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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에 있어서 중요한 도구중 하나인 웹캠은 대화상대끼리 서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재미를 더욱 늘려주고 글만이 아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즐거움을 보여주는 채팅도구입니다. 물론, 웹캠은 단순히 화상채팅용뿐만이 아니라 간단한 사진 촬용이나 동영상 보관, 감시카메라의 역할까지 해낼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양과 외형으로 많은 웹켐이 나와있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3Bon HD1600트랜스폼 웹캠은 마치 로봇이 변신하듯이 변형되는 특징으로 자유로운 각도에서의 활용을 기대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마이크를 내장함으로써 별로의 마이크를 구비하거나 거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다고 합니다. 고휘도의 LED는 어두운 환경에서 조명활용이 가능하는등의 장점이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3Bon HD1600트랜스폼 웹캠을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3Bon HD1600트랜스폼 웹캠의 제품정보에서는 박스 형태의 포장을 갖고 있었습니다만 제가 받은 이번 제품의 경우에는 비닐팩으로 완전히 밀봉된 상태인 포장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외관을 확인하기 유리하며 부피가 적은 포장이 매력적입니다만 대신으로 한번 뜯은 포장은 다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비닐팩포장 뒷면에는 3Bon HD1600트랜스폼의 특징과 사양을 자세하게 소개하여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고 있습니다. HD급 고해상도 웹캠인 덕분에 1600*1200의 해상도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하며 그 이상의 해상도도 소프트웨어능력으로 커버해 준다는데 이는 테스트과정에서 확인해 볼 예정입니다.
3Bon HD1600트랜스폼의 구성물은 제품 본체와 설치 CD, 및 설치가이드가 제공되었습니다.
설명서에는 제품의 설치 방법과 활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있는데 좀더 자세한 소프트웨어의 활용방법에 대한 내용은 없기에 내용이 약간은 부족한 것이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3Bon HD1600트랜스폼 웹캠은 둥그스름한 사각형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각 부분에 분리되는 면들이 보이는 것이 당장이라도 변신할것같은 모 영화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제품 후면에는 PC와 연결되는USB케이블이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
사용하기 이전의 3Bon HD1600트랜스폼은 평범한 사각형타입의 제품입니다. 랜즈와 LED를 확인할 수 있는 외형에서는 검정색과 붉은색으로 디자인된 모습과 퀵촬영버튼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Bon HD1600트랜스폼의 연결은 USB단자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USB커넥터위에는 제품의 테스트를 진행한 증표로 QC마크를 확인할 수 있고, LED의 밝기를 조절하는 스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밝기 조절용 다이얼은 차후 소개해보겠지만 최대 밝기부터 꺼지기까지의 조절을 해줄수 있습니다.
랜즈가 달려있는 머리부분외에 3Bon HD1600트랜스폼의 하단부는 클립형태로 자유자제로 형태를 변형시켜 최적의 고정상태를 만들어줄수 있고 세워 사용할 수도 있는등 거치의 자유로움을 크게 늘려주었습니다.
LCD모니터등에 받쳐 끼울때에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상단 접촉면인 붉은색 부분에는 미끄럼방지를 위한 별도의 제질이 붙여져 있어 LCD모니터 위로 거치시 안정감이 높을 듯 합니다.
LCD모니터에 기본적으로 끼우는 것을 전재로 하므로 ㄷ자 형태의 배치가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인데 클립같이 고정되어도 머리부분은 여전히 움직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각도조절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자유로운 형태변화를 할 수 있는 장점을 십분발휘하여 마치 쭉펴서 거치하는 방법도 시도해 볼수 있으며 책장의 끝머리에 달라 붙여줄수 있는등 3Bon HD1600트랜스폼 웹캠의 자유로운 관절을 활용한 배치의 자유로움은 큰 장점으로 생각합니다.
3Bon HD1600트랜스폼은 UVC웹캠으로써 바로 윈도우 인식이 가능한 제품이나 UVC만으로는 제대로된 기능을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니 CD인 설치CD를 통해 드라이버를 설치해 주었습니다.
미니CD는 세로인 ODD타입의 케이스가 아니라면 문제없이 인식,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LCD모니터에 3Bon HD1600트랜스폼 웹캠을 거치해 보았습니다. 모니터 두께가 좀 두껍다보니 왼전히 클립형태로 고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미끄럼을 방치하는 패드덕분에 어느정도의 고정된 느낌을 주었습니다.
 
3Bon HD1600트랜스폼 웹캠은 아시다싶이 LED의 발기를 USB케이블의 다이얼을 통해 조절해 줄수 있습니다. 아주 밝은 형태부터 서서히 밝기를 줄일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아예 LED를 끌수 있습니다.
여기서 3Bon HD1600트랜스폼의 몇가지 단점을 확인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우선, 퀵촬여버튼의 경우 머리 위쪽에 있는데 누를 경우 웹캠의 머리가 같이 움직이는 점이 아쉬웠고, 자동적으로 포커스를 맞춰주지 못해 랜즈의 초첨조절부를 조절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3Bon HD1600트랜스폼의 프로그램인 AMCAP는 이미 버전이 9를 가리키는등 꽤나 역사깊은 소프트웨어인 듯 합니다. 여러메뉴를 지원하는데 이중에서 Devices의 Venus USB2.0 Camera를 활성화 해야 동영상 촬용시 제대로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Options 메뉴에서는 사운드 관련된 2가지 메뉴를 볼수 있습니다. 하나는 형식이나 포맷을 결정하며, 다른 하나는 고음,저음, 핀라인등이 설정을 해주게 됩니다.
비디오 등록정보에서는 화면설정외에 효과설정, 패이스이펙트등의 설정이 가능하여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아쉬운점은 상세 내용중 한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이 많은 편이라 접근성은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Video관련 설정중에서는 비디오 형식으로 프레임이나 출력크기등을 설정해 줄수 있습니다. 많은 설정중에서 기본은 VGA해상도이며 나머지 해상도에서는 프레임이 깍이는등 보급형 웹캠의 한계를 잘 보여주기도 합니다. 좌우대칭 메뉴도 있었지만 해당 메뉴는 활성화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AMCAP의 설정을 통해 언제나 화면을 프로그램에 띄울수 있습니다. 마치 거울을 보는 듯 하나 좌우태칭은 아닙니다. 처음의 화면은 포커스가 맞지 않지만 액정부분의 다이얼을 돌려 포커스를 수동으로 조절해 맞춰주도록 합니다.
동영상 촬영전에 파일명과 용량을 매기는 부분을 설정하는데 용량은 그냥 1을주고 사용하면 되었습니다. 알아서 저장하는 기능이 아니라 파일명을 미리 설정해야하는 부분은 조금 귀찮았습니다. 사운드 부분에 있어서는 소리가 작다는 이야기가 있어 걱정했던것에 비해 실제로는 결코 낮은 사운드 녹음이 아닌 충분히 큰 음량으로 녹음되어 이전의 제품에 비해 수정된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마이크의 음량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캡쳐 화면 비교]
윈도우 자체에서도 3Bon HD1600트랜스폼 웹캠을 통해 화면을 확인할 수 있고 사진촬영까지 가능하기에 AMCAP와 화질을 비교해 보았습니다만 큰 차이라고 할 만한 부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AMCAP는 윈도우 자체 기능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정이 가능하고, 재미있는 필터기능외에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만큼 설치해야할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해상도를 높여 촬용도 가능했습니다만 기본적인 랜즈의 성능이 웹캠의 한계가 있기에 선명함이 떨어지는 것이 보였으며 동영상촬영은 프레임제한까지 걸려 VGA해상도가 가장 최적의 화면을 보여준다고 생각됩니다.
[페이스 이펙트]
페이스 이펙트기능은 사용자의 얼굴을 알아서 캡쳐해 이미지를 올려 얼굴을 어느정도 가려주는 기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패이스 이펙트는 제 경우 캡쳐로는 확인이 되지 않고 동영상 촬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미지 이펙트]
이미지 이펙는 기본화면외에 모두 9가지의 효과를 줄수 있습니다. 얼마나 활용될지 모를 효과부터 있다면 한번 활용해볼 것 같은 필터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포토 프레임]
포토 프레임도 모두 7가지를 지원합니다. 어떤 것은 사진에 사용된 타이거 전차에 어울리는 포토프레임도 있고, 여성분에 어울리는 포트 프레임, 너무 화면을 가리는 것까지 여러 가지를 볼수 있습니다.
3Bon HD1600트랜스폼 웹캠은 자유도가 높은 형태변형능력이 있는 덕분에 각도조절이나 위치선정에 있어서 타 웹캠에 비해 유리한면이 많았고 심플한 형태에서 변형되는 형태가 깔끔한 모습을 보이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자체 내장된 마이크와 LED의 성능도 우수하여 충분히 큰 음량으로 마이크 녹음등이 가능하였으며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는 주변 환경에 따라 맞춰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편했고 아예 LED를 꺼 버릴 수도 있었으므로 활용도도 높으리라 생각됩니다.
작은 크기의 웹캠의 한계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해상도는 VGA 해상도였으나 동급의 웹캠에서는 이부분은 다르지 않을 부분으로 VGA해상도에서의 프레임이나 화질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므로 화질부분은 실사용부분에서 본다면 만족할만 했다고 봅니다. 기본제공 프로그램의 경우 일부 활성화가 안되는 기능이 아쉽지만 가볍고 빠르게 적용되는 프로그램의 속도는 만족스럽게 생각하며 간단한 조작감은 매력적이고 다양한 효과기능도 재미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퀵촬영 버튼은 제품 머리부분에 있습니다만 누를 경우 화면도 움직이는 문제가 다소 아쉬웠고 자동으로 포커스를 맞춰주지 못해 수동으로 조절해야 하는점도 귀찮은 부분이었습니다. 물로 수동 포커스 조절이 좋은 부분도 있겠지만 역시나 화면이 움직일 수밖에 없다는 점은 아쉽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3Bon HD1600트랜스폼 웹캠의 사용기를 마치며 우수한 가격대 성능비와 매력적인 디자인을 지닌 웹캠을 선택하려는 분들의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 글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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