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안정성에 세계점유율 1위라는 델타파워가 국내에 오랜만에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테스트하게된 CAA-500AT제품은 보급형 라인의 처음에 위치한 제품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특히 안정성에 중점을 둔 테마로 인식을 하며 출시가 되었습니다. 실제로도 얼마나 안정성이 탁월할지 이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들리는 소리는 아래에 있는 소음측정소리이므로 맨 밑에서 일시정지를 눌러주세요
일단 케이스를 열게되면 설명서와 뽁뽁이로 싸인 파워, 그옆에 끼어있는 플러그를 보게됩니다.
설명서에는 간단한 스펙과 델타파워의 입상등 경력을 말하고 있습니다. 박스 밑의 스마일은 요약하면 "이파워를 사용할때 당신 컴퓨터의모습" 이라고 쓰여있어 아직 뻥을 쓰고있는 저는 벌써부터 안정성이 기대가 되는군요 참고로 이 500와트파워와 동사의 45와트파워는 80+인증을 받지 않은제품입니다. 80+인증은 550와트부터 받았으므로 80+인증의 제품을 원하시면 550와트 이상의 제품으로 선택해야합니다.
파워는 매우 단순하고 썰렁하게 생겼습니다. oem파워마냥 평범한 함석판에 도색도 되어있지 않고 옆의 설명에도 한국어가 아닌 중국어로 되어있습니다. 케이블 리폼은 24핀전원선만 되어있고 나머지는 케이블타이로 중간중간 묶어놓았습니다.
설명부분만 확대한 모습입니다. 간단한 주의사항과 무수한 종류의 인증마크, 그리고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여기에 적혀있지는 않지만 추가로 RoHS인증과 동그라미에 체크표시가 된 인증도 있습니다.(무엇인지모르겠더군요 ㅠ)
후면은 전체를 벌집구조로 통풍이 되게되어있습니다. 따로있는 구멍 4개는 장착시 나사가 들어가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110볼트와 220볼트 전환스위치가 없습니다. 이것은 Free Volt라는 방식을 채용한것으로서 90~265볼트(교류전원) 사이의 전압내에서는 무엇을 꽂더라도자유롭게 사용할수 있게 한것입니다.
후면 팬은 팬생산 전문회사인 yateloon사의 120mm팬으로 괜찮은 풍량에 풀가동시 소음40데시벨로 풀로드시에도 신경쓰지 않는이상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거기에다 속도조절 센서가 있어 평소에는 저소음으로 있다가 53도 이상부터 조금씩 빨라지므로 평소에는 웬간하면 들리지않을정도로 소음이 적습니다.
플러그는 접지와 ks마크만 있는것입니다. 좀더 좋은것이었으면 좋겠지만 ks마크만으로도 충분한것 같습니다.
케이블을 전부 펼쳐보았습니다. 웬만한 크기의 케이스는 전부 커버할수 있는 길이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케이블타이로 슬리빙처리가 되지않은 케이블들을 모두 묶어놓은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간단한것이지만 선이 이리저리 흐트려지지않고 묶여있어서 조립할 때 정말 편하더군요 하지만 케이블이 파워에서 나오면서 철과 접촉하는 부분을 고무처리를 하지않고 케이블타이로 처리해놓았습니다. 비록 철과 접촉하지 않게 해놓았지만 그곳은 고무로 처리하여서 선의 손상을 방지하였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20+4핀으로 케이블이 슬리빙처리가 되어있고 끝은 수축튜브로 조여놓았습니다. 선은 여느 파워처럼 뻑뻑합니다. 반대쪽은 파워안까지 들어가지않고 밖에서 수축튜브로 조여놓았습니다.
4+4핀전원의 모습입니다. 두가지 다 12v1이라고적혀있습니다. 또한 4핀에는 cpu1이라 적혀있고 보조4핀은 cpu2라 적혀있어 혼동의 여지를 줄여주고 있습니다.
6핀전원의 모습입니다. 12v2라고 적혀있으며 2단자가 제공되어 고사양 그래픽카드에서도 무리없이 사용할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ide커넥터는 총 2*2개로 총 4개가 지원되며 이지커넥터방식을 채용하여서 뽑기 쉽게 해놓았습니다. 이어진 두 커넥터사이 전선의 길이는 10cm입니다. 그리고 두개의 선중 한쪽에는 fdd용 전원이 1개 추가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타케이블의 모습입니다. ㄱ자형태로 제공되며 3*2로 총 6개가 지원되고 단자마다 SATA-1 ~ 6까지 써있습니다.끝까지 펼치면 80cm까지 뻗어납니다. 하지만 커넥터간 간격이 15cm나 되어서 아파트형태의 하드디스크를 순차적으로 연결하기에는 좀 불편할것 같습니다.
이제 내부를 보도록하겠습니다. 델타파워는 뜯으면 표시가 나게하는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습니다. 그저 나사를 풀기만 하면 슬라이딩방식으로 열수있게 되어있습니다. 내부가 궁금하시면 한번 열어보셔도 아무도 모를것 같습니다(...)
일단 눈에띄는것이 pcb기판이 델타에서 직접 만든다는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이시겠지만 기판에 델타라는 로고와 제품이름이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보아 500와트와 550와트는 같은 기판에서 만드는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550와트 제품은 80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같은 기판에서 생산한 500와트는 80인증을 받지는 못했지만 효율이 80에 가까이 다가갈것으로 보입니다.
두껍고 무거은 가지모양 알루미늄 방열판사이로 온도센서도 보입니다. 흰색전선 2개로 이루어진 검정색 플라스틱같은것이 센서입니다. 온도변화에따라 섭씨52도부터 3도마다 팬의 속도가 3~4%씩 빨라집니다.
가려진상태로있는 퓨즈입니다. 입력부에 가까이 위치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델타파워는 곳곳에 케이블타이로 묶어놓았습니다.
여느 500w제품과 달리 420v180µm의 고용량 콘덴서를 2개나 장착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전기의 공급이 가능합니다. 동급대비 다른제품과 달리 420v제품2개를 사용했다는점이 눈길을 끕니다. 역시 다른제품보다 안정성에서 뛰어날것 같습니다. 내열온도105까지 견딜수 있습니다.
트렌스포머(변압기)부분입니다. 총 1개가 있으며 그 수가 적을수록 파워서플라이의 효율이 좋은것이라고 합니다.
페라이트코어라는 부분입니다. 입력되는 전류중 부품이 안정되게 사용되는 주파수의 전류는 한계가 있는데 그 이상되는 고주파전류를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찍고보니 매우 크게 나왔는데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emi필터부분입니다. 2개로 구성되어있으며 입력부 바로옆에 위치하여 들어오는 전류의 전자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사이사이로 여러가지 칩이 보이는데 저는 안전장치를 위한 회로로알고 있습니다.
델타파워는 ovp(각 단자(3.3v, 5v, 12v)에 정격전압이상 전압이 공급될경우 차단), uvp(각 단자에 전압이 정격보다 낮을경우 차단), ocp(각 단자에서 전류가 기준치보다 많이 흐를경우 차단), olp(각 단자에 연결된 부품이 너무 많은 전류를 요구할때 차단), otp(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차단), scp(각 단자에 갑자기 전류가 많이 흐르게 되면 차단)등 고급파워만큼 많은 양의 안전회로를 장착하고있어 부품들을 파워의 오작동에의한 고장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
팬컨트롤러 부분입니다. 칩셋도 보이며 온도에따라 52도부터 3도마다 3~4%씩 팬의 속도를 높여주어 저소음팬으로 사용할수 있게해줍니다. 그리고 중간밑부터의 전선들은 출력부입니다.
출력부만을 다시 촬영한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출력단은 모두 고급 파워에서나 볼수있는 검정색 튜브로 절연처리를 해놓았습니다. 출력단에 절연처리를 하게되면은 안정성에서 이득이됩니다. 자세히 보셨으면 아셨겠지만 물론 출력부만이 아닌 다른 모든 전선도 절연처리를 해놓았습니다. 여러면에서 델타파워는 동급대비파워보다 안정성을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12v출력부입니다. 흐리게 찍혀서 잘보이지는 않지만 12볼트는 최신 atx12v 2.2/2.3을 지원하며 설명처럼 2곳에서 따로 출력이 되고 있으며 각각 4핀과 6핀단자에 어느 단자에서 출력이 되는지를 표시해놓았습니다. 역시 절연처리가 되어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속에 보면 12볼트 출력부가 1개더 있지만 구멍만 있고 선은 연결되어있지않은데 550와트 파워는 12볼트 출력단자가 3개가 되기때문인것으로 추정됩니다.
촬영하다보니 같이 찍히게된 알루미늄 방열판과 액티브pfc입니다. 방열판은 총 3개로 각각마다 보기와같이 가지모양으로 뻗어있는 모습입니다. 무거우며 열을 빠르게 배출해줍니다. 액티브pfc는 역률이라는것을 99%개선하여 무효전류(흘러들어왔지만 전력이 되지않은 전류)을 제거합니다. 결과적으로 소비전력을 줄여주게되며 또한 계속 증가하는 전원의 부하를 줄여주게되어 파워의 수명도 증가시켜줍니다.
회로가 있어 접촉의 여지가 있는부분은 사진처럼 절연이되는 판(?)을 사이에 까워놓아 만일의 사태에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처의 콘덴서도 절연처리를 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린ic칩셋도 보이는데 그린ic칩셋은 대기전력을 1w까지 내려주어 전력을 아낄수 있게해줍니다.
이제 컴퓨터에 연결하고 전압과 안정성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집의 메인보드가 고장이 났는지 바이오스상에서는 제대로 전압을 표시해주지만 윈도우상에서는 3.3v밖에 제대로 표시를 해주지 못하고 5v와 12v는 높게 표시되고있습니다. 그래서 5v와 12v는 바이오스값만 이용할수밖에 없어서 풀로드시 전압변동은 알수가 없음을 미리 양해드립니다.
측정하는 사진은 전압을 기록하느라 촬영하지를 못하였습니다 랜덤으로 5분간 3번 측정하여 평균을 낸것입니다;; 대신 정리를 하였는데 전압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특해 3.3v값은 바이오스에서나 윈도우상에서나 항상 고정된값을 유지하더군요
3.3v는 occt로 다시 측정하였습니다. 나머지값은 메인보드를 빠른 시일내로 교체할 예정이니 3월달 내로 빠른시일내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측정결과 오류가 2회 생겼지만 전압변동폭에서는 상당히 안정적인것으로 확인이되었습니다. 에러가 나는것도 메인보드 이상에 의한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내부구성만큼 충실한 출력값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소음정도는 직접 녹음을 하였습니다. 처음 나오는 마우스소리가 자연스러운정도로 볼륨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있는 잡음은 마이크가 민감하여서 어쩔수 없었습니다.;;
10초후부터 occt가 돌아가는 중입니다. 실제로는 10분정도 측정하였지만 별 차이가 없어 2분여정도로 줄였습니다. 소음의 크기가 별로 커지지않는것을 알수 있으며 30cm이상 떨어지면 상당히 정숙한 편입니다. 온도가 상당히 낮으며 거기에따라 소음이 커지지않는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가벼운 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있지요. 이번 테스트를 하면서 델타파워는 역시 세계1위의 판매량이라는 명성대로 안정성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파워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살펴볼수록 이곳저곳 제품의 수명과 안정성을위해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며 이만한 가격에 이정도의 마감성을 가진 파워는 없기에 마케팅이 부족하여 국내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이 아쉽습니다.
가격이 경쟁재품보다 조금 비싼것이 흠이지만 이정도는 마감과 부속, 정숙함등으로 충분히 커버할수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파워에 대해 안전성을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충분히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봅니다.
이상으로 델타파워의 리뷰는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