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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우퍼!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


염태섭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6009
작성일 : 2009/04/13 20:29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119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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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Tag)   스피커

보통 스피커를 분류하게되면 2채널, 2.1채널, 4.1채널, 5.1채널..등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여기서 0.1채널에 해당하는 부분은 우퍼를 뜻하는 것으로 우퍼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몇 채널의 스피커가 있더라도 우퍼의 차이는 우퍼가 있거나 없거나..그것뿐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로이체(ROYCHE) MR-3500 스피커는 2개의 우퍼를 사용하고 있어 우퍼 2개를 뜻하도록 2.2채널 스피커라고 불리우고 있는 제품입니다. 우퍼가 2배로 늘어난만큼 저음을 담당하는 우퍼의 역할에 맞춰 저음이 강화되었으리라 예상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과 깔끔한 외형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스피커를 만들어낸 로이체의 제품이기 때문에 기대되는 바도 많은 제품입니다. 이번 테스트는 로이체와 벤치클럽에서 진행되었으며 스피커의 외형, 설치, 감상을 통해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를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의 사양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의 특징인 우퍼는 4인치 우퍼 2개를 사용함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MDF우드를 사용하고 있어 나무결의 느낌이 살아있는 스피커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의 박스입니다.  직사각형으로 제품의 사양에서부터 외형까지 모두 담고 있는 박스로 이 제품이 무엇인지 알아보기에 좋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좌우 측면에도 제품에 대한 간단한 스펙과 특징들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박스내부는 스티로폼을 사용하여 제품을 포장하고 있습니다. 상하단에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택배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모습입니다.

박스의 종이자체는 좀 얇은 편입니다만 단단히 고정되어 있고 종이 곁의 스피커는 모두 어느정도 공간을 남기고 있어 충격에 강하도록 포장되어 있습니다. 안쪽에는 사용자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고 위성스피커가 포장되어 있습니다.

모두 비닐로 포장된것등으로 볼때 포장상태의 안정성과 충실함은 우수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전면의 하이그로시 제질로 만들어져 있어 우퍼와 스피커 모두 비닐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제거한후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의 구성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퍼부와 3.5파이규격의 스테레오 연결선, 그리고 위성스피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5파이 스테레오 케이블의 경우 약 1.5미터 정도의 길이로 길이는 충분한 편입니다.

 

우퍼스피커는 전면부에는 하이그로시 처리가 되어있어 주변이 잘 비춰지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풍기며 그외 부분은 MDF우드 제질로 나무결의 느낌을 잘 살린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의 크기는 전반적으로 큰편은 아닙니다만 사진에서 보고 상상했던것에 비해서는 의외로 큰 우퍼라는 생각이 첫 인상이었습니다.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는 이름 그대로 2개의 우퍼를 사용하고 있고 사진의 이미지에서도 우퍼가 2개라는 사실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우퍼는 중저음중에서도 둥둥거리는 저음을 내주는 스피커의 중요한 부위로 얼마나 사운드에 분위기를 주는가를 결정하게 됩니다.

 

우퍼 우측에는 볼륨과 베이스를 조절할 수 있는 조절 다이얼이 있는데 우퍼부와 유사한 원형인데다가 마치 시계를 보는것같은 디자인으로 균형이 잘 맞춰진 느낌입니다.

여기서 아쉬운점은 Treble 조절 다이얼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며 이제품의 상위버전인 ROYCHE MR-3510 2.2채널 스피커는 Treble 조절 다이얼이 제공된다고 하니 Treble 조절 다이얼의 유무로 제품간 차이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헤드셋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헤드셋단자가 없는점도 조금 아쉽게 생각합니다.

물론 가격차이도 있으니 선택은 구매자의 입맛과 주머니 사정에 맞춰 적절히 맞춰야 할 듯 합니다.

 

스피커의 전면부에서 오른쪽으로는 에어덕트가 위치합니다. 에어덕트는 크기는 같은 가격대의 스피커들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평범한 사이즈라고 생각됩니다.

 

후면부에는 전원스위치나 전원 케이블 및 연결 케이블, 위성케이블연결단자등이 위치합니다.

우퍼스피커의 입력을 받고 스피커로 연결되는 Input과 Output이 제공되는데 모두 각기 분리되어 연결되기 때문에 케이블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위성스피커의 배치도 편하고 우퍼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 붙여진 스티커를 통해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의 모델명이나 제조일등을 확인할 수 있고 제조국등에 대해서도 알수 있습니다. 소비자 상담실의 전화번호도 적혀있으니 문제가 있을시에 연락하려면 먼저 후면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의 전원버튼은 후면에 있어 누르기 어렵게 느껴지지만 정면에서 본다면 우측끝에 위치하고 있어 보지 않더라도 손으로 만져 끄고 키는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스피커는 모두 4개의 받침대로 고정되어 있으며 바닥에 단단히 자리잡고 있을수 있습니다.

 

우퍼와 동일한 제질로 만들어진 서브스피커는 가볍지 않은 무게를 갖고 있습니다. 좋은 스피커는 보통 무게도 무거운편이기 때문에 무게만큼의 음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성스피커에도 4개의 다리가 있으며  위성스피커에서 나온 케이블은 우퍼부의 입력단자에 연결시 각기 따로 장착하게 되므로 케이블이 좀더 자유롭게 장착해 줄수 있습니다.

 

우퍼스피커는 3인치정도의 크기로 전면부가 하이그로시 처리가 되어있는데다가 중앙부분은 더욱 강력한 광택제질로 촬영하는 모습이 그대로 찍힐정도로 선명한 하이그로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위성스피커의 케이블길이를 알아보니 약 1.5m내외로 케이블의 길이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우퍼와 PC를 연결하는 스테레오 케이블의 길이를 알아보니 역시나 이번에도 약 1.5m내외로 케이블의 길이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를 배치하도록 합니다.

책상아래에는 우퍼, 모니터 좌우로는 위성 스피커를 배치해 주었습니다. 예상대로 1.5M의 각각의 케이블의 길이를 갖고 있어 우퍼와 위성스피커간의 케이블길이는 충분해 서로 당겨지지 않았습니다.

 

위성스피커는 모니터를 기준으로 좌우로 배치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귀가 양옆에 있는만큼 위성스피커도 동일하게 배치해주면 귀로 음악이 쏙쏙 들어오고 음질을 느끼기 좋기 때문입니다.

 

우퍼는 아래쪽에 배치했지만 박스위에 올려놓기로 했습니다 .박스에 무거운것들이 많이 들어가 우퍼를 지탱하는데 문제는 없었습니다. 스피커에 전원이 들어가면 다이얼 아래로 파란색의 LED가 들어옵니다. 작지만 동작여부를 확인하기 쉽고 조작해야하는 볼륨조절단자 주변으로 빛을 내기 때문에 어두운 밤에도 쉽게 찾아 조절할 수 있을거 같더군요.

 

 

테스트에 사용된 사운드는 메인보드의 내장 리얼텍 사운드칩셋을 사용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내장 사운드를 사용하고 있고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의 음질을 보여주는데 부족함은 없을거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는 헤드셋에 의존하여 음악감상이나 게임, 영화, 에니등을 보아왔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해서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를 사용함으로써 느낀 차이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들어본 음악은 친구여입니다. 조PD와 인순이의 열창을 들을수 있는 노래로 제가 좋아하는 몇안되는 가요입니다. 음악감상은..처음부터 아주 좋았습니다. 조PD의 목소리와 음악, 그리고 뒷배경으로 들리는 숨소리등이 귀에 쏙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뒤이어 인순이씨와 힘찬 노래, 힘찬 박자, 조DP의 노래와 깔리는 배경음..모두 듀얼우퍼에서 중저음이 깔리며 분위기를 한층 올려주는 느낌입니다.  

각자의 목소리가 모두 잘 들려주었고 악기들의 소리도 뭉개지지 않고 들려주었습니다. 즉, 스피커의 음분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듣는 음악의 느낌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두 번째로 들어본 음악의 에니의 엔딩곡으로 햑코라는 에니매이션의 엔딩곡입니다. 왠지 방금전의 친구여와 비슷하게 힘찬노래로 빠른박자와 분위기있는 분위기로 노래를 부르며  중저음에 고음도 많이 쓰여 강렬한 느낌을 주는 노래였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정말 방안이 쾅쾅울리더군요.

중저음이 많이 들리는곳에서는 중저음이 정말 다양하게 소리를 내는구나..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이 다양한 악기의 소리로 중저음을 내는 것이 헤드셋에서 듣던것과는 다르게 분명히 전달되었기 때문입니다. 중간중간에 고음을 내는 부분에서는 헤드셋에서 깨지던 소리가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에서는 그대로 올려 소리를 내주는 덕분에 높은 소리에서도 오히려 귀가 피곤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제가 주로하는 게임들은 모두 FPS또는 전쟁에 관한 게임들이 주류이다 보니 총소리,포탄소리, 전차소리등을 주로 듣고 이 때문에 폭발씬을 주로 세심하게 보기도 합니다.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의 좌우스피커에서 나오는 정신없는 상황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분리도도 훌륭했지만 듀얼우퍼의 힘으로 배경으로 낮게 깔리는 폭발음이 저음으로써 잘 나와주었습니다. 저음이 방안에 깔리면서 날카로운 소리와 중저음의 사운드가 게임의 현장감을 제대로 살려주었다고 말할 수 있겠더군요.

 

Wall-E를 감상하면서 느낀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의 느낌은 헤드셋보다 좋은 음 분리로 자잘한 소리까지 잘 들린다는 것입니다. 영화 곳곳에 보이는 폭발씬에서 느껴지는 중저음이 스피커를 통해 소리가 울림으로써 그 느낌을 전달해 주었고 곳곳의 소리들이 잘 들려와 영화에 집중하며 빠져들기 좋게 해줍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화면전환에서부터 부드럽게 흘러가는 배경음까지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를 통해 느껴본 두 영화의 감상평은 역시 HD급의 화면과 고해상도의 모니터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같이 배경음과 효과음을 뿌려줘야하는 스피커의 중요성도 크다고 느꼈습니다.

 

아이언맨을 메인으로 여러 영화를 감상하면서 느낀점은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의 느낌이 헤드셋과는 다르게 방안의 울림이 있다는 것입니다. 영화 곳곳에 보이는 폭발씬에서 느껴지는 진동이 스피커를 통해 소리가 울림으로써 그 느낌을 전달해 주는데 마치 영화관에서 소리가 울리듯이 굵고 둔한 느낌이 영화에 빠져들기 좋게 해줍니다.

감상중에 볼륨을 최대로 높여보기도 했는데 높은 볼륨상태에서도 높고 낮은 소리가 모두 깨짐없이 방안을 울려주는 것이 헤드셋이나 저가의 스피커로는 느낄수 없는 울리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폭발씬과 타격음, 총소리, 둔탁한소리..주변의 소리라 할 수 있는 이러한 소리들은 좋은 우퍼의 성능으로 말미암아 같은 가격대의 스피커와 비교해 본다면 가격대가 한단계위의 제품들의 소리를 들려주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를 사용한 감상이라면 역시 우수한 음질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들어본바로는 1만원정도 더 높은 가격대의 스피커가 들려준 음질과 비슷하게 들려왔으며 후에 에이징도 더 해준다면 더욱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뛰어난 것은 저음뿐만이 아니라 중음과 고음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또렷한 음질을 들려주었다는 점입니다. 음악에서라면 다양한 악기의 소리가 모두 귀에 빨려들어가듯이 또렷하게 들려 다양한 음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사람들의 대화소리에서부터 효과음등이 모두 귀에 쏙쏙들어오는 느낌이었다는 점입니다.

케이블의 여유도 충분해 모두 1.5m정도의 길이로 설치가 어렵지 않았고 배치도 쉬웠습니다.

열심히 뛰어난 음질과 성능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만 ROYCHE MR-3500 2.2채널 스피커는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블랙색상에 피아노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하고 있어 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고 있는 스피커입니다.  물론 멋진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 자주 딱아주면 더욱 좋겠습니다.

아쉬운점을 꼽자면 헤드폰 단자가 없는 점과 Treble 조절 다이얼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헤드셋단자는 케이스 전면단자에서 끌어다 쓰면 되겠고 Treble 조절 다이얼은 상위제품을 선택하면 될테니 말 그대로 아쉬운점이 되겠습니다.

듀얼우퍼로 뛰어난 중저음에 우수한 소리를 들려주었던 Treble 조절 다이얼의의 사용기는 이것으로 마치며 새로운 2.2채널 스피커는 물론이고 우수한 스피커를 생각하던 사용자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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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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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9-04-13 23:5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대개 우퍼는 바닥에 내려놓고 사용하는데 볼륨때문에 책상에 올려놓고 써야 하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ㅡㅡ;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9-04-14 13:1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스피커는 항상 배치가 신경 쓰이더군요
  유리카 (king8407)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9-04-14 17:4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2채널이라면 양 옆에 두겠지만. 가운데 스피커는 다른 자리에 두기에는 안 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