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썸에서 새롭게 출시한 ZT-570D 제품은 인텔 LGA1156소켓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PWM 방식의 4Pin냉각팬은 블루 LED를 장착했으며 900~2300rpm으로 동작, 18dBA~30dBA의 소음을 보입니다. 타워형 쿨러가 아닌 ZEROtherm ZT-570D 제품은 동사의 CF900 MK II CPU쿨러와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이러한 디자인의 쿨러는 작은 LP or 슬림등의 케이스에서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구리 히트싱크와 히트파이프를 사용하는 ZEROtherm ZT-570D으로 무게는 562g입니다. 동일한 디자인의 ZT-560D와 비교를 하면 200g정도 무거운데 알루미늄과 구리의 무게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리가 외부로 드러나는 경우 처음 설치시에 상당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색을 하는데 그런 부분을 좀 더 보완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리 베이스를 적용하며 플레이트는 기본 설치되어 있습니다. LGA 1156소켓에 적합하며 단단한 고정이 가능합니다. 특히 방열핀의 디자인이 나사홀과 간섭이 없도록 하여 드라이버를 이용한 고정시에도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ZEROtherm ZT-570D_피에스코 쿨러의 냉각팬은 탈착이 상당히 편리하여 만족감을 줍니다. 다만 쉬운 탈착만큼 진동이 있진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기본 장착된 냉각팬은 반투명이며 블루 LE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제로썸 냉각팬은 롱라이프 베어링이 사용하던데 이제품도 채택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ZEROtherm ZT-570D_피에스코 냉각팬 탈착시>
<ZEROtherm ZT-570D_피에스코 악세사리, 제원표>
백플레이트는 접착식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메인보드 배면부에 부착이 가능합니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는 CPU쿨러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사용시에는 모르나 탈착시에는 상당히 안좋습니다. 양면테이프를 이용하는게 편리할 수 있을 때는 메인보드를 케이스에서 탈착하지 않고 쿨러를 장착할 때 일 것 같습니다. 메인보드를 떼어내고 CPU쿨러를 장착한다면 양면 테잎을 사용 안해도 무방합니다. 번들로 들어있는 구리스는 1~2회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LGA 1156 소켓의 CPU쿨러 고정 홀은 정사각형 형태로 쿨러의 방향을 선택하여 장착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히트파이프가 메모리 쪽으로 향하면 1번 소켓을 사용할 수 없으며 히트파이프의 열이 메모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설치하는 것은 지양해야겠습니다.
사용된 메인보드에는 전원부에 히트파이프,방열핀이 있지만 어느 쪽으로 ZEROtherm ZT-570D_피에스코 제품을 장착하여도 간섭이 없었습니다. 메인보드가 실사용시 세워져서 쓰이기 때문에 위와같이 장착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다만 PCI or PCI-E슬롯이 첫번째 라인과 닿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점도 보드에 따라 고려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케이블의 경우 길이가 조금 짧은 편이나 냉각팬이 쉽게 탈착되기에 메인보드 4핀헤더에 연결함에 부족함은 없습니다.
블루 LED는 시원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많이 사용됩니다. LED가 냉각팬의 다양한 위치에 있는데 ZEROtherm ZT-570D_피에스코 제품의 경우 가운데에 2개가 있습니다. 조립시에 드라이버를 이용하는 것이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CPU쿨러에 따라 고정이 불편한 제품도 있었는데 조립에는 ZEROtherm ZT-570D_피에스코 제품이 아주 우수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성시스템은 위의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인텔 전력관리 시스템을 모두 활성화하고 냉각팬의 PWM기능은 비활성화상태입니다. 실내 온도는 대략 25~26도정도이며 부하는 OCCT를 이용하여 줬습니다. 최대 2.8Ghz까지 클럭이 상승하며 온도 측정은 메인보드의 CPU 바로 밑에서 재고, 후면 I/O인터페이스쪽의 방열핀에서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린필드의 국민오버인 3.6Ghz로 오버클럭을 한 후에 다시 OCCT를 돌렸습니다. 30초까지만 나타나는데 이것이 OCCT 자체에서 테스트를 꺼버렸기 때문입니다. OCCT 프로그램에서 나타는 그래프를 보니 80도이상으로 측정되어 아래를 보면 [CPU too hot!]이라는 문구가 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ZEROtherm ZT-570D_피에스코 CPU쿨러는 타워형 쿨러에 비해 온도 관리에 조금 부족함이 있다는 생각이고 디비에서도 성능보다는 타워형 쿨러들을 장착하지 못하는 슬림 제품에 더욱 집중한 제품이라 봅니다.
바람 쿨러는 하이엔드 급의 CPU쿨러로 익히 알려진 써모랩의 바람제품은 오버클럭이 된 상태에서 ZEROtherm ZT-570D_피에스코 CPU쿨러의 비오버시 온도와 비슷한 온도를 보입니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역시 히트파이프, 방열핀의 면적등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ZEROtherm ZT-570D_피에스코 제품은 2만원대로 써모랩의 바람이나 쿨러마스터의 TX3정도와 비교를 해야 할텐데 그 역시 타워형쿨러로 가격대성능비가 높은 제품들이라 그에 비해서는 낮은 성능을 보일 것 같습니다.
제품은 어디에 어떻게 누가 사용하는가에 따라 선택됩니다. 오버클럭과 관련이 없고, 타워형쿨러를 장착하기엔 케이스가 작고, 그렇다고 정품쿨러를 쓰기엔 부족함이 느껴지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에게 ZEROtherm ZT-570D_피에스코 제품은 유용할 것입니다. 아 그리고 ZEROtherm ZT-570D은 1156소켓만 지원합니다. 타 소켓의 경우 옵션으로 플레이트등을 따로 구매해야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