.3. 내부구조

 

▲ 베이를 제외한 나머지 내부구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M/B 장착부도 블랙으로 도색이 되어 있으며, M/B를 들어내지 않고도 CPU 쿨러를 장착할 수 있도록 타공된 홀이 보입니다. (Intel M/B와 달리 AMD M/B의 경우 백패널이 세로로 긴 형태를 하고 있어 제조사별  레이아웃에 따라 일부 M/B는 케이스로부터 분리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ATX 플렛폼에 맞게 6개의 서포트가 기본적으로 체결되어 있으며 폭이 약 243mm 정도 되는 M/B(테스트에 사용한 Asus M2N32 WS professional)도 최우측에 서포트를 체결하여 무난하게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 파워 장착부의 경우 기본장착된 배기용 120mm 팬 위에도 방음재가 부착(노란색 화살표)가 있으며, 파워 지지대(하늘색 화살표)는 저가형 케이스들에 비해 튼튼하였습니다.

 

▲ 케이스 상판 안쪽에도 방음재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부분의 케이스들이 쿨링을 위해 타공한 부위(노란색 화살표)에도 방음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바닥부분에는 추가 방음재를 부착할 수 있도록 칸이 나뉘어져 있으며, 저가형 케이스와 달리 재활용이 가능한 PCI 슬롯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 전면베젤부에 연결된 각종 케이블의 선정리를 위한 부착식 고리가 바닥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 케이스 바닥의 에어홀 위 HDD 베이 지지대 주위에도 방음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지퍼락 백에 동봉되어 있는 바닥면의 빈칸에 끼우는 방음재조각입니다. 다른 방음재의 경우 양면테잎으로 부착되어 있지만 방음재조각의 경우 양면테잎은 부착되어있지 않습니다. 탈부착형 먼지필터를 분리할 경우 걸림방지를 위해서 인듯합니다.

 

▲ 우측 사이드 패널 안쪽의 케이스 부분입니다.

 

▲ 좌측과 동일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5.25형 베이에 하드웨어 장착시 보다 편리한 탈부착을 위한 원터치 고정 유닛은 좌과 동일하게 우측에도 공됩니다. Tool Free 구조의 타 케이스의 경우 좌우측이 다른 구조를 하거나 좌측만 제공되는 걸 감안할때 유저의 입장에서는 좌우측이 동일한 구조와 동일한 유닛의 제공은 보다 편리할 것입니다. 

 

 

▲ CPU 쿨러 교체 장착시 M/B를 케이스로부터 분리하지 않고도 가능하도록 타공이 되어 있습니다.(인텔 보드와 달리 AMD 보드의 경우 보드 제조사에 따라 다른 레이아웃으로 인해 일부 보드는 케이스로부터 분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 노란색화살표가 가리키는 빨간원 안의 4개(좌우 동일한 위치)의 나사를 제거해야만 전면베젤부를 케이스로부터 분리할 수 있어 유저에 따라서는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선정리를 위한 타공홀 역시 손베임방지를 위해 라운딩마감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 케이스로부터 분리한 먼지필터입니다.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 먼지필터를 제거한 뒤 보다 효과적으로 외부의 공기를 유입하기 위해 25T짜리 80mm 팬을 HDD 베이 지지대아래에 끼워보려하였지만 높이가 낮아 25T짜리 팬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4.L-1100 T.REX의 내부구조
4.4. 전면베젤부

 

▲ 좌우 각각 4개의 체결된 나사를 제거하여 전면베젤부를 케이스로부터 분리하였습니다.

 

▲ 베이 가이드역시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하드웨어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제거를 해야하는데 굳이 도색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단에는 선정리를 위한 홀이 좌우, 하단 3곳에 있습니다. 120mm 팬이 장착되어 있지만 전면베젤부 하단에는 에어홀이 없어 쿨링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 베이 가이드를 제거하면 초록색 원의 돌기가 남게 됩니다. ODD와 팬컨트롤러 장착시 간섭은 없었지만 조립시 손을 베일 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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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케이스 후면에 기본 장착된 120mm 팬이며, 우측은 케이스 하단에 장착된 120mm 팬으로 모두 2가닥 4핀 커넥터를 채용하여 별도의 팬컨트롤러를 통한 rpm 출력과 조절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팬의 기본 스펙조차 확인할 수 없습니다. 기존 동사의 오메가 팬에 비해 소음이 다소 있는 편입니다.(팬 소음으로 인해 소음테스트시 녹음은 하지 않았습니다.)

 

▲▼ 케이스로부터 분리한 전면베젤부입니다. 하이그로시 마감처리가 되어 있어 고급스러우며, 모서리부분과 베젤 하단은 경사를 주어 단조로운 전면베젤의 디자인이 다소 부드러워 보입니다. 고급스러운 반면 하이그로시 마감처리로 인해 먼지와 지문에 취약한 단점 또한 함께 갖게 됩니다.

 

 

▲ 전면멀티포트부에는 별도의 비닐이 또 한번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면멀티포트의 경우 탈부착이 가능한 베이덮개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자의 경우 전면 오디오 포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필자와 같은 유저를 위해 전면멀티포트에서 오디오 포트를 제거하고 USB 포트가 추가된 멀티포트로 선택적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유저에 따라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 전면베젤부 안쪽의 모습입니다. 베이덮개와 전면베젤부 하단에도 방음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슬라이딩 도어방식을 채택한 최상단의 베이덮개를 포함한 모든 베이덮개는 탈부착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 빨간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4개의 체결된 나사를 제거하여 전면멀티포트부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 전면멀티포트가 부착된 베이덮개를 제거한 뒤 최상단의 슬라이딩 도어 베이덮개를 가져다 대 보았습니다. 5.25형 베이 덮개가 장착이 되지 않습니다.(노란색 박스)

 

▲ 좌측에서부터 전면멀티포트부가 부착되어 있는 최하단의 베이덮개와 중앙의 일반적인 5.25형 베이덮개, 그리고, 최상단에 부착되어 있는 슬라이딩 도어방식의 베이덮개입니다. 전면멀티포트부가 부착되어 있는 베이덮개의 높이(사진상으로는 폭에 해당)가 다른 5.25형 베이덮개보다 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베이덮개 아랫부분은 빨간색화살표가 가리키는것처럼 흠집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돌기 같은 걸 칼로 도려 낸 듯 한데 이런 흠집이 보이질 않길 기대합니다. 중요 부품은 아니지만 새제품을 구입한 유저 입장에선 이런 사소한 부분도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전면베젤 하단에는 별도의 공기 유입을 위한 에어홀은 없으며 하단 전체적으로 방음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전면베젤부에 연결된 케이블들입니다. 좌측에서부터 USB 2.0, AUDIO(AC 97, HD Audio), reset, e-SATA 커넥터가 전면멀티포트부에 연결되어 있으며, 우측 하단의 빨간 상자에는 있는 커넥터(HDD LED, Power LED, Power SW)는 전면베젤 하단에 연결된 케이블의 커넥터들입니다.

4. L-1100 T.REX의 내부구조
4.5. 동봉된 부속품들

 

▲ 케이스 내부에 동봉되어 있는 부속품들입니다. 저퍼락 백에 담겨 있어 사용하지 않을 경우 보관도 용이할 것 같습니다.

 

▲ 내용물은 24핀 주전원 커넥터와 같은 굵은 파워케이블 정리에 용이한 두꺼운 밸크로 타입의 케이블타이와 사용자 설명서, HDD용 나사와 종이로 된 절연와셔, M/B와 파워 장착, 기타 하드웨어 장착시 필요한 나사류, 선정리를 위한 부착식 고리형태의 타이 등이 있습니다.

 

▲▼ 사용자 설명서의 경우 한글과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조립에서 분해에 대한 다양한 설명이 잘 정리되어 있어 조립이 서툰 초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추후 출시될 L-1000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별도의 색깔로 인쇄되었다면 해당사항에서 환기를 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조립시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추후 출시될 L-1000에 대한 설명도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 동봉된 부속품들의 명칭과 사용처, 수량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 HDD 장착시 사용되는 나사류와 절연와셔는 다른 나사류와 다른 미니지퍼백에 담겨 있어 동일한 검정색이지만 헷갈리지 않고, 쉽게 쓸 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습니다.

 

▲ 서포트를 경계로 좌측의 나사류는 HDD 장착에 사용되는 나사류이며, 우측은 M/B 와 파워 장착시 사용되는 나사류입니다.

 

▲ 모든 부품들을 모아보았습니다.

 

5. 조립의 편의성

 

▲▼ 지퍼락 백에 담겨있던 방음재 조각을 바닥에 끼워줍니다.

 

 

▲ 폭이 약 243mm인 M/B(Asus M2N32 WS professional)도 서포트와 나사홀의 유격없이 무난하게 장착이 됩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CPU는 AMD Winsor 6400+이며, 메모리는 삼성 PC5300 1G *4입니다.

 

▲ 테스트에 사용한 CPU 쿨러인 3R system의 프리마 보스의 경우 듀얼 팬 장착이 가능하도록 걸쇠홀이 마련되어 있지만 빨간색 실선 간격처럼 케이스 전면쪽과 후면쪽의 폭이 달라 기본 제공되는 팬 클립으로는 듀얼 팬 장착이 불가능합니다. 필자의 경우 녹투아 NH-U12P에 사용되는 팬 클립(노란색 화살표)을 이용하여 듀얼 팬 장착을 하였습니다.

 

▲ 길이가 약 230mm인 ATI HD 2600XT DDR4 256MB(VGA cooler : 3R system G-600)을 장착하였습니다. HDD 베이를 장착하지 않았지만 우측에는 여유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 HDD를 장착해보겠습니다. 위에서부터 삼성 320GB Spinpoint T166 HD321KJ/DOM (SATA2/7200/16M), Seagate 320GB Barracuda 7200.10 ST3320620AS (SATA2/7200/16M), Hitachi 1TB Deskstar 7K1000 (SATA2/7200/32M) 입니다.

 

▲ 위에서부터 삼성 320GB(백업1), 씨게이트 320GB(OS), 히다치(백업2)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HDD 베이를 케이스에 장착하였습니다. PCI 슬롯부에서부터 HDD 까지 거리는 약 280mm로 대형의 길이가 긴 VGA도 무난하게 장착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 최상단의 베이 덮개를 분리한 뒤 ODD를 장착하였습니다.

 

▲ HDD의 온도와 케이스 내부 온도 측정을 위해 두번째 베이에 팬컨트롤러인 iCuard를 장착하였습니다.

 

▲ 하드의 순서대로 첫번째 삼성 하드에는 아이가드 1번 센서를 부착하였으며, 두번째 시게이트 하드와 세번째 히다치 하드에는 각각 아이가드 2번 센서와 3번 센서를 사진처럼 부착하였습니다.

 

▲ 아이가드의 4번 센서(노란색 원)를 이용하여 케이스 내부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 테스트에 사용된 파워는 NCTop power plus 850으로 별다른 간섭이나 어려움없이 무난하게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 우측면의 모습입니다. CPU 아랫면의 타공된 홀의 경우 일부 M/B 제조사의 레이아웃에 따라 M/B를 케이스로부터 분리한 뒤 쿨러를 장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전원을 인가하면 전원 버튼에는 Blue LED가 점등됩니다.

 

▲ 아이가드에서 첫번째 rpm은 프리마 보스에 장착된 듀얼 팬 중 케이스 후면쪽에 배기형태로 장착된 팬의 rpm이며, 두번째 rpm은 프리마 보스에 케이스 전면쪽 흡기 형태로 장착된 팬의 rpm입니다. 또한 세번째 rpm은 VGA 쿨러인 G-600에 장착된 팬의 rpm입니다. 파일을 복사하거나 이동 시 기존 케이스들에 비해 정숙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중부양 방식의 HDD 베이 채택으로 L-1100 T.REX의 경우 HDD 관련 방음에 상당히 유리(공진음은 필자의 경우 들리지 않았습니다. 액세스 소음은 약하게나마 들렸습니다.)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처럼 팬의 rpm들을 모두 최저로 낮춘 상태이지만  프리마 보스에 기본 제공되는 Blue LED팬(배기)과 ICE AGE 120에 기본 제공되는 Blue LED 팬(흡기)의 경우 팬 소음이 다소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케이스의 전면하단과 후면에 기본 장착된 팬의 경우 기존 동사의 오메가 팬에 비해 팬 소음이 다소 발생하여 소음측정을 위한 녹음은 하지 않았습니다. 공중부양 방식의 HDD 베이로 인해 HDD 관련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이나 생각치도 못했던 팬 소음은 발생하게 되니 방음컨셉 케이스인 T.REX의 옥의 티로 생각됩니다. 차라리 기본 기본제공하는 팬을 제거하고 유저 임의대로 팬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면 보다 정숙한 팬을 사용하여 팬 소음 또한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6. 온도테스트

 

에베레스트와 아이가드를 통해 아이들시와 로드시의 CPU(core 1, 2), M/B, GPU, HDD1, 2, 3, 케이스 내부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테스트는 30분씩 진행하였으며, 아이들 테스트 후 1시간 동안 사이드 패널을 개방하여 자연냉각 후 전원을 인가 한 뒤 30분간 별도의 작업을 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 한 다음 에베레스트를 통해 로드를 걸어주었습니다.
 

 

▲ 아이들시 30분 후의 각각 HDD의 온도들입니다. 최상단의 삼성 하드가 가장 낮은 온도를 보여주었으며, 가장 아래의 히다치 하드가 가장 높은 온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케이스 하단의 에어홀을 통해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의 영향을 직접받는 히다치 하드의 경우 위 두 하드보다 다소 높은 온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케이스 하단에 장착된 120mm 팬의 바람을 외부에 노출된 아이가드의 센서가 위 두 하드보다 적게 받아서 일거라 판단됩니다. 에베레스트 상에서의 결과는 아이가드와 달리 두번째 시게이트 하드와 세번째 히다치 하드가 온도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 아이가드를 통한 온도와 달리 에베레스트 상에서는 시게이트 하드와 히다치 하드의 온도가 다르지 않았습니다.

 

 

▲ 에베레스트를 통해 로드를 걸어주었습니다. 아이들시처럼 히다치 하드의 경우 아이가드를 통한 온도 측정시엔 제일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에베레스트를 통한 온도 측정시 이와 달리 두번째 시게이트 하드보다 히다치 하드가 더 높은 온도를 보였습니다.

 

▲ 아이가드를 통한 온도 측정과 달리 에베레스트 상에서는 가장 아래에 장착한 히다치 하드의 온도가 시게이트 하드보다 낮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로드시 팬의 바람에만 영향을 받는 시게이트 하드와 달리 케이스 하단의 팬의 바람과 케이스 바닥에서 유입되는 공기의 영향을 모두 받는 히다치가 다소 쿨링에 유리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 아이들시와 로드시 30분 뒤의 온도를 비교하였습니다.
아이들시에 비해 로드시 전반적으로 온도가 상승하는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T.REX의 경우 방음면에서는 괜찮은 성능을 보이나 케이스 바닥으로만 외부의 공기가 유입되며, 케이스 내부공기의 배출은 케이스 후면의 120mm팬과 파워 팬(파워에 배기용 팬이 장착되지 않은 파워의 경우 케이스 내부에서 외부로 배출되는 공기의 양은 좀 더 줄어 들 것이다.)에는 의존하는 구조로 되어있어 취약한 흡기에 함께 배기도 다소 약하여 로드시 온도가 상승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T.REX와 동일한 구조와 두께의 섀시로 된 케이스가 없어 비교테스트는 하질 못했지만 방음재를 일부 제거하고, 전면베젤부에는 흡기용 에어홀을, 케이스 후면부에는 배기용 홀을 배치한 쿨링적인 부분을 개선한 개조된 T.REX와 비교를 해본다면 T.REX의 쿨링적인 성능에 대한 좀 더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7. 마치며

 

이상으로 3R system에서 새롭게 출시한 L-1100 T.REX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테스트를 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에 말씀 드리겠습니다.


장점

1. 하이그로시 마감처리된 전면베젤부와 함께 케이스 전체적으로 All Black 색상이 고급스럽다.
2. 고급스러운 받침대는 미끄럼방지와 함께 충격흡수에 유리할 것으로 여겨짐.
3. 방음재가 두 사이드패널 안쪽과 케이스 내부 곳곳(상판과 바닥, 후면 등등)에 부착이 되어 있어 방음에 탁월하다.
4. 탈부착형 HDD 베이는 케이스로부터 분리와 장착이 간편하다.
- HDD의 공진음을 잡아주는 특유의 공중부양 HDD 베이.
5. 5.25형 베이에는 쉽게 하드웨어를 장착할 수 있도록 원터치 고정 유닛을 제공하여 하드웨어 탈부착이 편리하다.
6. 4개의 USB 2.0 포트와 e-SATA포트, Audio 포트(Mic in/HD Audio-AC 97 지원)를 지원한다.
7. 전면베젤부에 연결된 다양한 케이블들의 길이가 넉넉하다.
8. 케이스 전면하단과 후면에는 쿨링을 위한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9. PCI 슬롯부에서부터 HDD 베이간 거리가  280mm로 대형화되어 가고 있는 하이엔드 VGA의 장착도 무난하다.
10. 동봉된 부품들은 지퍼락 백에 담겨 있어 사용하지 않는 부품을 수납하여 관리하기 용이하다.
11. M/B를 케이스로부터 분리하지 않고 케이스에 장착된 상태로 CPU 쿨러를 교체할 수 있도록 M/B 장착부를 타공하였다.
- AMD용 M/B의 경우 제조사에 따라 레이아웃이 달라 보드를 들어내야 할 경우도 있을 것이다.
12. 사이드 패널의 안팎의 도색, 5.25형 베이와 3.5형 베이, HDD 베이 모서리의 손베임 방지를 위한 라운딩 마감처리 등의 마감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아쉬운 부분


1. 하이그로시 마감처리된 전면베젤부는 먼지와 지문에 취약하다.
2. 받침대의 경우 고무재질이 아닌 스폰지 재질이어서 장기간 사용시 마모로 인해 미끄럼방지 기능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되며, 먼지가 잘 달라붙는다.
3. 기본 장착된 팬들은 2가닥 4핀 커넥터를 채용하여 별도의 팬컨트롤러를 통한 rpm의 출력과 조절이 되지 않는다.
4. 전반적으로 쿨링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기대했던 것보다 원활하지 못하다.
- 케이스 외부 공기가 내부로 유입되게끔 하는 에어홀이 부족하여 시스템 온도가 전반적으로 높다.
- 케이스 바닥에 자리 잡은 에어홀에는 별도의 팬을 장착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닌데다 일반적으로 전면베젤부에 마련된 그 어떤 에어홀도 없어 외부 공기의 유입이 원활하지 못하다.
- 케이스 후면의 팬과 파워 팬만이 배기를 담당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 취약한 흡기와 함께 배기 또한 약한 구조로 되어 있다. 파워에 배기용 팬이 장착이 되지 않았다면 배기는 보다 약해 질 것이다.
5. 전면베젤부는 나사의 체결로 케이스에 고정이 되어 있어 케이스로부터 전면베젤부를 탈부착하는 데 있어 불편하다.
6. M/B 장착부의 선정리용 홀 부재.
7. HDD 베이의 수가 부족하다.
8. 전면베이 덮개 아래 부분의 흠집, 전면베이 가이드를 제거한 뒤 남는 돌기 부분 등 일부분에서는 깔끔하지 못한 마감상태를 보여 아쉬움이 남는다.


무소음을 지향하는 케이스답게 가격대비 괜찮은 방음효과를 주는 듯 하였습니다. 다만 방음지향성 케이스이다보니 쿨링 성능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HDD 베이의 수가 적은 것은 다량의 HDD를 시스템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아쉬움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쿨링적인 부분이 개선된 빅타워형태로 출시된다면 다량의 HDD를 장착할 수 있어 소음 부분과 함께 쿨링성능도 만족스러워 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라 여겨집니다. 타사 제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3R system T.REX의 장점은 그대로 이어가고, 아쉬운 부분들은 보완되어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길 기대하며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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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n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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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9-04-02 23:1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방음과 쿨링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라나요....;;; 여기저기 신경쓴 부분이 많은 케이스네요.
  유리카 (king8407)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9-04-03 13:3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러브님은 항상 반지를 낀 모습을 보게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