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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바람으로 재탄생한 풍3 케이스 Ver 2.0


문경주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4635
작성일 : 2010/01/31 09:42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12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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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그(Tag)   GMC, PC케이스


첨부사진 1.클릭시 확대됩니다.

GMC의 대표적인 케이스 브랜드인 풍[風]케이스는 2004년에 처음으로 출시되어 상당한 인기를 누린 제품이었습니다. 뒤를 이어 2007년에는 풍 II가 출시되었고 작년 말에 세번째로 풍[風] III 가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실시된 필드테스트와 초기 물량의 판매에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지적되었으며, GMC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하기로 결정하고 출시된 제품의 단종과 함께 철저한 후속조치를 약속하였습니다.

그 후 지적된 문제점들을 대폭적으로 수용한 새로운 Ver 2.0의 케이스가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개발되어 생산까지 이루어진 제품을 자진 리콜과 함께 전면적으로 수정해서 출시한다는 결정은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GMC의 신속한 대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입을 오래전부터 고려하고 있던터라 개선된 제품이 나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예상보다 오랜 시간에 걸려 수정이 이루어진 만큼 여러곳에서 개선된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새로운  풍[風] III 케이스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징

먼저 풍[風] III 의 박스 패키징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골판지 재질을 사용하였습니다만 지금까지 보아왔던 보급형 케이스와는 박스 크기나 무게부터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품에 비해서 박스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한 편입니다만 고객지원을 위한 홈페이지 주소나 제품의 주요 특징을 나타내주는 문구 등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은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스의 크기와 무게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별도로 손잡이 등이 되어있지 않아 이동에는 다소 불편함이 따릅니다.





박스 전면에는 제품의 모델명과 바람풍의 한자 글씨와 쿨링을 강조한 케이스답게 쿨러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風의 글자가 좀더 임팩트있게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래쪽에는 HD 오디오 지원, 120mm 팬, USB 2.0, e-SAT를 지원하는 내용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풍[風] III 는 측면의 케이스 팬 종류에 따라 2가지 모델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120mm팬 4개를 사용한 제품과 아래처럼 250mm 대형팬 1개를 사용한 제품이며, 박스에 해당 스티커가 크게 부착되어 있어 혼동될 염려가 없습니다. 아래쪽으로 MADE IN CHINA 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상당한 크기의 스티로폼으로 보호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케이스 자체는 별도의 비닐로 패키징이 되어 있습니다.





비닐을 제거하면 드디어 늠름한 풍[風] III  케이스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전면 패널부위는 별도의 필름이 부착되어 있어 흠집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스펙

아래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제품에 대한 스펙입니다. 제품 사이즈는 일반 미들타워 케이스에 비하면 다소 큰편입니다.





최근에는 인텔의 TAC 2.0 규격에 정식으로 등록이 됨으로써 케이스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하였습니다.






외부 살펴보기

먼저 전면부의 모습입니다. 풍3 케이스는 전원 및 각종 출력부를 케이스 최상단에 배치하여 책상 아래쪽에 본체를 두고 사용하는 사용자를 배려하였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책상 아래쪽에 본체를 두고 사용하던 상황이라 중간부분에 위치한 전원 버튼을 누르기가 불편했던 점을 깨끗하게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전원 버튼이나 리셋 버튼 모두 비교적 큼지막하게 되어있어 쉽게 누를 수 있습니다. 버튼 사이에 위치한 전면창에는 시스템의 온도와 전원 및 HDD 작동 LED가 표시됩니다. 또한 대략 60도 각도로 경사지도록 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확인과 작동이 가능합니다.





버튼 아래쪽으로는 e-SATA 단자와 4개의 USB2.0 포트, 이어폰과 마이크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IEEE1394 단자는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으며 확장을 위한 공간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면에 노출된 형태이다보니 아무래도 먼지의 유입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차라리 푸시 버튼을 이용해서 사용을 안할 때는 닫아둘 수 있는 구조가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가져봅니다.

포트 아래쪽으로는 ODD를 장착할 수 있는 베이가 2개 위치하고 있습니다. 뒤에 조립부분에서 언급하겠지만 개인적으로 1개의 ODD만을 사용하고 있는터라 오히려 개방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패널 착탈이 가능한 형태를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전면 패널 일체형으로 탈착이 불가능)






내부 스프링과 푸시 버튼의 모습입니다. 비교적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어있습니다.





버튼식 ODD 베이 아래쪽으로 1개의 5.25인치 베이가 더 위치하고 있으며 유사한 디자인으로 3.5인치 베이가 숨겨져 있습니다. 3.5인치 베이 우측 상단에는 PUSH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으며 해당 부위를 누르면 커버가 열리면서 3.5인치 베이가 드러납니다. 주로 카드리더기와 같은 기기를 설치할 수 있는 용도로 전체적인 디자인의 연속성을 고려한 괜찮은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아래는 푸시 버튼을 눌러 베이를 개방한 모습입니다. 중앙에 3.5인치 판넬을 제거하고 플로피 드라이브나 멀티카드리더기 등을 장착해 사용하면 됩니다.





3.5인치 베이 아래쪽에는 반투명 플라스틱 재질의 대형 팬커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앙에는 GMC 로고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쪽으로 PUSH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으며 역시 개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풍[風] III  케이스의 경우 흡입부와 배기부가 균형이 잡혀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오랜 시간동안 무거운 작업을 한다면 내부 온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PUSH를 눌러 팬 커버를 위쪽으로 들어 올려 흡기부의 공기 유입을 더욱 원활하게 함으로써 내부 온도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팬 커버 안쪽으로 미세한 필터의 모습이 보입니다. 뒤에서 다시 살펴보겠습니다만 전면 패널을 제거하면 필터의 교환이나 세척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특성상 흡입부의 필터가 먼지 유입이 많다는 점을 고려한 부분입니다.





다음은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파워 서플라이 장착 공간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고급형 제품들이 파워 서플라이를 아래쪽에 설치할 수 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위쪽에는 120mm 팬의 모습이 보입니다. 상부에 위치한 팬과 함께 내부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 아래쪽으로 수냉 시스템 사용자를 위해 호스가 통과할 수 있는 고무 패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슬롯 부분은 Ver 2.0에서 개선된 부분으로 기존 제품의 경우 일체형으로 한번 사용하면 재부착이 불가능하였으나 V 2.0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한 형태로 재질을 포함하여 모두 개선이 되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장착 부분 역시 Ver 2.0에서 개선이 된 부분으로 여러개의 홈과 곡선으로 제작되어 있어 파워 서플라이를 상하로 뒤집어 자유롭게 취향에 따라 장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다음은 상부의 모습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바로 움푹 튀어나온 120mm 배기용 팬의 모습입니다. 별도의 필터는 장착되어 있지 않지만 배기부라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을 듯 합니다.





이 부분은 역시 초기 출시된 버전에서 개선된 부분으로 기존에는 돌출형이 아닌 내부쪽으로 장착되어 CPU 쿨러나 메모리 쿨러 등의 내부 부품들과의 간섭 현상이 발생되었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팬을 상부로 올려 돌출형으로 배치함으로써 말끔히 해결되었습니다. 팬을 감싸고 있는 그릴 역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어 마치 스피커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또한 위치 역시 기존 제품이 중앙부에 위치하던 것을 측면으로 배치하여 간섭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더욱 감소 시켰습니다.





다음은 케이스 우측면의 모습입니다. 이 부분역시 초기 버전에서 개선된 부분으로 CPU 쿨러 교체를 위한 홀이 있는 부분과 선정리 홀을 통해 우측면으로 나온 선들을 수납하기에 용이하도록 판의 일부가 튀어나온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굴곡부의 깊이를 대략적으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케이블을 타이트하게 배열하지 않더라도 문제없이 측면판을 닫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케이스와 동일하게 역시 손나사를 이용하여 별도의 도구 없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초기 버전 제품의 경우 플라스틱 헤드를 이용하여 모양이 부실하고 손으로 돌리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만 재질을 개선하여 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손나사 위쪽으로 케이스의 볼트 부위와 접촉을 피하기 위해 요철을 둔 모습에서 철저하고 세심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바닥면의 모습입니다. 바깥쪽으로는 4개의 고무 받침대가 위치하고 있어 케이스를 단단하게 지지해줍니다.





고무 받침의 경우 높이가 약 15mm 정도로 바닥면과 충분한 높이를 띄워주고 있어 하단에 파워 서플라이의 팬을 아래쪽으로 향하게 한 경우에도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재질 역시 과도하게 딱딱하지 않기 때문에 진동을 감소 시켜주는 효과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아래쪽에는 2개의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필터가 장착된 쪽은 파워서플라이 하단에 위치하게 되며 나머지 1개의 통풍구에는 120mm 팬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여분의 필터 역시 별도로 함께 제공됩니다.





다음은 좌측면의 모습입니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250mm 대형팬을 장착할 수 있는 통풍구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에 여러개의 구멍이 위치하고 있어 꼭 250mm 팬이 아닌 120mm팬을 설치할 수도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통풍구에는 상당히 미세한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먼지의 유입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대형 통풍구 옆으로 위아래에 걸쳐 별도의 추가 통풍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기의 흐름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측면팬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가장먼저 투명 재질의 250mm 대형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버전은 배기 방향으로 장착이 되어 있었지만 Ver 2.0에서는 흡기 방향으로 개선되어 전체적인 흡배기의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초기 버전에서 결합시 옆판의 벌어짐이 문제가 되었습니다만 이 부분 역시 보강이 이루어져 더이상 동일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팬 지지부에는 붉은색 LED가 연결되어있어 전원이 공급되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팬은 +12V 0.24A의 전력을 사용하며, 속도는 600±10% rpm, 풍량은 78.79CFM, 무게는 180g입니다.





팬 아래쪽에는 상당히 촘촘한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부분 역시 Ver 2.0에서 개선이 이루어진 부분입니다. 먼지의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만 먼지가 쌓이면 오히려 공기의 유입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 환경에 따라 청소가 빈번히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는 상당히 번거로운 구조입니다.





좌측면판을 분리한 후의 케이스 내부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눈에 받습니다.





가장 먼저 상부와 후면에 위치한 120mm 팬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상부팬의 경우에는 일반 4핀 파워 서플라이에 연결되는 구조이며, 후면팬의 경우에는 3핀 단자로 스피드 컨트롤이 가능한 팬입니다. 개인적으로 스피드 컨트롤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팬이 스피드 컨트롤이 가능한 3핀 단자였으면 합니다만 팬 컨틀롤러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사용자들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확장 슬롯은 쉽게 탈착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총7개의 슬롯이 제공됩니다.





역시 앞서 살펴보았던 바닥면 통풍구를 안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파워 서플라이가 위치하는 부위에는 별도로 고무 받침이 위치해 있어 파워 서플라이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며,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진동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필터는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부분에만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만 필요한 경우 추가로 제공되는 필터를 오른쪽 통풍구에도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터는 상당히 촘촘한 편입니다. 먼지가 많은 곳에서 사용한다면 상당한 청소의 압박에 시달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풍[風] III 의 필터는 여러곳에 사용되고 있으며 촘촘함을 자랑합니다.





5.25인치 베이부의 모습입니다. 얼핏 봐서는 5개 정도로 보입니다만 실질적으로 가장 위쪽은 전면 패널의 각종 케이블들이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사용이 난해하며(케이블을 전면 패널을 통해 3.5인치 베이 측면으로 빼낼 경우 외부로 튀어 나오지 않은 기기의 장착은 가능할 수 있음), 가장 아래쪽은 3.5인치 베이가 위치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3개(+1)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개의 보조 장치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몹시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3.5인치 베이부에는 FDD 및 ODD, HDD를 장착하는 방법이 인쇄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HDD를 장착하기 위한 베이의 모습입니다.  아래쪽의 손나사를 제거하고 위쪽의 레버를 젖히면 베이부만 따로 분리가 가능합니다.





HDD 베이는 좌우측의 가이드를 따라 비교적 부드럽게 움직입니다만 가이드와 접촉으로 인해 여러번 반복해서 사용할 경우 도색이 벗겨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로 드러나는 부분은 아닌만큼 크게 마이너스 요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HDD 베이를 완전히 꺼낸 모습입니다. 총 6개의 HDD를 장착할 수 있으며, 통풍을 위한 여러개의 홈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볼트 체결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볼트 구멍은 나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 역시 초기 버전에서 개선이 이루어진 부분으로 하드 디스크를 취향에 따라 앞뒤로 설치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덕분에 케이블과 측면판관의 간섭을 줄이고 보기 싫은 커넥터를 안쪽으로 설치할 수 있어 깔끔한 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HDD 베이 안쪽으로는 전면 흡기용 120mm 팬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원은 역시 파워 서플라이 4핀 케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팬은 날개가 붉은색으로 되어 있으며, 전원이 공급되면 측면에서 붉은색 LED가 발광하게 됩니다.





아래는 우측면 판까지 분리한 후의 내부 모습입니다. 메인보드가 위치하는 부분에 커다랗게 마련된 CPU 쿨러 교체용 홀과 우측 및 하단에 위치한 4개의 선정리용 홀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Ver 2.0에서 개선이 이루어진 부분입니다.





아래는 반대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선정리의 용이성을 위해 선정리용 홀 아래쪽으로 케이블 타이 등을 묶어 고정할 수 있도록 요철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주요 부분은 조립시 실수로 인한 손 베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원형으로 둥글게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아래는 전면 패널을 별도로 분리한 모습입니다. 풍3의 경우 일반 보급형 케이스에 비해 4개의 USB 단자와 e-SATA 단자, 정보 표시 패널, 온도센서를 추가로 지원하기 때문에 케이블이 상당히 많습니다.





회로의 연결 및 각종 부품의 납땜 상태는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대부분의 전면 패널이 그렇듯이 풍3 역시 총 6개의 베젤 고정부를 사용하여 밀착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6개의 고정부 중 1개가 파손된 상태에서 제품을 수령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GMC 측에서 사후 지원에 대한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만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면 흡기부에 위치한 필터의 모습입니다. 이 역시 개선이 이루어진 부분으로 사진에서 보듯이 좌측으로 당겨서 쉽게 탈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다음은 전면 패널과 연결된 각종 케이블 단자의 모습입니다. 2개의 USB 단자와 오디오 단자, 파워 및 리셋 스위치, 파워 및 HDD LED, 온도센서, e-SATA 케이블과 전면 패널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4핀 케이블입니다.





전면 패널을 벗겨낸 후의 내부 모습입니다. 5.25인치 베이 제일 상단부는 전면 패널의 각종 케이블이 통과하기 때문에 브라켓이 제거되어 있습니다. 5.25인치 베이 아래쪽에는 플라스틱 케이스와 ODD 가이드를 활용하여 악세사리 파트가 보관된 클램쉘이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상당히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공간이 넉넉하다면 조립 후 남은 부속들을 이런식으로 장착해서 보관해도 될 듯 합니다.





아래는 조립에 사용되는 악세사리 보관을 위한 클램쉘의 모습입니다. 윗면에는 사용자 설명서와 여분의 필터가 함께 부착되어 있으며 이 역시 Ver 2.0에서 추가가 된 부분입니다.





여분의 필터와 사용자 매뉴얼의 모습입니다.





사용자 매뉴얼의 경우 사진과 함께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모두 영문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클램쉘 내부에는 2세트의 ODD 가이드(외부에 고정용으로 사용된 1세트 제외)와 5세트의 HDD 가이트, 2개의 FDD 가이드가 색상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옆으로 각종 볼트와 내장 스피커, 메인보드 4핀 연장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쓰고 남은 가이드는 정확히 형태를 맞추어 넣어야 하기 때문에 다시 넣기가 상당히 불편합니다.





드라이브 베이는 플라스틱 자질에 금속 재질의 핀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부분은 Ver 2.0에서 개선된 부분으로 초기 버전의 경우 플라스틱 재질의 핀이 사용되어 마모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만 이 부분을 금속 재질로 변경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하지만 금속 부분의 마무리가 약간씩 차이가 있어 ODD에 쉽게 결합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조립하기

먼저 하드 디스크는 전용 베이에 가이드를 이용하여 쉽게 장착이 가능하였습니다. 살짝 느슨한 느낌도 있습니다만 크게 문제가 될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무를 사용한 방식이 좀더 공진음을 줄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메인보드를 장착하고 파워서플라이와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P5Q 보드의 메인전원 공급부의 위치상 케이블 정리가 쉽지 않습니다. 바닥에는 필자가 별도로 사용하는  ZM-MFC1 팬 컨트롤러를 두었습니다. 전면 5.25인치 베이의 부족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만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아래는 필자가 사용하는 SSD용 5.25인치 베이입니다.  가이드는 ODD용을 이용하여 쉽게 결합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노출이 가능한 5.25인치 전면 베이가 1개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ODD 베젤이 부착된 곳에 장착을 하였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드라이브의 착탈은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ㅜ.ㅜ





전면 버튼과 정보 표시창, 각종 단자부 때문에 최상단의 5.25인치 베이를 내장형으로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필자와 같이 다양한 외부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내장형이라도 사용하기 위해서는 케이블을 잘 정리하여 3.5인치 베이부로 넣어 주어야 합니다. 상부의 팬처럼 이부분 역시 위쪽으로 튀어나오는 구조였으면 좀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가져봅니다.





다음은 팬 컨트롤러인 ZM-MFC3입니다. 길이가 짧고 결합을 위한 구멍의 위치상 가이드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직접 결합을 하고자 하였으나 필자가 원하는 위치까지 내밀기에는 베이의 볼트 구멍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볼트로 결합할 수 있는 부위가 좀더 안쪽까지 들어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결합이 가능한 부분까지만 채결할 경우 아래와 같이 다른 베이보다 안쪽에 위치하게 되어 상당히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궁여지책으로 결합을 포기하고 전면 패널에 밀착이 되로록 장착을 한 채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측면의 나사 구멍이 위치 유동성을 좀더 고려하는 부분으로 제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은 메모리카드 리더기입니다. 일반 FDD용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만 전면부에 일치를 시키기 위해서는 2개의 금속핀 중에서 한쪽만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고정은 비교적 단단히 이루어졌습니다.





선정리를 모두 마친 후 내부의 모습입니다. 선정리 홀 덕분에 나름 깔끔한 모습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사용하는 P5Q 보드의 저질스러운 메인전원부와 CPU 전원부의 위치는 더 이상의 정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보드들은 메인보드의 전원입력부가 우측면에 위치하기 때문에 훨씬 더 깔끔한 정리가 가능합니다.





측면의 250mm 팬과 상부의 120mm팬 역시 컨트롤을 위해 4핀 커넥터를 제거하고 케이블을 ZM-MFC1에 결합하였습니다.







다음은 다소 충격적인 반대편의 모습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반대편의 모습을 보면서 정리를 했다면 훨씬 깔끔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는데 그냥 대충 하다보니 상당히 너저분한 모습입니다만 측면판의 돌출형 구조 덕분에 큰 문제없이 결합이 가능하였습니다.
 




조립을 마치고 측면 케이스를 닫기전 내부의 모습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개방형 5.25인치 전면 베이의 부족으로 어쩔 수 없이 바닥에 설치한 ZM-MFC1도 나름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전면의 LED창에는 시스템의 내부 온도와 전원 및 HDD 작동 LED가 큼지막하게 표시됩니다.





측면판을 닫고나서 외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걱정되었던 전면의 잘만 ZM-MFC3 역시 크게 어색하지 않게 보여지는 부분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250mm의 대형팬의 조명과 필자가 사용하는 메모리 쿨러의 블루 조명이 나름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전면 흡입부의 팬 역시 붉은 LED 조명으로 멋진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초기 제품에서 문제가 되었던 결합시 측면판의 벌어짐 현상도 완전히 해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혀 새로운 제품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재탄생한 GMC 풍[風] III  Ver2.0 제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케이스를 바꾸고자 고민고민 하고 있던차에 개선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가격은 8만원대로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만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필자와 같이 다양하게 외부로 노출되는 기기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에게 있어서는 다소 장착 공간이나 측면 고정 방법이 제한된다는 점 정도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글을 읽어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못된 표현이 있다면 코멘트를 남겨주시면 확인 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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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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