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텍 레인보우의 상품 정보 링크입니다. 자세한 스펙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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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에 대한 간단 설명
레인보우 미들케이스는 보급형 케이스로서 170mm 더욱 슬림해졌으며, 효과적인 내부 공간 설계, 뛰어난 확장성으로 기존의 GTX 295mm 대형 그래픽카드는 물론 FULL ATX, ATX 파워서플라이 장착이 가능합니다.
다른 케이스와 크기 비교
오리지널 슬림 케이스와 비교해도 넓이만 약간 클뿐이다.
미들케이스와 비교하면 확실히 작은 베스텍 레인보우다.
디자인 살펴보기
멀티포트에 USB 2개와 오디오 입출력 단자가 있다.사이드 패널에는 120mm 와 92mm 팬을 장착 할 수 있는 에어홀이 존재한다.
쿨러들 달아 냉각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저는 무소음 세컨을 만들기 위해서 쿨러는 모조리 제거할 예정입니다. ㅎㅎ
케이스 내부는 단순한 구조입니다. 하드를 3개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그래픽카드의 경우 295mm까지 가능합니다.
하드 장착 베이 같은 경우 공진음 방지 고무패킹이 있어 보급형 케이스에 자주 겪는 HDD 공진음 현상에 대비했습니다.
설명서는 앞면 뒷면에 카드리더기 설치법과 하드 장착법이 기재되어 있네요.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가 편합니다. 조촐한 구성이군요.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답니다.
내부 자세한 구조 살펴보기
내부 구조는 멀티리더기를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과 각각 하드를 장착할 수 있는 3개의 배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ODD를 설치할 때 전면 배젤을 뜯지 말고 파워서플라이 장착전에 미리 내부 안에서 장착하면 됩니다.
파워서플라이 장착후에는 공간이 비좁아서 ODD 장착이 힘듭니다.
사이드 팬널의 걸쇠부분은 일반적인 모양이네요.
레인보우 조립기
레인보우 필드테스트를 신청했던 가장 큰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슬림케이스의 파워서플라이 소음이 너무 커져서입니다.
ATX 파워가 생겨서 케이스를 알아보던 중에 보드나라에 슬림케이스 필드테스트를 모집하길래 낼름 신청했습니다.
운좋게 선정이 돼서 지금 작성하고 있고요.
자자 제가 쓸 무소음 시스템입니다. 쿨러는 135mm 높이의 바다2010 무소음 쿨러입니다.
저장장치로는 인텔 SSD 역시 무소음...^^
파워서플라이는 마이크로닉스로 역시 소음이 작습니다.
다만 걱정이 되는 것은 배기구 쿨러인 92mm의 소음도입니다. 뭐 소음이 크다면 그냥 빼벌릴 작정입니다. ㅎㅎ
9600GT는 실사용하지 않을 제품이지만 그래픽카드의 설치공간을 알아보기 위해 장착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없었지만 그래픽카드 옆의 케이스 지지대로 보이는 철구조물이 있어
정작 긴 그래픽 카드를 달 경우 선의 간섭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네요.
레인보우 총평
레인보우는 보급형 미들케이스지만 슬림+긴 그래픽카드 장착의 목표를 갖고 출시된 제품입니다. 슬림한 부분은 만점을 주고 싶지만 긴 그래픽카드의 경우 선의 간섭의 생길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또한 92mm 팬 역시 덜덜 거리는 소음이 있어 무소음을 지향하는 분들에게는 약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지 않았던 부분은 메인보드 설치할때 가장 중요한 스페이서였습니다.
오른쪽 상단 끝부분은 여유공간이 없어 드라이버로 나사를 조이기 힘들며
아예 정규 규격의 스페이서 홀도 없던 자리도 있었습니다.(M-ATX 보드인 경우 2개의 스페이서 홀이 없음)
그와 반대로 하드 공진음을 잡기 위한 고무스페이서, 카드리더기를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 등의 편리성은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2만원대 가격의 보급형제품이라 완성도에 큰 기대는 하기 어렵지만 기본적인 스페이서 부분만 보완된다면
작은 크기의 케이스와 ATX파워서플라이 조합을 원하는 유저에게는 좋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